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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을 살리는 생명의 캠프 “오병이어 비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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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미정 (220.♡.207.206)
댓글 0건 조회 1,009회 작성일 18-01-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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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254차 캠프(148송이)를 다녀온 순천 샘물교회 교사 홍미정입니다.

작년 여름 캠프를 처음 다녀오고 나서 교회 아이들 스스로 이번 캠프를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여 다녀왔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캠프 프로그램을 따라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예수님을 다시 만나고, 새롭게 결단하는 모습에 저 또한 은혜를 받고 왔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가는 캠프지만 처음보다 더 큰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참여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눈물과 기도의 함성이 지금도 생생히 들립니다.

 


이번 캠프에서 저는 제 안의 영이 마음껏 자유함을 누리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첫 날 주님께서 제게 주신 말씀은 \"민수기14: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 말씀을 받고 나서는 송구영신 때 받은 말씀 사43:1을 생각하며 감사했습니다.

 


첫 날부터 기도할 때 제 안의 성령님이 끊임없이 주님께 부르짖으며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며 많은 핍박과 조롱을 견디셨던 주님을 보게 하시고, 제 안의 성령님이 울부짖게 하셨습니다.

늘 주님의 자녀됨을 감사하며 자랑스럽게 여겼기에 누군가에게 작은 핀잔이나 듣기 싫은 말조차도 들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순종하지 않았고, 피하기만 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섬기면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제게 주님이 받으시는 모욕과 조롱, 핍박이 가시처럼 아프게 느껴졌고그 십자가가 제 안으로 들어와 사라지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 때 제가 깨달았습니다. 제 안의 영은 예수 믿는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과, 책잡히지 않고 잘 해야 한다는 교만에 사로잡혀 마음껏 주님 안에서 누리며 예배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그래서 그 동안 이 정도만 하면 못했다고 하지 않겠지, 쓴 소리 듣지 않겠지, 못했다고 해도 괜찮아, 이 정도면 충분해....라며 제 자신이 상처 받을까 두려워하고, 내심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모든 것이 괜찮은 것처럼 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주님께 매달리며 기도했습니다. 제 안의 교만과 세상의 시선에 갇힌 영을 살려달라고....죽어가는 제 영이 주님께 붙들리기를 원한다고....내 생명 다해 주님을 예배하길 원한다고 기도하며 부르짖었을 때, 주님께선 응어리진 마음이 풀리는 은혜로 응답하셨습니다.

 


저는 몸치라 교회에서 율동할 때마다 떨리고, 긴장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다른 사람의 시선에 관계없이 즐겁게, 마음껏 파워 찬양을 하고, 목소리가 쉬도록 주님을 부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예배 가운데 답답하게 느껴졌던 것들이 없어지고, 오직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물론 육체적으론 지치기도 했지만 그 육체의 피곤 또한 일순간일 뿐 찬양이 흐르기만 해도 몸이 움직이고, 제 안에서 찬양이 흘러나와 정말 미친 사람처럼 흥얼거리며, 즐거웠습니다.

 


제가 주님 안에서 어떠한 억압된 것도 없이 마음껏 누리며 예배하며 나아갈 때 제게 주신 사명을 다시 깨닫게 하셨습니다. 제게 허락하신 선교의 사명은 지금 섬기는 교회와 기업에서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그 모든 일을 예수의 이름으로 감당하는 것입니다. 제가 할 수 없는 많은 부르심 속에서도 피하거나 미루지 않고, 아멘으로 헌신하길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아주 작은 일에도 충성하면 큰 일을 맡기신다는 주님의 말씀과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사마리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그 말씀의 능력이 제게 임하기를 원하며 매일 매일을 주님 안에서 자유롭게, 기쁘게 모든 것들을 감당하길 구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 주신 말씀은 이사야60:19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이 말씀을 받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제가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을 때 주님께선 제게 빛이 되시며, 영광이 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제는 주님이 주시는 그 모든 기쁨과 평안을 감추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하며 예배하겠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십자가의 조롱과 핍박을 견디신 주님을 바라보겠습니다. 맡기신 사명을 주님의 능력을 구하며 감당하길 원합니다.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주님을 마음껏 누리며 예배하길 원하는 누군가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기를 간절히 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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