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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차 30송이 송이장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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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훈 (121.♡.95.29)
댓글 0건 조회 520회 작성일 18-08-0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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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61차 청소년 캠프에서 30송이에서 송이장을 맡았던 고등학교 3학년 이승훈입니다. 오병이어 캠프를 오기 전 준비 기도회에서 부터 변화되고 싶었던 부분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아버지께 예배드리는 것과 남을 평가하고 비교하지 않는 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캠프속으로 나아가기 전부터 다른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뽑은 말씀과 딱 맞는 상황 이었습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 지고 뜩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누가복음 21장 34절 말씀과 같이 제 삶은 작년 여름 수련회에서 결심했던 오직 주만 섬기고 세상속에서도 십자가 목걸이를 차고 다니며 주를 증거하는 삶이 아니였습니다. 세상속에서의 근심을 핑계로 아이들과 담배를 피며 술을 마셨고 심지어는 교회 예배에 가기 전에도 담배와 함께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삶 속에서 여름 수련회때 받았던 하나님의 감동은 잊기 싫었는지 모든 예배에 참석하며 기도하는 세상속에서의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을 교회 내에서 살았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은 우스겟소리로 했던 말 이겠지만 저를 보며 \'야 니가 뭔 십자가냐\', \'너는 십자가 매고 다니면서 담배피냐?\' 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서도 아버지에게 죄를 지으면서도 나로 인해 아버지께서 영광받지 못하셨는데 저에겐 하나의 죄책감도 없이 그저 그 순간에만 십자가를 숨기거나 가릴 뿐 이었습니다. 이렇게 죄를 지으며 살면서도 예배시간 기도함에 있어서는 아버지를 섬기는 고등부를 섬기는 고등부 회장이 되고 싶다며 기도를 했고 3학년이 된후 임원 선거엔 나가 선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고등부 회장이라는 직분을 감당하면서도 방탕한 삶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싶다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도 않았고 고등부 회장이라는 직분의 자만함에 빠져 직분의 무서움을 잊은채 살아왔습니다. 방탕한 삶의 연장선은 모든예배를 드렸던 드리려했던 부분 마저도 바꿔 놓았습니다. 그렇게 2달을 살다보니 교회에 나갈때 마다 대예배를 드릴때 마다 고등부 예배를 드릴때 마다 허전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때 쯤 여름 수련회를 오병이어로 간다는 소식을 들었고 오병이어에 가기 전 까지 담배와 술 모든 것을 제 삶에서 도려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도저히 십자가 기도를 하며 모든 죄를 내려 놓을때 저 자신이 담배를 내려 놓기가 싫었습니다. 끊지 않으면 아이들과의 분위기 때문에 술을 가져갈것 같았습니다. 그 떄 부터 조금씩 방탕한 삶을 바꾸려 노력했고 비전 캠프로 이어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다행히 캠프에 오기전에 도려냈지만 저 자신을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럴때만 바뀌는 저의 모습을 저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 너무 죄인 같았습니다. 그렇게 비전캠프에 오게 되었고 둘째날 스탶분들께서 찬양을 하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십자가의 사랑을 전해 주실때 하나님께서 만나 주셨습니다. 스탶분이 전해 주실때 무언가에 텅 하고 밀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머리를 쌔게 얻어맞은것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만나 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십자가 그 사랑이 너무나 거대하게 다가 왔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눈물 흘리며 울부짖을수 있는 것이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도 꺠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기도하고 또 세상으로 돌아가면 예수님을 져버릴것만 같아 두려워 졌습니다. 저는 항상 하나님을 도구로 밖에 이용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기도하고 또 이전과 같은 삶으로 돌아갈게 뻔한데 왜 만나 주셨나며 왜 저를 고등부회장으로 세워 주셨나며 하나님께 따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을줄 믿는다고 이제는 하나님께서 저를 하나님의 도구로 써달라고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겠다고 약속 드렸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기도회 시간에 십자가 앞에 자신의 모든 죄를 내려 놓을때 자신의 죄를 고백할때 김요한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다시 제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남한테 관심받기위해 기도하지말라고 그리고 내 죄를 고백할때 주변을 신경쓰지 마라고 하셨습니다.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자만한 한편 자만했기에 겸손해야 한다는 자기합리화에 빠져 남들의 눈치를 많이 봤던 저 자신을 딱 집어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기도 했습니다. 제 마음에 오직 하나님 마음만 달라고 제가 하나님께 기도할때 주변을 둘러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게 해달라고 더 이상 남을 평가하지 않게 해달라고 더 이상 비교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십자가앞에 저의 모든 자만함과 방탕한 삶을 내려 놓고 내려왔습니다. 밑에서 교회 아이들과 기도를 했습니다. 우리가 고백한 것 처럼 약속한 것 처럼 지금 매고 있는 이 십자가를 명심하게 해달라고 우리가 크리스찬임을 고백하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마지막 날 송이원중 고등학생친구들과 함께 파워 찬양 할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발 기도 시간을 통해 송이원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서 감사했고 언제나 저희를 기도해주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끝이 다가올수록 아쉬움이 가득해졌고 그만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캠프였습니다. 항상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믿으며 살아가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김요한 목사님과 스텦분들 너무나 감사했고 사랑해요!! 마지막으로 캠프동안 함께해 주시고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돌리는 삶만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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