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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차 캠프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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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경(137송이) (59.♡.43.35)
댓글 0건 조회 1,249회 작성일 17-01-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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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캠프에 오기 전까에 과연 전 \'이 캠프에 내가 참여해도 될까?\'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전 10년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하나님의 존재를 항상 의심하고 하나님이 아닌 다른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이 제 삶의 1순위가 되야하는데 학원때문에 예배를 빠진적도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만약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제가 보고있는 저 나무를 움직이게 해주세요\'라며 하나님을 시험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뜻인지 우연인지 바람이 불어서 그 나무가 움직였지만 그런것으로는 전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이 캠프도 부모님이 참여해보라고 하셔서 그냥 참여해봤습니다. 이번년에 교회를 바꿔서 교회사람들이랑 친해지지도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교회별로 모여서 파워찬양을 할 땐 신났지만 열심히 따라하기에는 좀 부끄러웠습니다.
결국 그냥 박수만 치면서 작은 소리로 따라했습니다. 근데 통성기도를 하며 일단 전 하나님을 부르며, 주여!라고 외치며
열심히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 죄를 고백했습니다. 그때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며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한심해서 주님을 찾으며
이런 제 자신을 용서해달라며 기도드렸습니다. 송이원들을 만나고나서 저는 더 열심히 하나님을 올려드렸습니다.
둘째날에 무언극을 보며 저 자신을 더 반성하였습니다. 전 자살 시도를 한적이 있습니다. 손목을 그어서 흉터도 있습니다.
자살이 얼마나 큰 죄인지 모르고 전 공부 스트레스, 부모님 잔소리 등등 때문에 살기 싫어서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이 캠프에 와서 자살이 얼마나 큰 죄인지 알게되었습니다. 그 잠깐의 고통때문에 죽음을 시도한 제가 너무 한심했습니다.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했는데 송이원들 앞에서 뭔가 손들기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부끄러워하지말라, 이번에 너희 고통을 확실히 떨쳐라\'라는거 같아서 손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 오지 않았다면 \'제 자신을 반성하고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이 만남을 왜 거부하였을까\'라며 후회를 했을거 같습니다.
전 제 자신의 성격 또한 이 캠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후에 바꼈다고 2줄 교제를 할 때 느꼈습니다.
과거에 저라면 상대방이 다가와도 어색해서 대답을 안하고 부끄러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2줄 교제를 할 때 전 제가 먼저 다가가서
상대방과 친해지고 언니,오빠,동생,동갑 상관없이 많이 친해졌습니다. 하이파이브를 하며 줄대로 돌아다닐 때 \'사랑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웃으면서 했는데 연기가 아닌 진짜로 너무 즐거웠습니다. 2줄 교제 이후 교회별로 모여 파워찬양을 할 때 전 전날과 달리
교회사람들과 어색해도 그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했습니다.
발기도를 할 때 사람들 말로는 좀 거부감이 든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제 발을 잡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저를 위해 기도를 하고있다는 생각에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전 피곤하고 힘들지만 이 캠프를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록 체력이 많이 딸리고 기도하며 찬양하느라 목도 많이 쉬었지만 뜻깊은 캠프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부모님과 담임 목사님께 발기도를 해드리겠다는 말에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아...아직 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왔지만 부끄러움을 완전히 이기지 못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이 캠프에 또 오게되면  그때는 제가  말로만 고백하는 말쟁이, 거짓말쟁이가 아닌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항상 가요만 듣던 저였는데 집에 오자마자 캠프에서 파워찬양을 하며 불렀던 찬양등을
들으며, 십자가 목걸이를 보며 캠프에서 받았던 은혜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항상 저와 동행하여 주시고 제 죄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님과 하나님! 제 인생의 1순위가 되어주세요! 공부나 아이돌이
제 삶의 1순위가 되는게 아니라 하나님,예수님이 제 삶의 1순위가 되어주십시오!
 
전 캠프에서 헬퍼들을 보고 저 또한 헬퍼가 되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계속 말려도 전 언젠가 헬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비전캠프 항상 힘내시고 이 세상에 있는 많은 길 잃은 어린양들을 하나님의 길로 인도해주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SEEK ME, THEN YOU WILL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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