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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차 교사 163송이 한우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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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혜진 (58.♡.186.166)
댓글 0건 조회 663회 작성일 17-01-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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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 처음 가봤던 오병이어를 이렇게 교사가 되어서 오랜만에 오게 됐습니다.
사실 송이별로 나눠져서 아이들도 싫어하고 불만이었지만 선생님인 저도 송이별로 나눠진다는 말에 걱정이 됐습니다.
(선생님으로서 이런 걱정을 하는게 부끄럽지만 중1때 갔을 때 송이 모임에 대한 기억이 별로 좋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러나 신기하게도 주님은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정말 좋은 송이장 그리고 송이원들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제 걱정과는 달리 너무 좋은 동역자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회개를 하는 시간에는 교사로서 바로서지 못하고 마음으로 지었던 모든 죄들 하나님은 하나 하나 다 알게 해주셨던 시간이 였습니다.
교사로서 참 부족한 면이 많아서 내려놓고 싶을 때도 많았고 제대로 아이들을 섬겨주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시험이 들때도 있었고
이 교사의 자리를 감사하다고 느끼지 못한 체 어느순간 일로 다가오고 자존감도 바닥이 되어갔는데,
 아이들을 위해 마음껏 기도하면서 아이들을 섬기며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신것들이 진심으로 감사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발기도를 시작하기 전에는 내가 알지도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내가 정말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기도해 줄 수 있을까 걱정이 됐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놀랍게도 제게 주님의 마음을 허락해 주셔서 아이들 발을 붙잡자 마자 눈물로 부르짖으며 마음을 다해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제 기도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주님께 기도하는 그 모습들이 저를 이렇게 사용하시는 주님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의 발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고 아이들에게 발 기도를 받으며 눈물 흘리며 제 발을 잡아주던 그 아이들의 손길이 너무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선생님으로서 더 반듯이 서야겠다는 생각, 세상에서 방황하지 않고 주님의 길로 온전히 나아갔으면 좋겠고 아픔 과 상처들 오전히 주님께 치유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정말 마음에 깊이 깊이 들었습니다.
그런 제 기도를 받고 눈물흘리며 주님께 기도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더 마음을 다해 기도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를 이렇게 사용해 주신 주님께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요번 수련회는 오히려 선생님으로서 더 많은 은혜를 받고 회복하여 돌아가는 시간이 아니였나 싶고
 주님께서 그 아이들을 정말 귀하게 여기신다는것을 다시한번 더 깊이 깨닫게 되는 은혜로운 시간들이였습니다.
아 !!그리고 십자가 목걸이를 받으니깐 아이들에게 사탄 마귀가 틈타려고 할 때마다 십자가 목걸이를 상기시켜 주니깐 행동 과 말을 조심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저 또한 이 목걸이를 붙잡으며 제 마음을 잘 다스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줄 시간을 통해서 많은 선생님들께 팁도 얻고 공감도 하고 힘,기운 얻고 드리는 시간이였고 아이들 한명 한명 눈마주치면서 하이프하며 축복할 수 있는 시간들이여서 좋았습니다. 대하기 어려웠던 중등부 남자아이들과도 그 어색함이 조금씩 깨지고 친해지려는 기미가 보여서 감사드립니다.
마직막으로 스탭들의 그 귀한 발걸음들이 이런시간을 만들어 주셨다는것에 깊은 감사 드리고
춥지만 추운 모습도 감추고 거리에서 차도에서 워십으로 또는 눈을 쓸어주시며 수고해 주신 모든 스탭분들! 주님의 이름으로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모든 교사선생님들도 축복합니다. 화이팅!!!!!!!
얘들아 진심으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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