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차 34송이 > 간증

본문 바로가기

  • 간증|community

간증

238차 34송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강단비 (49.♡.244.108)
댓글 0건 조회 556회 작성일 17-02-01 01:21

본문

 저는 모태신앙 입니다. 17년동안 교회를 다녔고 반주자이며 하나님을 만난적이 없었습니다. 주말마다 그저 의무감으로 교회에 나왔습니다. 기도하는것이 너무 귀찮았고, 오병이어가기전 최근까지 하나님을 찾지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시험이라든지 마음에 근심이 생길때면 하나님을 찾았고, 한번이라도 응답해주지 않으시면 티는 안냈지만 원망도 하였습니다.
 저는 이런 제가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였지만 바꾸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중학교 3학년때 친구 두명과 더 친해졌는데 이 친구들은 목사님 딸들이였습니다. 이아이들이 저에게 오병이어 얘기를 해줄때마다 나도 가면 바뀔수 있을까 가면 하나님을 만날수 있을까 기대를 하였고


이번겨울 238차에 친구와 함께 개인으로 오병이어에 가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도착해 가장 앞자리 가운데서 예배를드리고 파워찬양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러다 다같이 일어나서 기도드리는 첫번째 기도시간에 손을들고 기도하는데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저는 첫번째 기도시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열하며 기도드렸습니다.
기도를 잘하지 않아 기도하는 방법도 알지못해 그저 주여만 외쳤는데 제 눈에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감정을 추스르고 다시 예배드리다가 회계기도때 양말을 벗고 무대로 나오라했을때 다른사람의 시선이 두려워 처음엔 나가지 않으려 했지만
회계기도를 하다가 저기 안나가면 나는 죽어서도 후회할거 같다라는 기분이 들러 양말벗고 뛰어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한없이 죄송하다 용서해달라 이 더러운 손으로 하나님께 바래만 왔다 한번만더 제 손을 잡아달라 이말만 반복했습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3일중 어떤것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 하고 물으면 저는 주저없이 첫번째 회계기도 할때 이때라고 말할것입니다.
그 오만하고 자만하고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것은 내가 노력한일이고 내가 못한일은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지 않으신 거라고 생각한 제가 처음으로 진심으로 회계하고 용서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울부짖었습니다.
무릎꿇고 손을들었는데도 무릎이 저린것도 몰랐고 어깨가 아픈것도 몰랐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는 나를 이 회계를 위해 오병이어에 보내셨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시간은 저에게 은혜를  많이 주었습니다.


회계기도를 끝내고 송이를 만났는데 처음에는 너무나도 어색했지만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금방 친해졌습니다.
모든것이 끝나고 교회별 모임때 저는 개인으로 왔기 때문에 무대위에 올라가서 기도드렸습니다.
그저 모두 둥그렇게 모여서 기도드리는 건줄 알았는데 스텝분들이 한명한명 잡아주면서 기도해주셨습니다.
그때 정말정말 은혜가 너무 많이 되었고 감동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후에 숙소언니들이랑 동생들이랑 이 기도얘기를 했는데 모두 정말 은혜많이 받았다고 기도를 해주시는데 우리의 기도를 들은것처럼 저희에게 기도해주시는데 너무나도 감동먹었다고
헤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얘기를 했습니다.그때 말씀못드렸지만 저희에게 기도해주신 모든 스텝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둘째날에는 십자가기도회나 원기도나 훌륭한 프로그램들이 많았지만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찬양드릴때 였습니다.
여호와께 돌아가자라는 곡을 듣고 이곡은 나한테 들으라고 하는 곡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찬양을 부르며 눈물이 흘렀고 저를 다시 받아달라고 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약하고 어리고 한번 주님을 외면하였지만 이런저라도 써달라고 받아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기도회때 나가서 기도할때 저는 저를 온전히 드리겠다고 다짐하며 나갔지만 목사님께서 일어나라고 할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것을 믿기 때문에 내가 감정만을 앞세워 기도를 잘못하면 어쩌나 이런 고민때문에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저는 무릎꿇고 저를 세상의 빛으로 써달라고 저를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게 해달라고
기도하였고, 다음에 또 와서 십자가 기도회를 할때는 누구보다 먼저 일어날것이라고 하나님께 약속 하였습니다.


저는 발기도를 처음 들었을때 조금 부끄러울것 같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때가 되니까 부끄럽다는 생각은 들지않았고
내 기도를 이사람이 들어서 이사람이 나로인해 조금이라도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로 모르는 사람을 위해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저는 늘 제 자신만 생각했지 다른사람은 생각해 본적이없습니다. 민족이 어렵다는것도 알면서 외면했고, 다른사람 그것도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을 위해 기도를 왜 하냐 생각 또한 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말씀카드를 뽑을때 기대를 조금 했었습니다. 제 친구가 전에 기도한데로 나왔다고 했었기에 하나님께서 내 기도도 들으셨을까 하는 생각과 무슨 응답을 해주실까 하는 생각또한 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제대로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처음에는 이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선생님께서 저에게 설명해주실때도 크게 와닿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도했던 내용들을 생각하며 말씀을 읽으니 하나님께서는 제게 응답하여 주신것입니다.
제가 새해에 뽑은 말씀은
 
\'시험을 참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션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야고보서.1:12)\'


이 두 말씀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와 시험을 견디는 자들에게 복을 준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시험을 견디어낸자,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이 것들이 저를 지칭하는 말이 될수있게하겠습니다.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이 말씀들을 떠올리며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약속하셨으니 나는 이 일들을 잘 헤쳐나갈수 있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이번 오병이어를 안갔으면 저는 지금까지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을것이고 교회가는것이 아직까지 의무로 느껴졌을것입니다.
이기적이던 저를 바꿔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수능이 끝나면 꼭 스텝으로 참가하겠습니다.
십자가 목걸이는 하고있지만 금식은 아직 하지못하였습니다. 오늘부터 금식을 시작하고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리겠습니다. 3일 당시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 그때를 생각해보면 행복했던 기억들 밖에 없습니다.
저에게 어떤것을 주어도 바꿀수 없는 마음과 행복했던 기억들을 선물해주셔서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75건 15 페이지
간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55 김리석 113송이 1223 17/02/02
1254 김하영 701 17/02/02
열람중 강단비 557 17/02/01
1252 김승우 575 17/01/29
1251 이하람 865 17/01/29
1250 김예은 621 17/01/26
1249 박세령 547 17/01/26
1248 정호연 652 17/01/26
1247 김태희 554 17/01/26
1246 김혜진 663 17/01/25
1245 임주희 603 17/01/25
1244 이명성 1157 17/01/25
1243 김유경(137송이) 1250 17/01/24
1242 g100002 666 17/01/24
1241 나를 찾으라 1153 17/01/23
1240 안태균 1216 17/01/23
1239 노주은 1249 17/01/23
1238 한슬기 930 17/01/22
1237 손준혁 1132 17/01/22
1236 정예진 1200 17/01/22
1235 박지명 1142 17/01/22
1234 김수인 (54송이) 1073 17/01/21
1233 정일호112 1261 17/01/21
1232 강다은 1152 17/01/21
1231 김지민(28송이) 1144 17/01/21
1230 익명 1157 17/01/21
1229 문수아 516 17/01/21
1228 개선문교회 973 17/01/19
1227 성준이아빠 664 17/01/19
1226 이은경 643 17/01/19
간증게시판 검색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414 TEL : 070)8668-5025     
비전파워 대표 : 김요한 Copyright(c) VISIONCAMP.COM ALL RIGHT RESERVED   
비전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