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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왜 절 사랑하십니까 ? (225차 6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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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망 (220.♡.96.143)
댓글 0건 조회 479회 작성일 16-02-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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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6년 주신 말씀 카드를 어디다 둔지도 기억이 안나고, 무슨 말씀이였는지 나에게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 조차 까먹고 살고 있었고, 2016년 기도제목이 무엇이였는지도 기억이 잘 안난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은 모태 신앙이여서 그냥 알고는 있고, 예수님께서 날 위해 못박히시고 돌아가신 것은 교회 설교 때 들었고 중학교 3학년 때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했을 때, 성찬식 때, 사순절 기간에 그때는 알고있었다.그런데 중고등부의 찬양인도, 유치부 교사, 교회 목장의 목자. 수련회 선생님. 온갖 교회일은 다 맡아서 한다.

그것도 수련회는 다 갔고, 믿음이 좋은척, 올바른 크리스천 인척, 교회오빠인척. 온갖 포장이란 포장은 다하고 내가 좋은 교회 오빠가 되길 바란다.



하지만 아무리 믿음 좋은 척을 해도, 올바른 크리스천인 척을 해도, 아무리 교회오빠가 되도...... 내 마음이 허한 것을 채울 수 가 없었다.

이 허한 마음을 어디서 채우지 생각하다가 비전 파워 수련회를 개인으로 간다고 하면 \"더 믿음이 좋은 사람으로 볼거야\" 생각했다.

온 동네, 사방 팔방, 온 교회 사람에게 알렸다. \" 나 내일 비전파워가\" 이야기 했다.

찬양팀의 부흥, 믿음의 성장, 기도의 회복 등등등 수 많은 있어보이는 기도제목들을 나누고 비전파워에 참석했다.

 


수련회 장에 도착해서 다른 복음은 없다 ! 오직 예수 ! Only JESUS !! 대형 현수막을 읽으면서 그럼~~ 다른 복음이 어딨어 오직 하나님만 참 진리이시지. 나는 그거 확신해~~~ 하면서 들어갔다. 터벅터벅 걸어가다보니 2번째 줄이였다.

기도를 시작하였다. 안전하게 오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이 수련회에 하나님 만나고 변화되길 원해요. 버릇처럼 기도했지만.... 내 마음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찬양이 내 고백이 되고, 기도가 눈물이 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기 시작했다.

송이를 만났다. 모두가 새로운 사람이였고 조금은 불편함도 느껴졌다.

....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아무도 이야기를 안하네....?

송이 첫 모임에 나이가 제일 많은 사람이 송이장을 하라는 헬퍼의 말에..... 나는 송이장이 되었다.

송이장.... 무엇을 해야할 까, 어떤 것을 해야할 까? 고민을 하였고 우리는 \"잘하는 송이\"라는 이름을 만들어 냈고

잘못 복음을 멀리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송이라는 이름을 5개의 손가락과 하나의 엄지 손가락을 펴야하는 6송이를 이용하여 만들어 내었다. 너무 즐거웠다. 송이 구호를 만들어 가는 모든 시간, 송이가를 만드는 모든 시간,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인도하심을 느꼈다.

    


저녁이 되고 임은미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기도의 방법을 찾고 하나님께 나의 염려를 내려놓고 두려운 마음 내려놓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기도하던 중에 엎드려졌고 하나님께 내 삶을 드리겠다 나의 죄를 용서하여 달라고 기도 하는 내 앞에 예수님의 십자가가 보였다. 그 십자가에는 예수님께서 매달려 계셨고 가시면류관을 쓰신 예수님 앞에 나는 엎드려 있었다.

죄 없는 어린양에게 나의 죄를 대속하게 하고 목을 찔러 피를 받아 제사장의 성소에 뿌림으로 죄를 사하는 속죄제가 내 머릿속을 스쳤다.

.....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몸이 찢기셨고 머리를 파고 들어가는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구나...... 엉엉 울기 시작했다. 십자가를 만지고 싶었지만 나의 죄가 너무 추해서 십자가를 잡는 것 조차 용기가 나지 않았다.

이제 다시는 안그럴게요....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이제 죄 그만 지을게요..... 예수님의 마지막 보혈의 피를 주세요. 기도했다.

이번만.... 이번만..... 예수님 나의 죄를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또 내 삶을 십자가에 못박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삶을 가지세요.

기도했다. 또 성령의 불이 내 머리위에 올려져 있는 것 같고 발 끝부터 머리 끝까지 성령이 채워지는 것 같았다.

다시 한번 회개하고 다시 한번 하나님을 만나는 역사가 나의 삶에 이루어 졌다할렐루야

  


우리 송이에는 기도를 잘 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잘 모르는 친구가 있었다. 나는 그 친구를 보며 하나님을 알게 되면 얼마나 좋을 까

내가 만난 하나님이 이 친구에게도 이루어질 수는 없는 걸까? 새벽 3시가 다가 올 때까지 송이원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 친구를 위해 기도하였다. 내가 할 수있는 것은 기도 뿐이고 하나님께서 이루 시기를 기도하였다.

하지만 첫째 날에는 어디에 있는지, 기도는 하는지 모르겠었다. 하지만 둘째 날 새벽 개인 기도 때에 그 친구가 내 옆에 앉았다.

기도를 해주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러던 찰나에 그 친구가 가버렸다.

그런데 다행히도 다른 헬퍼님께서 데려다가 앉혀놨다. 헬퍼님께서 뜨겁게 기도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아!! 할 수 있겠다. 하나님께서 변화시키시겠다. 확신이 들었다. 손을 잡고 기도를 시작하기도 전에 눈물이 났다.

나도 울고 같이 기도해주는 송이원도 울고 그 친구도 울며 기도했다.

나는 생각했다. .... 이게 하나님의 마음이 아닐까? 나의 처소를 만들어 주렴, 내가 너의 마음 가운데 임재 할 수있게 처소를 만들어줘 갈망하시는 하나님이 보였다. 할렐루야 

       


나는 이번 수련회가 너무 은혜롭고 하나님을 만나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마지막 말씀 카드를 뽑아서 무릎을 꿇고 말씀을 천천히 읽었다.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와 같이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빌립보서 130~31)



하나님은 왜 날 사랑하시는지 이해할 수 가 없다. 맨날 내 뜻, 내 의, 내 가치관, 내가 하는 일을 하나님의 일이라고 덮어씌워서 나를 의인처럼 만드는 나에게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고 예수님을 속죄물의 어린양으로 십자가에 못박히게 하셨는지..... 왜 나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했는지..... 내가 다시 하나님께로 회개하며 기도할 때,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예수로 살고 예수로 죽겠다고 다짐할 때 그 십자가 위에서 왜 보혈을 피를 나에게 주셔서 회복하시는지, 왜 그 십자가의 고통을 잊으시고 나에게 미소를 보이시며 기뻐하시는지..... 하나님은 바보 처럼 날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바보 하나님이다.

이것이 바로 완전한 사랑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나만 가질 수 없다. 나의 가정, 나의 교회 나의 삶 가운데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다른 복음이 아닌 오직 한 복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살겠다.

우리 교회의 부흥은 나로 부터 시작되고 한국 복음화의 시작은 나로 부터 시작되고 세계 복음화는 나로 부터 시작될 것이다.

하나님 날 사용해 주세요 ♥

225차 모든 청년들과 우리 6송이 예지, 세영이, 영주, 윤정이, 은혜, 교영이, 주영이, 양선이, 명근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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