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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차에서도 함께 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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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시온 (116.♡.237.233)
댓글 0건 조회 900회 작성일 16-01-2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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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유시온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모태신앙 이었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예수님을 알았고,
정말 순수하게 믿었습니다. 
그치만 클수록 예수님 믿는게 싫었고
주일마다 교회 가는 것도 싫었고  예수님이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수님 믿으면 다 좋다고 좋은일만 있다고 말했던 사람들에게 그렇게 배웠던 저는
안 좋은 일만 있고 어려운 일만 있게되자 점점 예수님과 멀어졌습니다.ㅎ
그치만 교회는  갔어야 됐습니다. 모태신앙이었기 때문에. 
교회가는게 그냥 습관이었기 때문에, 안가면 안되니깐.

그렇게 교회를 쭉 다니다가,
작년겨울에 204차 비전캠프를 두번째로 참여했었습니다.
두번쨋날 하나님 만나기 전 시간까지 분명히 장난치고 놀았던 저였고
파워찬양 시간에 스탠드에 앉아서 자던 저였습니다..ㅎㅎ

그치만 둘쨋날 송이원들과 둥글게 손 잡고 기도하던 그때 그 시간, 1월 14일. 메인카메라 오른쪽 옆자리.
예수님이 정말 진심으로 만나주셨습니다.
어쩌면 제 생각이고 제 판단일수도 있겠지만 당시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았던  나이에
느꼈던 마음치곤 그 마음이 너무 정확하고 뜨겁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 예전엔 말로만 들었다면
그 때 그 시간엔 가슴으로 느껴졌습니다. 그 사랑을 말이 아닌 진짜로 느꼈을 땐,
너무 벅차고 감사해서 그 감정을 다 설명할 수가 없지만 ..!
그렇게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 나온 기도는,
하나님 살아계신건 맞는 것 같다고, 근데 나를 왜 이렇게 아프고 힘들게 하시냐고 정말 하나님 마음 아프실정도로
펑펑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처음으로 해본 진심으로 한 기도였습니다.

근데 그때 하나님이 말씀을 떠오르게 해주셨습니다.
그 당시엔 말씀을 읽지 않아서 그게 말씀이라는 것은 몰랐지만,
하나님이 주신 그 마음이, 캠프가 끝나고 말씀 읽는다는 결단을 하고, 말씀을 읽고 나서야
말씀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로마서 8장 18절,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이 말을 떠오르게 하시면서
너가 힘들다고 하는 그것에 분명한 계획이 있다는 걸 알려주셨습니다.
나는 실수하는 하나님이 아니라고. 분명히 계획이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지금까지도 계속계속 말씀해주시고 계십니다. :-)

 정말 감사....,, ㅠ ㅠ

이 시간 이후로
파워찬양시간에 잤던 제가,
송이원들과 너무 기쁘게 찬양했습니다.
그냥 너무 감사했습니다.
파워찬양시간에 기쁜 찬양을 하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ㅠ

예전엔 예수님을 부끄러워했던 제가,
204차 캠프 이후로,
날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이 너무너무 자랑스러워졌습니다.
찬양이 너무 싫었던 제가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말씀 읽는건 더 싫어했던 제가, 말씀 읽기를 결단하고
말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더 신기한건 예전엔 이해되지 않던 말씀이 이해가 되고 설교가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났다고 상황과 환경이 갑자기 좋게 변하는건 아닙니다.
근데 그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고,
그 고난에 분명한 계획이 있다는 걸 알려주셨기 때문에 그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친구들이, 세상 사람들이 봤을 땐
진짜 바보같은 짓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이 분명히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221차도 이런 정말 놀라우신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받은 은혜 삶 속에서도 잘 지키면서 말씀으로, 말씀대로 살아가겠습니다.
말씀을 삶에서 실천하고 행동하려 몸무림 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ㅠ
하나님은 가상 속의 인물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십니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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