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차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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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 번째 비전캠프에 오게 되었는데, 2년 전에 은혜받았던 좋은 기억 덕분에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왔습니다ㅎㅎ
오랜만에 김요한 목사님을 뵈어 정말 기뻤고, 말씀으로 약해졌던 제 신앙을 돌아보고 결단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 때문에 부송이장인데도 송이원들과 친해지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함께 기도하면서 친해질 수 있었어요! 정말 좋은 송이원들 만나 감사했습니다ㅜㅜㅠ많이 배웠구요..
 모든 프로그램들이 다 좋았는데, 이삭 목사님 간증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한국에서 신앙생활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것인지 깨닫지 못하고, 제 신앙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했던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제 자신뿐만 아니라 교회와 학교, 국가를 위해 기도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두줄교제와 원기도는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행복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구요..ㅎㅎㅎ
예전에는 말씀카드를 뽑고 너무 제 정곡을 찌르는 말씀이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는 말씀 카드를 뽑고 웃으며 기도 받으러 갔습니다.. 모태신앙이지만 신앙이 약해질 때마다 내가 하나님을 잘 믿고 있는 것인지, 천국에 갈 수 있기는 한 것인지 의심하고 걱정할 때가 있었는데, 뽑은 말씀을 보고 천국을 소망하면서 캠프에서 받은 은혜를 계속 간직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전까지의 교만과 이기심도 버리고 앞으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고3 수험생활도 기쁨과 감사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십자가를 1년동안 지니고 다니면서 세상 속에서 제가 그리스도인임을 기억하고,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당당하게 전하고 싶습니다. 캠프에서 받은 은혜와 결단한 것들이 꼭 지속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스탭분들 보면서 은혜 정말 많이 받았어요..ㅠㅠㅠ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식사도 거르시면서 항상 밝은 얼굴로 헌신하시는 모습 정말 멋져용♡♡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