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차 청년캠프 5송이 부송이장 고3 주님데이! > 간증

처음 수련회를 가기전에 청소년부의 숫자가 적어서 다른교회와 연합으로 하는 수련회에 하루동안 참여하게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그 수련회는 중등부 중심이었기에 기도가 갈급한 저는 청년부 수련회에 참여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부장선생님께 저 청년부 수련회 같이 가고싶다고 말씀드린 후 참여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오병이어 비전캠프` 중학교때 딱 처음 참여해본 후 저에게는 두번째 캠프이기에 아 그전과 똑같겠구나 싶었지만 

청년 수련회이다보니 분위기 부터 달랐습니다. 

처음 조 발표가 된후 저는 5조 막내가 되었습니다.

수련회오기전 많은 기도제목들 중 수련회 조원 만남의 축복을 위한 기도또한 빼먹지 않았습니다. 

좋은 언니오빠들을 만나게 되어서 좋았고 막내지만 조장이 되겠다고 했는데 나이가 어리면 할 수 없다고 하셔서 아쉽지만 저는

 부조장이 되기로 하였습니다ㅎ 

조 가 조 구호 등등 을 정할때의 아이디어는 저또한 청소년이지만 자랑하는것이아닌 이 말또한 저의 간증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다른 청소년 그리고 청년부 들과 다를 바 없이 음주를 하며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음주 할 때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늘 신호를 주십니다. 무지 강력한 신호로요 .. 최근에는 기도에 우엉이 막혀서 의식을 3번 정도 잃었던 일도 있었습니다 . 주님께서는 제가 그런것에 노출되는것이 싫으셨던거겠죠?  요즘 청소년들 그리고 청년분들께서는 술 담배 문화에 너무 개방적인거같기도하고 좋은데이 라는 술의 열풍이 불어 다들 알콜에 취해 사는 모습에 \'아 지금 우리세대는 술에 취할게아니라 주님께 취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주님에 취하면 주님께서는 더욱 기뻐하시겠구나 . 모두 주님께 취해보자 라는 취지에서 주님데이라는 조 이름을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병이어 비전캠프를 통해 제가 또한가지 기도 했던 벌교제일교회 중고등부의 부흥을 위한 기도를 했습니다. 벌교제일교회 저의 위위학년 선배들때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제 학년부터는 점차 학생들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늘 막내로 언니오빠들만 바라오며 지냈던 저인데 벌써 왕 학년이어서 의지할 때 없는 외로운 고3이었으며 가끔은 교회가 나가기 싫을 때 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날은 기숙사 생활도 피곤하고 교회안나가고 집에서 자버렸더니 하나님께서 바로 심판해주셔서 그날 눈물로 주님앞에 꿇어 엎드려 기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중고등부가 부흥 되지 않는 이유는 저의 기도가 부족해서 였을까요 ? 늘 부흥을 위해 수련회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간절함으로 기도해 왔더니 적으면 5명 정도 나왔던 중고등부가  많이나오면 약 25 ~30 명 정도로 채워지는 기적이 일어났으며 저희 중고등부가 오후 찬양 예배를 섬기는 시간도 갖게 되었습니다 .

이것이 주님의 영광 .그리고 주님의 찬양 .주님의 은혜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ㅎㅎㅎ

오병이어 비전캠프때 발목잡고 하는 기도에서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으며 간절히 눈물로 기도 한 기도법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 

또한 제가 청년부 언니오빠들과 함께 찬양와 예배를 드리며 많은것을 배웠고 고3인 저를위해 두줄교제때 응원해주신 언니오빠들그리고 교사 선생님들께  늦게나마 모두 감사드린다고 전해드리고 싶구요 곧 치르는 이틀 남은 시험 긴장하지않고 좋은 경험이 되길 기도부탁드립니다 . 

제가 지금은 병원에입원중에 쓰는 글이기 때문에 앞뒤글 두서가 맞지 않아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오늘하루도 주안에서 승리하는 하루 되길 오병이어 모든 지체들을위해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