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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차 20송이 간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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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사무엘 (116.♡.156.38)
댓글 0건 조회 777회 작성일 15-08-1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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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217차 20송이 부송이장을 맡았던 육사무엘입니다
캠프는  3번째오는거지만 아마도 이번에 가장 은혜를 많이 받은거 같습니다

작년 여름 처음 캠프를 왔었습니다. 저는 그전까지 그저 교회를 다닌다고만하는 하찮은놈이였죠
담배도 피고 술도마셨었고,하지만 캠프를 처음 갔을때 저는 그곳에서 담배를 끊기위해 십자가를 무는 외국인이 나오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주님과의 약속을 지키려 그 힘든시간을 견뎌내는그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저도 그영상을 보고 다짐을 했습니다. 내가 내자신과의 약속을 어기더라도 주님과의 약속은 지켜내보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 뒤로 술과 담배를 끊고 지금 딱 1년째 넘었네요.. 처음 갔을때 받은것은 금연뿐만 아니라 저에게 꿈도하나 생겼습니다.
나도 하나님의 일을 하고싶다 찬양하고싶다  이런 꿈이 생겼습니다. 
그 뒤로 저는 교회에서 찬양단도 하고 음악도 배우고 악기도 치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제마음속에 남아있던 악한마음이 절 방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찬양을 하는데 어느순간 부터 제 자신을 돋보이기 위한 찬양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를 제가 감히 의심까지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절 버리시지 않으셨습니다. 

이번 캠프를 오기전에 기도를 했었습니다. 좋은 사람들 만나게해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 볼수있게 해달라고..
그렇게 시작된 캠프 첫날 이성호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가짜 믿음과 진짜 믿음.. 이 말씀을 듣고 정말 퍽하고 한대 맞은것 같았습니다.
딱 저의 상황이였죠 하나님을 맘한편으로 의심하면서 믿는다고말한다? 저는 완전한 가짜였습니다. 그날 목사님이 해주신 그 말씀은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말씀같았습니다.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님을 찬양할때 나 자신이 돋보이기위한 찬양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을 부를수있게 해주세요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했습니다. 아직도 맘이 콕콕 찌르는 듯이 아팠죠
캠프 두번째날. 발기도를 하는 시간 저는 저희 송이원동생의 발을 잡고 기도하고있었습니다.
그때 제 뒤에 스태프처럼 보이시는 분이  저의 발을 잡고 기도해주셨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정말 아프면서 죄송하고 감사한마음이 동시에 밀려왔습니다.
저는 해드린것도 없는데 하나님은 많은것을 주시기만했습니다

그 다음에 두줄교제를 할때 많은 친구들을 만났지만 21살 신학대를 다니는 형을 만났습니다.
그 형에게 저의 꿈을 말했습니다. 저는 일단 신학대를 가고 훗날 워십을 만들어 찬양하는것이 꿈이다.
저의 말을 들은 형은 저에게 정말 멋있는 꿈이다 너는 왠지 좋은 기운이 있다 나중에 커서 만나자며 좋은 말을 해주셨습니다.
두줄교제가 끝나고 원기도를 하고 교회별 기도시간이 됬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 곁에는 언제나 좋은 친구 좋은 동생들이 있었습니다.
기도할때 눈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나같이 나쁘고 쓰레기 같은 놈에게도  이렇게 좋은 사람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절 포기하지않아주신것 감사합니다. 이곳에 오게 해주신것 감사합니다.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울어서 챙피한 기분보단 후련한 기분이 더들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십자가기도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사람들앞에서 먼저 뛰어나가는 성격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1년 3일 금식 이라는 말을 하시자마자 저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번에 정말 정말 간절히 기도하고 회개하자고
나오라고하셨을때 고민따윈 하지않았습니다. 바로 나가서 기도를 시작했죠 또 눈물이 났습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제 맘이 하나님을 부정하고 거짓된 믿음으로 믿었습니다 저를 구원하여주시길 바랍니다 회개를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일어나 크게 외치라 할때 저는 제가 바리세인처럼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라고 크게 외치며 회개했습니다. 속에 있는 모든걸 뽑아낸거 같았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숙소로 가는길에 처음뵙는 목사님이 갑자기 저에게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저는 저의 꿈도말해보고 저의 기도제목도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저에게 성경많이 읽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많이 읽지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말을 들으신 목사님은 단호하게 성경을 읽지않으려면 목회자 의 길로는 오지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다른말로는 언제나 예배드리는 마음가짐을 가져라 라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숙소에 들어가기전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숙소에서 생각했습니다. 저 목사님이 나에게 오셔서 이런말을 해주신것은 우연히 아니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고싶다고 기도한것에 대한 하나님이 그 목사님을 통해 응답을 주신것이다. 감사했습니다 숙소에와서 간단히 기도드렸습니다 응답주신거 감사합니다 하나님

다음날 말씀카드를 뽑는 시간이 됬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의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다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이 있는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내가 돋보이기 위해 찬양을 했었던 저에게는 정말 제데로된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으로 기도해주신 다른교회 선생님에게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송이원들과 인사를 하고 집에와서 쉬고 간증글을 써봅니다.
오늘이 아니면 받은 은혜가 세세히 기억나지 않을것 같아서 오늘 씁니다..ㅎ

간증글은 처음 써봤습니다.
제가 느낀것과 있었던 일을 전부 쓰고나니 글이 길어졌네요..
하지만 정말 이번 캠프 잊지 못할거같습니다. 많은것을 느끼고 깨닫고 응답도 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신학대를 가고자 했던 저의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앞으로 많은 고난도 있을것이고 악한마귀에 흔들릴수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십자가 오뚝이 처럼 일어날것입니다.
이런글을 처음 써보는 거라 맞춤법도 틀리고 글 요약도 못했지만 하지만 제가 느꼇던 모든것을 쓴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유니누나 승희 나영이 민경이 예인이 재흠이 수빈이 승주 형준이 덕원이 20송이 사..사..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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