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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차 청년캠프 감사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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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의사랑을찾은자 (121.♡.251.67)
댓글 0건 조회 971회 작성일 15-02-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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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동안 기도하지않았고 말씀을 볼수 없었습니다. 죄로인해 하나님과 저사이의 벽이 너무나도 두껍고 커서 제가 그벽 넘어에 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작년 겨울캠프에 와서 내가 한번, 두번, 세번, 수없이 주님을 배신했지만, 내가 이제는 배신하지않겠습니다. 결단하고 돌아갔지만, 여전히 전 같은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할 염치가 없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매일매일 술을먹고 가족을 때리고 욕을하고 집을 불태우겠다며 휘발류를 들고다니며 칼을 들고다닙니다. 이러한 지옥속에서 저는 매일매일 아버지를 죽였습니다. 가족을 지옥속에살게하는 아버지를 내가 증오하고 매일매일을 아버지를 죽길바라는 내모습이 잘못됬다고 생각하지않았습니다. 저는 그때도 지금도 집에서 숨한번 편히 쉴수없을만큼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지내기를 벌써 11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하나님께 수도없이기도했습니다. \'부유한 가정을 주세요, 박식한 부모를 주세요, 부족함없는 가정속에서 살게해주세요와 같은 기도 단한번도 하지않았습니다. 단지 그저 쉼이있는 가족이되기를 기도합니다. 안식이 있는 집이되길 기도합니다.\' 수도없이 기도했지만 응답이 없는 기도에 저는 지쳤고 원망했습니다.
\"하나님 어디에계십니까 하나님 지금어디에계십니까, 내가눈물흘리던 그때에, 가슴이찢어질듯 아팠던, 소망이없다고 느꼈던 그때에 하나님 어디에 계셨습니까\" 원망하며 물었습니다.

 그런 원망과 분노의 기도를 캠프안에서도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제기도를 바꾸셨습니다.
\"하나님 그때 어디에 계셨습니까,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묻던 제기도가, 너가 눈물 흘렸던 그때에 나는 너보다 더 아팠고, 가슴찢길듯 아팠단다, 사랑하는 내딸아 나는 늘 니곁에 있었단다. 언제나 난 널지키고있었단다\" 라고 제 기도를 바꾸셨습니다.
하나님은 남들에게만 믿음이 있는 자들에게만 일하시는 하나님이지 믿음없는 저에겐 하나님이 아닌것같다고, 생각했는데 느껴졌습니다.
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엄청나고 가슴뛰는지 느껴졌습니다..

또한 목사님이 말씀하시길 우리의 심장은 병든심장이니, 주의심장으로 바꿔야한다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주님, 제속의 죄가득한 피가 주님의 보혈로 바뀌길 기도합니다. 제 죄를 자복하고 용서를 구하며 주의 순결한 보혈의 능력이 믿겨진 그때 처음으로 진정용서받았다고 깨달아졌습니다.
늘 같은죄를 반복적으로 지고 회개하면서 하나님 과연 지금 제기도를 들으실까, 외면하진 않으실까 두려움으로 회개됬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살면서 처음으로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결단했습니다.
용서합니다. 날죽이려던 내 아버지를 내가 용서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가여운 하나님의 아들을 내가 용서하겠습니다. 내가 미워하지 않겠습니다. 그를 주께 가까이 데려가겠습니다. 나는 작지만 하나님은 크시기에 능히 하실수있는 힘이 있으신 나의 하나님이시기에 내가 믿고 행하겠습니다. 내 삶속에서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이제 내가 개척하겠습니다.

이런 제 결단을 집에와서 처음 고백하고자 합니다. 아버지 내가 그동안 당신을 참많이 미워했고 원망했지만 내가 이제는 용서했습니다...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내안에 어떠한경우속에서도 사랑할수있는 마음과 내가깨달았던것을 고백할수있는 용기가 나도록 기도해주십시요.

또한 개인 기도중에 한 자매를 만났습니다. 저와 상황이 동일한 자매를 만났습니다. 아버지를 증오하는 마음때문에 그 죄때문에 하나님께 갈수없어 하는 자매를 만나 제가 느끼고 경험한것들을 나누게 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에 감사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중에 상황이 동일한 저희를 만나게 하시고 그 자매에게 제가먼저 받고 깨달은 사랑을 힘들어하고 있는 자매에게 나누게 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에 감복했습니다.
 그래서 제겐 사명이 생겼습니다. 받은 사랑을 가여운 많은 자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죄로인해 하나님께 갈수없어 낙망하는 많은 영혼들에게 위로와사랑을 나누겠습니다.

말씀카드를 뽑는데 제 말씀은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말씀을 처음보고 왈칵눈물이 났습니다. 하나님께 전 기도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응답없는 기도에 지친 전 아무것도 구하지않았습니다. 죄로인해 염치가 없어서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런제게 하나님 말씀하시길 구하면 주신다는 말씀에 전또 하나님의 사랑에 무너졌습니다. 엎드려 기도할수밖에없었습니다.

이제 제안에 확신이 있습니다. 다른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이라고 믿습니다. 그분은 절 상상조차 할수없을만큼 천하보다 저 한사람을 더 귀히 사랑하신다고 믿습니다. 이젠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살기로 결단합니다. 환경은 절 무너뜨릴수 없다고 믿습니다. 이젠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이캠프가 하나님의 사랑과 죄의 자유함을 찾고 얻을수있는 마지노선, 종착역같은 자리였습니다. 오랜시간 방황하며 힘들었지만 마침내 찾을수있게 되서, 정말, 얼마나...기쁨과 자유함이모릅니다. 전이제 그분을 찾을수있게 됬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헌신하는 모습에 진정한 헌신을 배우게 됬고, 순종을 배울수있었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인생에 굴곡은있겠지만 굴곡으로인해 제자리걸음을 하고있는것이아니라 위로 올라가는것이라 믿겠습니다. 또한 송이를 통해 사랑하는 동역자들을 만날수있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2015년 꼭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내겠습니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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