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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차 31송이장 간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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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주은 (114.♡.123.116)
댓글 0건 조회 352회 작성일 15-01-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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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알곡교회에서 온 이제 고3이 되는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친구들과 함께 이 캠프에 참여하게 돼서, 교회도 다 다른 친구들끼리 우리끼리만 오는거라 걱정도 됐지만, 그보다 설레이고 더 기대하게 되는 것이 많았습니다.
 
 고1 여름 때 처음으로 교회에서 이 캠프를 왔었는데, 그 때는 처음이라 너무 서툴기만 했었고, 먼저 다가가지 못했기에 송이원들끼리도 별로 많은 교제를 나누지 못했던 터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올때는 송이를 위해 기도해보기도하고, 이제는 적은 나이가 아니기에 송이장이 되어 정말 후회남지 않는 송이를 만들어 보고픈 마음이 있었기에, 만약 내가 준비가 되었다면 나를 사용해달라고, 너무 부족한 내 모습을 내가 너무나 잘 알기에 하나님께서 나를 준비된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와서 만나게 된 송이에는 고3친구들만 저를 합해서 4명이나 있었는데, 결국 지원을 해서 저는 송이장이되었습니다.

처음에 마음만 가지고 무작정 송이장이 되겠다고 한 후, 송이장 명찰을 받고 하나님께 이번에 정말 잘해보고 싶다고 이 자리 맡겨주심에 감사하다고 하면서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다행히도 너무나도 좋은 송이원들만 만나고, 또 부송이장을 비롯하여 모든 송이원들을 통해 내게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셨기에 우리 송이를 통해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제가 만난 하나님은 말씀속에 그리고 내 삶 속에 계셨던 하나님, 그리고 사람안에 계신 하나님이었는데,

이 캠프에 오기전부터 제가 기도하고 고민하던 성경말씀들이 있었는데, 미리서 교회에서 들었던 설교든지 공과라던지 혹은 홀로 묵상했던 말씀이 내 안에 계속 남아서 기도하게 하시고 또한 다시 그 것을 캠프도중 종종 보이심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말씀속에서 존재하시는 하나님, 또한 내 삶에 개입하시고 계시고 내게 응답하여주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또한 캠프에 온 이들이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가지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가까워지려는 모습들을 보며, 그리고 송이원들이 눈물로써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저렇게 예쁜 믿음을 가진 이들이 많구나, 하나님께서 저들안에 계시구나 하고 느겼습니다.

그에 따라 나의 안일했던 믿음생활과, 모태신앙이고 가족 중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분이 꽤 계셔서, 성경을 지식적인 측면에서 나름대로 능통하다는 것으로부터 나오는 너무나도 큰 교만을 자각하고 이를 회개하고 기도할 수 있게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부모님 말씀에 따르면 3살 때부터 한번도 바뀌지 않고 꿈이 의료선교사였는데, 고등학생이되며, 어느 순간부터 꿈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이 캠프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제게 선교사로써 살라고 하셨습니다. 해외에 나가서 하나님을 전하는 것만이 선교사는 아니기에, 내게 맡겨진 삶 가운데서 하나님을 전하며 내 십자가를 감당하는 그 모습이 바로 선교사로써 사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앞에 나는 과연 무엇을 버려야할까 생각할 때에 하나님께선 제게 나 자신을 버리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미리 보이신대로 나 자신을 버리고 내 안에 주님만이 나타나시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육과 혈에 매여 죄를 사랑하는 나, 교만한 나, 나를 드러내려하는 나, 다른 사랑하지 못하는 나, 이런 내 모습을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벗어버리라고 말씀하셨고, 나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이런 나도 바꾸실 수 있기에 온전히 하나님께 맡겨드릴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기도할때마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친구들이나 환상을 보았다는 둥, 무언가 체험을 하는 친구들을 보며 부럽기도하고, 나도 저들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있는데 나도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느껴보고 싶은데, 왜 나는 저런 은사를 받지 못할까하며, 저런 경험이 믿음을 나타내는 것도 아니거니와 경험이 없다고 해서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것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왠지 서럽고 그게 내게 있어 상처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도회때 하나님께 이런 내 모습을 털어놓을 때, 하나님께선 내게 이 부분은 내게있어 필수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셨고, 정말 하나님을 겪는 것이 필요한 친구들을 찾아가 달라고 기도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너무 이기적이어서 그동안 나 자신을 위한 기도만 하기에 너무 바빴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영혼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나는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나를 이번 캠프를 통해서 송이원들을 위해 기도하게하시고 함께온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캠프에 온 이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더 나아가 세상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시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내게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하신 주님께 순종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내 자리로 돌아오는데, 밝은 곳에 있을때만 빛나는 것이 아닌, 정말 어둠가운데서도 밝게 빛나는 삶을 살기 원하고, 내 지경이 넓어져 다른 이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정말 그리스도인으로써 합당한, 주님의 향기와 편지로써 사명감당하기 원하고, 내게 자랑할 것을 주님의 이름외에 주신 적이 없다하셨으니, 그 주님을 자랑하고, 하나님께서는 욥의 믿음을 기뻐하시고 마귀에게 자랑하셨는데, 나도 하나님께서도 나를 통해서 웃으시고 기뻐하시고, 자랑하실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내곁에서 도와주실 성령님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송이 사랑합니다!! 31송이가 있었기에,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더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됐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함께 이 캠프에 온 친구들, 이 캠프에 오면서 이 친구들의 소중함 깨닫게 해주시고 이런 믿음의 친구들 내게 붙여주신 것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우리 송이와 친구들 위해 평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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