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차 127송이 간증합니다 ♥ >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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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주 청북교회 고등부 교사로 섬기고 있는 청년교사  박혜진입니다.
저는 고3때 처음으로 비전캠프에 참여하였고, 거의 5-6년만에 교사로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고3때 왔을때는 솔직히 송이장이 아무의욕이 없어서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송이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캠프의 모든 일정에 제가 녹아들길 원하셨던 것 같아요!
정말정말 좋은 송이원들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ㅠㅠ 정말 2박3일동안 너무 좋았어요 (교사송이 127송이 스릉해요 ♥:)
이번 캠프를 통해서 하나님이 정말 많은 마음을 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2층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아이들이 찬양하며 뛰는 모습을 바라보는데 정말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하나님이 귀하게 쓰실 다음세대들이 저렇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많이 사랑하시는 구나 , 저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시는 구나 ~ 하는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오더라구요
말씀으로도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나름 교사라고 아이들앞에 서면서 예수님을 고백했지만 정작 나의 삶을 다 하나님께 고백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 .. 기도하며
나의 전반적인 삶을 놓고 회개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장난이 아니라는 목사님의 말씀처럼 이게 정말 장난이 아니구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도
나를 자녀로 삼으신것도 장난이 아니구나 하는것을 깨닫고 나를 위해 살지않고 오직 예수님만을 위해 살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마지막 날, 말씀카드를 뽑은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놓고 기도하는데 만나는 친구들이 뽑은 말씀마다 하나같이 저에게도 도전을 주는
말씀들이었습니다. 믿으라. 구하라. 깨어있으라. 오직하나님만 섬기라 등등 아이들과 손을 잡고 말씀을 한번 쭉 읽고 기도하는데
정말 감사했고, 눈물이 났습니다. 얼굴도 이름도 잘 모르는 아이들이었지만 그 아이들과 짧은 말씀을 나누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은혜를 주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정말 ㅠㅠㅠ 이루말할 수 없는 감동이있었어요
휴가를 내고 왔을 때 처음에는 뭔가 아깝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 생각도 모두 내려놓게 해주시고 역시 하나님께 내 시간을 내어드릴때
더 큰 감동과 기쁨을 감사함을 주신다는 것을 또 한번 배웠습니다 ^^*
우리 아이들과 함께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2박3일간 내가 내려놓아야 할 것들을 내려놓게 하시고, 이땅의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하시고,
나에게 청소년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신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
다음에는 청년캠프에 가볼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