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차 79송이 송이장 김호진입니다. > 간증

• 목록
• 답변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정말로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작년 겨울때 비전캠프애 왔었습니다.
그때도 십자가 목걸이를 받았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결심은 오래가지 못했습나다. 불과 2주정도만에 전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그래도 전 제가 그렇게 변화된 삶 살겠다고 소리지르고 눈물흘리고 기도했으니 주님께 회개를 구하고 다시한번 시작하자 라는 마음으로
주님께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는 횟수는 많아졌고 전 주님을 뵐 낯이 없었습니다.
부끄러워져서 결국 회개기도도 안하게되고 저는 원래의 저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고3이라는 이유로 여름수련회도 빠졌었구요.


그리고 이번 205차 겨울수련회에 오게되었습니다.
둘째날 천관웅 목사님께서 하신말씀에 너무나도 눈물이 났습니다.
전 이렇게나 잘못을 했는데 또 죄를 지었는데 또 결심이 무너졌는데도.. 주님은 그것마저 이미 알고 계신다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무너질 것도 알고 계셨고 게다가 그런 저를 사랑하신다는게 전 너무 죄송했습니다.
왜 이런 저를 사랑하시는지. 왜 이런 저를 주인공삼으셨는지. 감사하면서도 죄송한마음이 솟구쳤습니다.


그렇게 좋은말씀 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녁때 이성호목사님의 충격적인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가 가짜라는겁니다. 이렇게 주님이 절 사랑해주시는데 저는 주님을 가짜로 믿고 있었단겁니다.
전 그래도 주님을 꽤 믿는다고 생각했는데 전 지금까지 가짜였다는게.. 정말 할 말이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김요한목사님이 읽어준 말씀중에 사랑한다면 변화해야 한다는 말씀에 전 더 충격을 먹었습니다.
전 주님을 믿지도, 사랑하지도 않았다는게 그래도 모태신앙인데. 신앙생활 20년째인데 지금까지 한건 뭔지.


저 이제 새 삶 살려고합니다. 저 이제 변화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신앙생활은 전부 잊어버리고 이제 주님을 위한 삶을 살겁니다.
주님이 원하는것 하며 살거고 제가 좋아하는거 했다면 아무리 적어도 그만큼은 주님이 좋아하시는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것이라도 주님께서 하지말라한것이라면 하지않을겁니다
이제 성경도 읽을꺼고 집에서 기도도 할겁니다. 또 프랭크 제너처럼 전도도 할겁니다.
제가 은혜받은거를 토대로 전도지 만들어서 길가는 사람에게 크리스쳔이든지 아니든지 주님께로 되돌아오게 할겁니다


비전캠프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새롭게 태어나겠습니다. 나중에 변화되서 새 삶사는것 성공한거 꼭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