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차)처음써보는 간증 > 간증

본문 바로가기

  • 간증|community

간증

(200차)처음써보는 간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문주인 (14.♡.223.123)
댓글 0건 조회 638회 작성일 14-08-08 03:09

본문

간증..처음 써보는 것이고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김요한 목사님께서 간증게시판에 쓰라고 할 때 하나님께 약속하고 \"제가 하겠습니다! \" 라고 했기에 주님과의 약속을 지키러 왔습니다.
나는 목사님의 아들로 태어나 모태신앙을 가졌지만 주님을 알지 못했다. 그냥.. 아버지가 목사님이라 교회에 어쩔수 없이 다니게 된 유형이다. 예배시간은 지루했고 일어서있는게 발이 아파서 싫었다. 
게다가 남들 다 놀고 공부하고있을 주말에 나는 이러고 교회에 있다는게 짜증이 나기도 했었다. 정말 말하기 부끄럽지만 저는 하나님이 정말 실제로 존재하긴 하는걸까. 모든게 다 거짓말이 아닐까. 하나님도. 성경도. 그걸 믿는 부모님까지 다 거짓이다라고 부정하기도 했다. 
그렇게 나는 겉만 목사님 아들에 교회 꼬박꼬박 다니고 속은 더럽고 주님을 부정하는 사람이었다. 교회에 가는게 귀찮고 싫을 때가 많아 차라리 아버지가 목사님이 아니었더라면.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나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로는 아예 주님은 신경쓰지 않았다. 오로지 친구와 성적과 게임뿐이었고 나는 1학기동안 저 3가지만 신경쓴 채 방학에 교회선생님을 따라 비전캠프에  참석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비전캠프를 중1때 한번 가보았기에 늦게 자고 맨날 찬양하고 기도하기에 가기 싫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가야하니 또 2박 3일만 잘 버텨보자라는 식으로 참여했다. 
그런데 문득 그 생각이 들었다. \'내가 주님을 믿는지. 그 주님이란 분이 내 목소리를 듣고 계신건지 확신이 가지 않는다. 어차피 나는 캠프에 갈건데 그 시간동안만이라도  주님을 만나보고 싶다.\' 내가 없다고 생각하는 그분을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그렇게 캠프가 시작했다. 
캠프 첫날 내내 나는 기도시간에 한가지를 계속 기도했다. \'주님. 제게  성령을 주세요.\' 왜 그런 기도를 반복했는지는 모르겠다. 단지 어머니 아버지가 성령을 만나면 가슴이 뜨거워지고 주님을 향한 믿음을 지킬 수 있게 될거야. 성령님이 너를 보호하여주신단다.라는 말을 들었기에 무작정 성령님을 찾았다. 하지만 기도를 해도 별다른 응답은 없었고 나는 실망했다. 평소같았으면 늘상 그래왔으니까 괜찮았겠지만 이번 기회에 정말 주님을 찾고 싶었기에 최선을 다해 기도했는데. 그런데 기도시간에 그 생각이 났다.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 간절히 기도하라 최선을 더해 주님을 찾으라 그리하면 주님이 응답하시리라..라는 말씀내용이 떠올랐다.
 다음 날 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다. 기도드릴 때 계속 주님! 제게 응답해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나이다! 라며 간구했고 설교시간에는 자지 않으려고 눈 부릅 뜨고 들었다. 말씀도 크게 읽고 심지어 요한목사님이 \"누가 하시겠습니까!\"할 때 제가 하겠습니다! 라고 손 번쩍 들었다. 남들 시선이 느껴져 부끄러웠다. 하지만 그런 남보다 나는 지금 주님을 찾아야 했기에- 신경쓰지 않았다. 설교를 듣는 중 나는 크리스티김선교사님의 설교를 듣고 기도를 할 때 한가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할렐루야! 내가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을 위해 공부하여 선교사업에 동참하여야하기 때문이다!! 
나 혼자 아무리 공부를 해도. 열심히 노력 해봐도. 그 안에 주님이 계시지 않다면 쓸모가 없음을 느꼈다. 설교 후 기도를 하면서 주님으로부터 응답은 받지 못했지만 내 안에 이미 주님이 계심을 느꼈고 은혜받음을 알 수 있었다.
그날 저녁 김요한 목사님은 우리에게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금식할것을 요구했고 추가로 3일동안 금식하고 기도하라고 하셨다. 목사님이 \"누가 하시겠습니까!!\"하셔서 나는 제가 하겠습니다! 손을 들고 무대로 나와 무릎꿇고 기도했다. 십자가를 목에 걸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주님! 제가 하겠나이다! 제가! 당신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나이다. 제게 응답해 주시옵소서. 제게 불같은 성령을 내려주시옵소서! 외치며 기도했다. 나는 무대앞에서 나의 죄의 잘못을 회개하고 주님이 나의 왕임을 알고 머리를 땅에 박고 기도를 계속 했다. 내 죄에 대한 잘못과 용서를 빌고 회개했다. 그리고 계속 주님을 간구하며 내 가슴과 머리를 마구 치며 기도했다.
그러자 전혀 생각치도 못한 순간에 응답이 나에게 왔다. 나의 생각에. 나는 이런 말을 하려는 생각조차도 않고 있었지만! 분명 내 머릿속에서 나에게 똑똑히 말했다. \'주인아!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주인아!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나는 눈물이 펑펑 흘러내렸다. 처음에는 주님이 나에게 응답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했다. 그리고 눈물을 계속 흘리며 자리로 돌아와 다시 기도했을때는 소름이 돋았고 무섭고 놀라웠다. 그동안. 주님을 부정하던 17년동안 주님은 언제나 내 옆에. 내 안에 계셨고 나를 사랑하신다는걸 체감하게 되었다. 기도를 계속 해나가면서 혀가 마음대로 꼬여서 깜짝 놀랐다. 너무 당황해서 혀를 씹고 씹어서 다시 기도했다.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턱이 자꾸 바르르 떨렸고 가슴이 짜릿했고 나중에는 몸에 힘이 풀리고 머리가 잠시 어지러웠다. 
그 후로도 계속 입이 파르르 떨리고 자꾸만 눈물이 났다.
나는 너무 행복해서 \'주님! 응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내일 죽는다 하더라도 두렵지 않습니다!\' 라고 계속 말했다.
나는 이제.. 주님안에서 주님의 일을 행하는 성실한 일꾼이 될 것이다.

기도

주님, 제가 당신을 만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의 죄를 들어주시고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은 저의 주인이며 저의 유일하신 왕이시며 
저는 당신의 성실한 일꾼이 될 것임을 고백합니다
-예수가 죽으면 내가 살고 내가 죽으면 예수가 산다-
주님, 저는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주님을 위해 저의 욕심들을
버리겠습니다. 간음하는 음란한 마음, 무엇보다 중시 여겼던 공부 그리고 게임. 이제는 줄이고 버려서 하나님만이 저에게 중시되길 원합니다 . 
언제나 제 안에 계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그동안 저의 죄가 저와 하나님과의 사이를 갈라놓았고 그 죄가 주님의 얼굴을 가리어서 못 본것을 주님의 손이 짧아 나를 구원해주지않고 귀가 둔하여 듣지 않으신줄로 오해한 저를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는 하나님이 내가 살아갈 이유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75건 31 페이지
간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75 정지수 821 14/08/13
774 이영은 846 14/08/12
773 용산중앙교회 박민희 383 14/08/12
772 허하은 1089 14/08/12
771 무명 858 14/08/11
770 꾸쓰 870 14/08/11
769 박혜미 1772 14/08/11
768 익명 567 14/08/11
767 표가영 449 14/08/11
766 박예은 931 14/08/10
765 38송이김예찬 1773 14/08/10
764 서효주 960 14/08/10
763 조혜미 765 14/08/10
762 홍진열 770 14/08/10
761 함영범 537 14/08/10
760 정한솔 1119 14/08/10
759 남승현 1021 14/08/10
758 이송이 467 14/08/10
757 신정민 423 14/08/09
756 김다솔 443 14/08/09
755 손유미 862 14/08/09
754 김예진 747 14/08/09
753 김지성 750 14/08/09
752 김명원 586 14/08/09
751 안하원 391 14/08/08
750 국예준 759 14/08/08
749 전유희 613 14/08/08
열람중 문주인 639 14/08/08
747 김진희 775 14/08/08
746 서주원 663 14/08/07
간증게시판 검색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414 TEL : 070)8668-5025     
비전파워 대표 : 김요한 Copyright(c) VISIONCAMP.COM ALL RIGHT RESERVED   
비전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