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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예준 (168.♡.194.187)
댓글 0건 조회 759회 작성일 14-08-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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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 엘로힘교회 고3 75송이(부송이장) 국예준학생입니다. 
    지난 8월 1일 금요일 학교에서 수련회를 절대로 보내지 말라는 학교장님 말씀이 떨어졌고 담임선샌님께서 야간 자율 학습 끝나기 2분전에 저에게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준아 너 수련회가냐?\" 저는 \"네\"라고 대답했고 선생님께서는 \"고3인데 거길 왜 가? 니가 지금 공부할 때지 거길 가서 놀때냐? 너가 갈 학교가 정해졌다고해서 너가 빠지면 반 공부 흐름깨지고... 가지마라...선생님 부탁이다. 니 자리 지켜라...\" 이렇게 말하시고 끝종이 치자 학교에서 울리는 친구들의 소리 몇 분 지나지않아 사라져 가는 그 소리와 선생님의 모습.. 화가난 나머지 오른손에 들린 우산을 바닥에 힘껏 던져 버렸습니다. 너무 괴로워서...힘들어서 어쩔줄 몰라 집까지 한걸음에 달려 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부모님이 저에게 한말 \"예준아 왜그래 학교에서 무슨일 있었어?\" 저는 아까 있었던 일을 부모님에게 말하였습니다. 목사님이신 아버지가 저에게 하는 말씀은 \"걱정하지 마라. 기도해라.... \" 저는 제 방에 들어가 기도드렸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다침없이 제 곁에서 보호해 주시고 그 넓고 큰 팔고 감싸주시고 덮어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저 걱정이 있어요. 학교에서 수련회가지말라는데 어떻게 할까요. 수련회 간다는데
친구들은 고삼인데 놀러가지말라며 손가락질과 욕을 내밷는 친구들이 밉고 선생님도 밉습니다. 이런 마음 가지면 안되는데.... 주님 도와주세요... 수련회가서 주님의 음성듣고 싶고 다윗처럼 주님을위해 찬양을 하며 미치고싶고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고 제가 지은죄들 회개하고 싶은데 주님께서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기도가 끝난 후 나의 머리속에 스쳐갔던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생각났습니다.문제를 문제로 보면 문제가 되고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제마음에는 오직 평안함이 가득했습니다.
   지난 오병이어 가기 1일 전 기쁜 마음으로 학교에 갔더니 담임선생님에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예준아 수련회가라. 조심히 다녀와라.\" 너무 기쁜 나머지 교실까지 달려가면서 다른 수련회를 다녀온 아무게 친구에게 \"나 선생님이 수련회다녀와도 된데\"라는 말을 하고  한달동안 준비해온 기도 제목들을 마음에 새기며 야자가 끝나고 주이름찬양이라는 찬양을 들으며 집으로 가서 수련회갈 준비를 했습니다. 새벽2,3시가 되도 잠이 오지않았습니다. 아침 8시에 일어나 준비물을 다시 점검하고 머리를 단정히 자르고 교회차를 타고 2시간쯤 지났으려나? 충남 호원대에 도착했습니다. 와~~><
   오병이어 캠프 1일 째 2층에서 파워찬양을 열심히 뛰며 찬양하고 워십 댄스도 했습니다.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기숙사를 다녀오고 무대로 송이별로 모여서 송이구호 송이가 송이이름을 정할때 부족한 내가 부송이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부족한데..너무 많이 부족한 나를 부송이장으로 뽑아준 75송이 송이들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녁식사를 할때 기도하고 샬롬샬롬 샬롬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를 외치고 저녁식사를 마친후 예배실에 모여 조금의 쉬는시간을 가진후 저녁 예배시간이 시작하였습니다. 주바라기 비전캠프에서 보았던 감비아 선교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어습니다. 같은 설교 내용을 3번들었지만 너무 은혜로웠고 감동이 왔습니다. 저는 감비아 김재환선교사님처럼 아프리카에 가서 선교사가 되는것이 저의 사명입니다. 파워기도시간 저는 울부짖었습니다. 아니 외쳤습니다. 주님! 주님이 지신 그 십자가 제가 짊어지겠습니다. 주님이 가신 그 길 제가 가겠습니다. 주님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저는 열심히 기도드리고 기숙사에 가자마자 씻고 뻗어 버렸습니다.
   오병이어 캠프 2일째 저는 아침부터 밤까지 주님과 함께 하고있다는 것을 느꼈고 행복했습니다. 파워찬양할때는 어느 누구보다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그런데 몸이 잘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다리는 아프고 무릎은 인대가 사라진것처럼 아팠고 허리는 척추가 4~6번이 있으면 5번 척추가 4,6번척추에 의해 눌러져서 사라진느낌.. 너무 몸이 아팠다. 하지만 이런 고통들 이겨내지 않으면 은혜는 커녕 주님의 군사가 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여 이 꽉 깨물고 견뎌냈습니다.발기도시간 저는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발혈치유라는 발마사지봉사를 하고있는데 노인당 경로당 요양병원 등을 다니며 전도를 하고 봉사도 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더럽고 냄새나고 싫어서 기겁도했지만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전 주바라기 캠프에서 주님께서는 환상을 보여주셨고 이것이 나의 사명이고 주님이 주신 달란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님이 열두 제자의 발을 씻겨주는 그 장면... 환상 잊을수없고 열심히 주 뜻을 위하여 살것입니다. 저는 발기도시간 송이들의 발을 만지자마자 눈물이 폭포수같이 내렸고 감동했고 진짜 글과말로 표현 할수 없는 그런 행복과 뜨거운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런 감동을 주신 주님께 말로 표현할수 없어서 그날 점심부터 금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부송이장으로써 송이들을 이끌고 식당에 가서 식사기도도 해주고 마지막 식판도 정리해주었고 저를 너무나도 잘 따라준 송이애들과 송이장님 진짜 진짜 감사드리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또 식사시간이 끝나고 파워찬양 시간에 무대에 나가 열심히 뛰고 찬양부르고 춤추고 파워 찬양 할때마다 너무 기쁘고 주님의 사랑이 놀라웠습니다. 그런 행복을 주신 주님이 내 곁에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않고 아... 진짜 글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기뻗고 은혜로웠습니다. 송이 발표시간 마져 끝나고 파워 찬양을하고 두줄 교제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여러 다른 송이들과 여러 목사님 전도사님 선생님들 과 교제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친구도 만나고 동생들도 만나고 좋았습니다. 원기도를 드릴때 너무 주님께 죄송했습니다. 제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코에서는 콧물이 흐르고 입에서는 침이 흘렸습니다. 분명 이 물들은 주님의 눈물일것입니다. 지금껏 죄짓고 산 나를 위해 흘리시고 마음 아파하셨을 것 입니다. 저는 그때 알았습니다. 주님의 사랑... 나의 그릇되신 주님께서 나를 위해 그피와물을 흘리신게 오직 나때문에 그아픔 고통을 이겨내시고 다시 부활하셔서 나를 구원하시기위해 이세상을 오셨다는 것입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나같은 죄인때문에  .... 새 삶 살겠습니다 이제부터 새삶살겠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주님 저 새삶살겠으니 주님의 군사로 새워주세요. 마지막 기도회 때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너의 가정에 축복이 있겠고 나를 위해 헌신하라. 담대하라 그리하면 준비된자가 되리라\" 주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꼭 간직하고 마음에 새기겠습니다.진짜 이번 캠프로 통해 은혜 진짜 많이 받고 음성도듣고 ...감사합니다.. 다음에 간다면 꼭 스태프로 가겠습니다. 급 마무리지만 우리 75송이 예림이누나,혜언이,길준이,민경이,한신이,아론이,예진이,종권이,미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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