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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차 100송이 송이원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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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영범 (175.♡.178.184)
댓글 0건 조회 536회 작성일 14-08-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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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여 성산교회에 다니고있는 고등학생 1학년 참가자입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너무 얻은게 많아서 글을 남기려고합니다.


사실 수련회에 가면서 설레기도, 기대되기도, 또한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그동안 저에게 없었던 나쁜버릇이 생겼고
예배마저 빠지고 귀찮아하는 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낮아진 탓에 받는 은혜마저 적어지면 어쩌지 했습니다.


하지만 첫날 목사님께서 그릇을 많이준비하고 목표를 높게 세우라는 말씀을 듣고
게속 다짐했습니다.
반드시 주님 받으실 만한 예배를 드리겠다고...
그리고 목청껏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제가 3번 오병이어에 왔었는데
지난번에비해 정말 기도하는시간이 빠르게 지나갔고 오병이어에있던 시간도 정말 훅가버렸습니다.


지칠때나 목마를때 쯤이면 주님께 기도할 힘과 능력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고 나면 정말로 기도할힘이생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결단했습니다.
제가 변화되기로...


저희집은 가난한 편이었고 제 꿈은 미술쪽이었기 때문에 거금을 들여가면서 미술학원에 다녔고
학교마저 여직다녔던 시골학교와는 다르게 돈이비싸 나날이 오십만원, 삼십만원 빠져나갔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집에선 부모님이 빚때문에 싸우시고 가끔 무슨 카드가 돈이 어떻게 됬다는소식을
들으면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한때 드라마에서 혹은 티비나 미디어매체를 통해 보던 가난한 주인공의 삶의 일부가 실제로 일어날수 있구나
하면서 절망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힘들게 일하시고 들어오신 부모님이 학교일을 물으시면 귀찮아서 말걸지말라고 짜증냈고
괜히 부모님이 때때로 마음에안들었고 저에게 맞춰주지 않아속상해서 막 화내고 짜증냈습니다.


실제로 저희 부모님은 재혼하셨고 나이도 많이드셨습니다. 다른분들이 들으면 놀라실정도로 늙으셨고
그렇기때문에 저는 다른사람에게 매우 귀한 아들인것처럼 보였습니다.


어머니는 그렇게 미각을 오래전부터 점점 잃어오셨고
심지어 요즘엔 간을 잘 못보십니다. 그런데 전 어머니 음식을 먹을때마다 맛없다고 안먹고
짜증냈습니다. 거기에 어머니는 먹지말라며 화내셧고 저는 되려 화냈습니다.


그런데 이번 캠프를 통해 너무 많은 걸 느꼇습니다.
제가 여직까지 부모님에게 했던짓이 얼마나 거지같고 더러운짓인질 느꼇습니다.


그리고 효도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설거지도 제가 알아서하고 아무리 부모님이 화내시고 잔소리하셔도
제목에걸린 십자가를 보고 순종하기로 맘먹었습니다.


다시 글을 적으면서보지만 전 정말 나쁜아이였네요..


그리고 임은미 선교사님의 설교말씀중에
서원한것에대해 지키고잇는중에 성경말씀이 이렇게 재미있는 말씀인줄 몰랐습니다.


정말 이렇게라도 성경 읽게 하시는 주님, 기도하게 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십자가를 목에걸면서, 그리고 신발을 머리위로 들면서 결단한것들을
게속 지킬것입니다! 비록 기분에 취해서 그렇게 결단했다 할지라도 전 제가 결단한것을
지킬것입니다.


때론 넘어지고 힘들고 뒤돌아보고싶고 도망가고싶겟지만
미래의 내가 이글을 읽고 다시 힘내줘서 기도했으면 좋겠고 다시 이길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제가 가야할길이, 주님이 가신길이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그래도 제가 더 기도하길바라면서 이렇게 간증하는글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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