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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차 29송이장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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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9송이장 (123.♡.99.54)
댓글 0건 조회 749회 작성일 14-08-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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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병이어캠프를 가서 너무나도 은혜되고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고3 힘들다면 힘든시기에 가서 큰 힘받고 은혜받고 온 것 같아요.
목사님과 선교자님들의 귀한 말씀들로인하여서 많은 충격도 받았고 은혜도 받았고 그만큼 수많은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고3생활하면서 주위 공부잘하고, 꿈이 확실한 친구들 사이에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기도 했고, 내 뜻대로 나오지 않는 성적과
아직도 진로를 정하지 못한 것 때문에 두렵고 걱정이 앞서기도 했고 더불어 교회생활도 지치고 힘들어서 많이 포기하고 좌절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김요한 목사님의 하나님은 우리를 독수리로 준비하셨다는 말씀에 힘입고 은혜받았습니다.
세상 주위에 너무나도 잘난 이들과 비교하고 살았던 저는 제자신이 참새에 불과하다고 살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없이 부족한 저도 주님께선 독수리로 준비하셨다는 말씀이 저에겐 너무나도 크게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진 항상 이런 비전캠프를 다녀온 뒤에 몇일간은 뜨겁게 살아가다가 다시 세상의 것에 발묶이고 빠져들어서 살았었고,
항상 캠프기간동안 \'주님 제가 주님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제가 주님의 뜻대로 살겠습니다\' 다짐해놓고 다시 세상속에서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캠프에서 이제는 말로만 고백하는것이 아니라 실천할 때라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얼마나 충격받고 눈물 흘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주님의 자녀로써 구별되어 살기 위해서 어쩌면 제가 우상숭배했을지도 모르는 수많은 잘생기고 예쁜 연예인 사진들, 또 주님과 만나고 주님과 소통하는데 방해가 되었던 sns나 인터넷 등등 모두 삭제하고 다시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앞으로 세상의 것을 붙잡기보다 주님의 말씀을 붙잡는 자녀가 되려고 합니다.


또한 내가 고난받는 이유는 그 고난의 이유를 내 자신이 주님보다 더 섬겼기 때문이라고 하신 말씀도 너무 큰 충격이였습니다.
친구들과의 사이때문에 힘들고, 내 자신이 못났다는 사실로 많이 고난당했던 내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어쩌면 내 마음의 중심은 친구나 가족같은 사람과의 관계에 있었고, 나를 판단하고 다른 이들을 판단하는 기준이 세상의 기준들이었기에 그리도 시련당하고 고난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제 마음의 중심이 오직 하나님이시기를 원하고 또 그런 삶을 살고싶습니다.


두줄교제를 하면서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또 말씀카드를 뽑고 각 교회의 선생님들께 기도받을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느 교회 선생님이신진 못봤지만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교회에 목사님이나 권사님, 집사님들 처럼 기도생활을 열심히하고 어느정도 믿음생활을 오래하신 분들께 기도받고싶었는데,
젊은 남자선생님께서 기도해주신다는거에 살짝 실망한 것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분께서 너무 뜨겁게 기도해주시고,
특히 \'이 아이가 대학과 과를 보고 진로를 정하기보다, 주님께서 이끄시는 곳에 가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 아이가 주님을 위해 봉사할 수있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해 주셨는데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따로 찾아가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안보셔서 인사를 못 전해 드렸습니다.


송이장이라는 자리가 너무 부담스럽고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이 자를 통하여서 무너졌던 제 자존심을 세우시고 또한 리더자로서 일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시는 주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착하고, 순한 친구들을 만나서 뜻깊은 시간 보낼 수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기도훈련 시켜주신 김요한 목사님 너무 감사드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섬겨주신 오병이어 스태프 분들도 너무 감사드리고, 학생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주신 각 교회 선생님들, 잠시 만났지만 너무나고 귀한 인연들, 또 많이 부족한 송이장이였음에도 따라준 우리 29송이 송이원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민 6:8)\' 말씀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론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한 자녀로써 살아가겠습니다.
앞으로는 이 믿음과 감동, 성령충만함을 계속 가지고 살아가는 삶되겠습니다.
또한 수능 끝나고 겨울 오병이어 캠프 스태프로써 더많은 사람들 섬기고 싶습니다.


짧은 2박3일 동안 너무 감사드리고 더 많이 기도하고 예배하는 삶 살겠습니다.
다시 정신차리고 주님을 사랑하게 해주신 오병이어 캠프 너무 감사합니다.
거룩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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