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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차 하사(46)송이장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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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선기 (175.♡.24.2)
댓글 0건 조회 770회 작성일 14-08-0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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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살 대학생입니다. 중고등부 보조교사와 46송이장으로써 섬기게 되었고 정말 이번 캠프를 통한 크신 하나님의 은혜와 기도응답에 이런 간증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오병이어 비젼캠프에 참여하고 6년 여 만에 다시 참여하게된 청년입니다. 목사의 아들로써 정말 형제자매에게 말하지 못할 상처들,,, 교회의 분쟁 이로인한 부모님의 갈등 다툼.. 아무렇지도 않은 척 교회에 나가 예배드려야하고, 목사아들이니 목사아들이니 너는 너는 이래야만한다 는 식의 아버지와 교회가 주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자연스레 목사가 되는게 꿈이 됬고, 아무런 경외함 없이 무미건조하게 예배드리는것,  악하고도 나쁜것이 습관화 되었습니다. 음란함의 죄악을 어렸을 때 부터 괴로워하면서도 끊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교회안에선 믿음 좋은 목사가 될 목사님 아들이죠....


그러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죄를 고백하며 회개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하나님과의 첫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지금까지도 잊지못할 강권적인 체험 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때에도 감정적인 부분들이 커서 처절하게 울며 결단하고 죄를 짓고 결단하고 죄를 짓고 실패를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반복으로 인해 신앙의 무기력함이 대학생때 찾아왔습니다. 기도할때에 감격이 사라지며, 눈물의 고백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신앙과 믿음이 굳어져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대학에 가면서 목사아들이라고 유초등부교사 보조교사 찬양인도 교회 주보나 성가대봉사 등등 정말 믿음없이 교회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이를 깨어지기 위해 대학생1학년 때 ccc에서 얼마나 열심히 기도하였는지 모릅니다. 목에 피가 터져라 소리지르고 뭔가 모르게 주님과 멀어지고 주님이 나를 버린것과 같은 이상한 무기력함에 빠져드는 것이였습니다. 그 와중에도 저는 예배에 참석하여 봉사하고 다른이들을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대해야 했습니다. 성경과 과학, 학문적이고 이성적인 책들을 보면서 창조의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의 역사성에 대한 의심이 생겨나고, 이것을 깨기 위하여 몸부림 쳐봐도 안되는 것이였습니다. 결국엔 목사에 대한 꿈도 흔들리게 되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신앙의 고민이 있다라는 핑계로 정말 이중적인 신앙생활과 음란함에 빠져 중독이 되었고, 저는 그야말로 지친상태 죄악에 빠져서 신앙에 회의 이제까지 결단했던것들의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아니! 내가 그토록 주께 기도했는데!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도 않으시고, 절망에서 건지시지도 않으시는 하나님... 기독교는 소위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환상과 착각에 빠져 있는게 아닐까? 능력의 주라면 나를 건지시고 정말... 에이 모르겠다..\"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진정 신이 계시다면 세월호 참사중에 믿음의 자녀들이 죽지 않을것이고,, 아무튼 여러 사건사고 가운데 제 신앙은 회복 불가 상태였습니다. 세상에 하나님이 있긴 한거 같은데 내 안엔 없는 예수그리스도.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 죄악에 쓰러지는 나약함... 정말 싫었습니다. 이미 말씀의 지식은 넘쳐났고 신앙서적과 종교서적등은 찾아 보기도 한 사람입니다... 그랬기에 더욱 절망감이 컸습니다. 한마디로 예수그리스도를 가짜로 믿는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위하여 믿음을 가지는 것인데 더 불행해지는 가짜믿음......


그런데, 이번 비젼캠프에서 이런 나를 죄인된 나를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져 주셨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내 마음속에 오신 주님..


1. 첫째날: 하나님께서는 내가 가진 \'교만함\' 이 교만함을 가슴속 깊이 진동하듯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교만함!!!\" 8월3일 그때 밤에 차마 참을 수 없는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교만은 마귀의 생각을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내가 얼마나 열심히 기도하고, 교회봉사를 얼마나 했는데 왜 내게 능력이 없는거야. 예수님이 살아계시나? 그래도 목사아들인데 목사할껀데\" 이런마음. 내 노력으로 믿음을 가지려하고 목사의 길을 내 의지대로 내가 하고싶은대로 정하는 교만 사실 어떠한 죄보다 무서운 죄가 속에 숨어져 있었습니다.. 전혀 모르고 있다가 첫째날 깨우치게 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2. 둘째날:  십자가 달리신 주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과 사무엘의 순종:  \"예수의 이름의 능력\" 이 말은 정말 제가 20년 평생 살면서 누구보다 많이 들었고 설교를 통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첫째날 자아의 교만함을 버리고 그 십자가의 보혈의 사건을 바라볼 때에 이제까지 지었던 모든 죄들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것을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또한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속에서 예수를 보는것이 아니라 돈과 교인들 수, 교회일을보고 본질적인 것이아닌 그 이외에 것들에 믿음을 두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마음의 시험도 예수를 바라보는것이 아니라 그 이외에 것들을 믿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셋째날: 말씀을 통하여 내 마음속에 오신 주님: 말씀구절을 뽑기 전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주님께 기도했던 것들을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고난과 아픔을 순종으로 이겨내 주의 종이 되길 원합니다\"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딤후 4:5)

저는 이 말씀을 들고 정말 멍 때리는 생각으로 교사분에게 기도를 받으러 올라갔습니다. 그 교사분께서 이 말씀을 보시고 조금 난처한? 표정을 지으시길래 ㅋㅋ \"저는 목사의 아들이며 목회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영적으로 무기력해져있었는데 이런말씀을 주셔서 너무 하나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이 교사분께서 자신도 목회자의 아들이며 지금 전도사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한가지 더 말씀하신것은 \"모태신앙으로써 인생을 살아오면서 정말 느낀것은 아무리 쓰러지고 쓰러지고 쓰러지고 못일어날것 같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결국 승리하게 하신다\" 라고 하시는 것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치 제게 직접 말하시는것 같았습니다. 내 마음에 정말 필요하고도 필요했던 말씀.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딤후 4:5) 아멘.....


나를 고난중에서도 시험중에서도 내가 당신을 포기할때에도 일으켜 당신의 전도자로 다시 세워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올려드립니다. 비젼캠프에서 무엇보다도 우리 귀한 하사송이원들을 만나게 되서 기쁨니다. 수아,영균,영서,동현,희진,다인,하연,은별,지혁이 까지....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 되길 바래요!! 죄악의 유혹으로 쓰러질때 \"십자가~!\" 외치며 일어나길 바래요!!!♥ 

p.s. 캠프장에서 지금도 수고하시는 스태프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광명광림교회중고등부와 46 하사송이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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