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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화 (121.♡.0.86)
댓글 0건 조회 981회 작성일 14-08-0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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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제일먼저는 128부송이장을 맡았는데, 사실 기도하며 준비하길 송이장을 기도했지만, 부송이장이기에 감당해야될일들을 체험하며
섬김을 제대로 느꼇습니다. 송이원들을 중보하며 진짜로 사랑하는것을 배우고, 안아줄때 펑펑쏟아내던 동생을 보면서 중보의 힘도 체험할수있었습니다. 꾸벅꾸벅 헤드뱅잉하던 친구들 무거워진 눈꺼풀 견디기 힘든 두팔 허벅지 발바닥에 지쳐있는 동생들에게 깨우고 이르키면서 이르켜세웠을때 그때 은혜받는 친구들을 보면서 감사하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이번수련회를 통해서 제가 제일 감사드릴것이 참많은데 ...
이두가지는 저의 기도제목이자 짐 이자 아픔이었습니다.
 
우선 한가지는 저의 삶에대한 기도제목 이었습니다. 저는 뮤지컬.연극연기를 전공하여 그것으로 문화예술선교사가
되는것이 비전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우여곡절 끝에 정확하고 멋진 시간에 허락해주신 길이였기에
잘못판단하여 살아가기 적당했던것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는 생각에 너무 풀려버려 신앙의 긴장까지도 풀어졌달까요.
하나님의 영광이되며 저의 주신, 제게 허락하신 달란트로 생명을 살리겠다했던 저의 시선이 어느세인가,
대학교와 저의 어떤 미래와 안정에,또 명예에 둘러싸여버렸던것입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계획도 세우기도했습니다.
항상 긴장하고 긴장하며 하나님을 모시기로 작정하고 매일같이 나를 죽이고 예수로 살겠다고 고백했던 제 기도도 사라져버렸습니다.  하나님과의 대화도 너무나도 줄어있었습니다. 말씀도 예배도 찬양도 심지어 주일마져 기다려지지않게되는(정말 하나님께서 보신다면,,.마음이 미어지셨을것같은데..) 그렇게나 저와 하나님 ,, 아니 제 스스로 저혼자서 하나님께로부터 뒷걸음질 치고있었습니다. 심지어는 그 많던 핸드폰속 찬양곡들은 최신재생목록에서 지워진지오래였습니다.찬양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던 제 모습이 어느센가.. 가요에 귀를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뮤지컬.연기를 배우는 과정과 그곳이 너무나도 세상적이기 떄문에 사단의 공격이 계속 저를 쳐왔던것같습니다. 사실 알고있었습니다. 사단이 날 공격하는구나.. 그래서 마음가운데 항상 무거웠고 죄송해서 찬양도 못하겠고,
학교 예배에 반주하는 동안에도 제안에 즐거움과 책임감 감사함도 없어져있었습니다. 그저 무기력하고 다시 죄송하고 다시 신앙의 뒤쳐짐이 느껴지고,.. 그런 반복속에 제 삶에서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솔직히 이러는 과정속에서도 하나님은 저를 계속해서 부르셨고 새로운 은혜들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알면서 나중에요 나중에요 밀어왔던 것이죠...목사님 말씀중에 사탄의 밥이 되지말라는 말씀에 은혜가 컸습니다.)
 
그런데 수련회 참여전에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는 타이틀을 본순간 마음에서 설레임이 일었습니다.
기도로 준비했습니다.애초에 위로받을 생각은 안했습니다. 가서 무조건 회개회개회개 해야지라는 마음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말그대로 회개 회개 회개만 했습니다. 그런데 둘쨋날 오후 교회별기도회까지 마무리 되어가던 찰라에 하나님이 제마음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나는 너가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잘못했다고 변명하고 나열하는것보다. 너가 날 찬양하는거.. 사랑한다고 하는거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단다.널 기다렸단다\' 하시는 거였습니다. 하나님의 용서하심이 용서보다 사랑에 있다는걸 맛보는 순간이었습니다. 항상 점심예배가 끝나면 제게 너의 찬양이 좋았다. 사랑한다 진화야 이쁜딸 맛있게 먹어 라고 해주시는것같았습니다.
그음성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고백이 나왔습니다. 제가 생각지못한 생각으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제가 제 삶에서 중요한건 당신 한분입니다. 내안에 당신보다 우선된것은 버리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런 고백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제 가슴어디엔가 먹먹하던 갑갑하던 무언가가 사라져버린걸 느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체험했던것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저의 교회안에 부어주신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입니다. 이 감사함에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저희 교회에 온 이야기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어야 할것같습니다. 간단히 이야기한다면, 제 아버지는 군인이시고, 그덕에 계룡본부에서 광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계룡육해공군본부교회는 엄청 크고 은혜를 사모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정말 많았기에 저희 교회에 처음와서 크기도 보게되고 하면서 마음에 절대있으면 안되는 교회 비교가 생겼습니다. 사람된 생각이라면 그럴법한게, 교회전체가 전교회 교육관만해서 였고, 청소년부실이 기도실만했기 떄문이엇습니다. 첫날에는 잘못들어왔나?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말입니다. 그래서 걱정에 기도를 하던중에 내가 잘려야지 ! 하는 은사목사님의 말씀과 말씀묵상과정에서, 이것저것을 통해서 보여주시는 말씀을통해 삼일교회를 기도하게되었고, 그러면서 찬양단에 들기도하며 삼일교회에대한 뜨거움을 느꼈습니다. 무기력하고 예배에대한 사모함이없는 친구들을 보면서 더욱 기도하게 하시는 주님을느꼇고 그렇게 3년 가까이 중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수련회준비기간에는 더욱 중보하고, 수련회에는 제기도가 10이면 90은 교회중보를 했을만큼 교회 부흥에 마음이 불탔습니다. 2년이 지나고, 오병이어를 다시 오게되었다고 했을때 너무너무 감사하면서 큰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고1때 다녀왔을땐 그 불이 바로 식긴했지만.. 그럼에도 수련회기간에 만큼이라도 뛰어 찬양하는 동생들을 봤기때문이었습니다. 그기억에 더욱더.. 또 매번 오병이어에 가서 받아온 제 은혜에 대한 기억과 송이들과의 좋은 추억을 되새기며 동생들의 참여를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찬양단에서 섬기는 여학생들마져도 어디서들은건지 힘들다는 말에 가기 조금 꺼려하기도 하고 , 남자친구들도 거의 전체가 안가겠다고 하는거였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렇지만 저와 제친구는 계속기도했고,
결국 그에 절반이나마 수련회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친구들을 위해 정말 끝까지 해보겠다고 생각하며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처럼 모든게 되지않았습니다.얼마나 걱정반 설렘반으로 왔는데..교회별 저녁기도때에도 애들은 물론,., 아무도 정말 아무도 열정이없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한사람 끝까지 기도 하고 가고 싶었지만, 그렇지못했고.. 십분이나 되었을까..숙소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날의 말씀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분들에게 순종하라는 말씀에 아멘아멘 했지만, 그날 그밤만큼은 아니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숙소로 들어가게됬습니다... 마음이 너무 안좋았습니다.처음에는 분위기 휩쓸려 찬양하다 이쯤하다 말꺼야.. 라는 무기력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날은 정말 삼일교회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한게 다였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말 부르짖었는데..
 
하지만 다음날에야 알게된것은 수련회때 은혜받는것도 참 부흥이지만, 앞으로 교회로 돌아가서 어떤모습일것인가 를 생각하시는 하나님의 다른방법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느낄수있었던 이유는, 말수도 없고 장난도 없고 부끄러워만 하던 남자 친구들이 말수도 엄청늘고 장난도 치고 다음날 여자들보다 일찍일어나 일찍챙겨 누가 크게 리더하지않아도 다같이 모여 움직이는 모습이 생긴거였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날인 오늘은 오는길에 학생회장 남자친구한테 수련회 기간에 너무 많이 찔렸다는 말, 너무 많은걸 느꼇다는 말을 들었고.
뭐라도 물어볼라치면 피하고 보던 형제가있었는데 그둘이 차에서 얼마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가던지..(다닌지 1년이 되는데 이름 맞추기로 깔깔거리는 모습이 귀엽기도하고..) 그 형제중 첫째는 앞으로 찬양단에서 드러머로 섬기기로 작정했고, 제가 들은바 본바에 의하면 파워찬양시간에 단에 계속 올라가서 어찌나 열심히하던지.. 너무 사랑스럽고 감사하고 이뻣습니다.
또! 두줄교제 하면서 하이파이브 하면서 원래 교회에서 봐도 본척도 안하고 썡하던 애들이 막 누나!!!! 이러면서 축복합니다!!!!!!!!!!!!!이러는데 .. 하..정말 그때 기분이란 정말 ..그리고 또하나, 뭐라고 기도,찬양이야기만 해도 부담스러워하며 퉁퉁 튕겨대던 애들이 받아들이는 느낌이 드는거였습니다.이모든게 정말 너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변화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처음엔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정말 부으실까? 라는 의문.. 아니 솔직히 의심이 들었지만
갈수록 부으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체험하며
저의 작은 모습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누구보다 멋진지혜로 최고의 시간과 장소와 공간에서 부으시며 허락하시고 계획하시는 주님의 섭리는 대단했습니다!!!!!!!!
 
이것말고 부으신 은혜는 많지만 이정도로도 충분히 제 간증글안에 많은 감사와 도전이 있는지 느껴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오병이어 화이팅 !!!!!!!!!!! 128송이 화이팅!!!!!!!!! 삼일교회 화이팅!!!!!!!!! 광주 화이팅!!!!!!!!!! 경신여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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