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간증귀가 안들렸던 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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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늦었지만 여름캠프가 다가오는 요즘 그 때가 생각나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2013년 여름캠프 참석자였습니다.
저는 사실 술 담배는 기본이었고 아이들을 괴롭히고 돈을 빼앗던 질 나쁜 인간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어쩌다가 간 비전파워에서 잘 할리가 없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그 때에 저는 그저 스텝들에게 시비나 걸고 시시껄렁한 농담이나 하며
시간을 떼우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어려보이는 스텝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무시하고 그냥 가더군요 순간적으로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제가 잘못한건데 말이죠
그래서 잡아가지고 소리를 쳤습니다. \"스텝이 사람 무시해도 되냐고\"
그런데 그 스텝은 뜻밖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귀가 안들린다고 죄송하다고 다시 말해주시라고....
그런데 그 곳에서 인간 이하 였던 저는 그 약점으로 욕을 했습니다.
귀가 안들리는데 무슨 스텝을 하냐고 와서 솔직히 일도 안하는 거 아니냐고 그런 장애를 갖고서 부끄러운줄도 모르냐고
사람들 앞에서는거 안 창피하냐고 아니면 관심종자냐고... 그렇게 욕을 퍼부었습니다.
유난히 어려보이던 그 스텝은 이 말들은 다 알아들은 것 같았습니다.
못듣는거 이 말마저 못들었으면 좋았을것을
상처입은듯한 그 눈을 보고나서 저는 순간적으로 이거 말 정말 잘못했구나 생각은 들었지만
오히려 허세에 더 욕을 했습니다. 그 말들은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이었어요.
그리고 그 스텝은 내부에서 단 한번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스텝을 본 건 밤에 스텝들이 모두 올라오는 파워찬양시간이었는데 김요한 목사님께서 도전받으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어쩌다보니 그 스텝과 또 눈이 마주쳐버렸습니다. 저는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홱돌렸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올라가려는데 그 스텝이 저를 잡고 말을 걸었습니다.
내가 싫어도 나때문에 은혜를 막지는 말라고 내가 싫으면 무시하라고
나때문에 입에 험한 말 담지말고 나쁜마음 품지 말라고...자기가 안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그리고 아주 잠시 기도를 해줬습니다. 아니 기도라기 보단 그냥 중얼거리는 말이었습니다. 부디 주님을 알게 해달라고....
저는 그 말을 듣고 정신차렸습니다. 대체 이 어리고 착한 스텝한테
무슨짓을 한건지 이런 제가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사과를 하려고 찾았습니다. 그치만 그 스텝은 정말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밤에 혼자 울면서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가서 미안하다고 말만 하고 갔습니다.
눈감고있는 스텝이 들었을리도 만무한데 그냥 말하고 그 대신에 일상에서 행동으로 실천했습니다.
실천했다기 보다는 바로 오늘까지도 나쁜 짓을 하려하면 그 스텝이 생각나 할 수 없었습니다
또 그 스텝이 섬기는 하나님이란 분이 지켜보실까봐
저는 행동거지도 똑바로 하게 되었고 그 스텝처럼 착한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 웃는게 유난히 예뻤던 스텝의 따뜻함을 저도 흘려보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일 아프리카 대륙선교를 떠나기로 작정했습니다.
오늘의 저를 이렇게 만들어준 그 비전파워캠프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누구라도 이 글을 보시고 그 스텝을 아신다면...
\"당신은 너무도 귀한 사람이었고 또 이렇게 못된 영혼을 구해줘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때 너무 미안했고... 그랬지만 당신의 그 말들과 행동으로 인해
최소한 저라는 한 사람은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따뜻했던 기억으로 올 겨울은 정말 따뜻했습니다.나와 같은 많은 상처입은 영혼들을
그 따뜻한 마음으로 치료해주길 바래요 너무 감사하고 언제나 당신의 앞길을 축복합니다\"라고 꼭 전해주세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013년 여름캠프 참석자였습니다.
저는 사실 술 담배는 기본이었고 아이들을 괴롭히고 돈을 빼앗던 질 나쁜 인간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어쩌다가 간 비전파워에서 잘 할리가 없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그 때에 저는 그저 스텝들에게 시비나 걸고 시시껄렁한 농담이나 하며
시간을 떼우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어려보이는 스텝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무시하고 그냥 가더군요 순간적으로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제가 잘못한건데 말이죠
그래서 잡아가지고 소리를 쳤습니다. \"스텝이 사람 무시해도 되냐고\"
그런데 그 스텝은 뜻밖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귀가 안들린다고 죄송하다고 다시 말해주시라고....
그런데 그 곳에서 인간 이하 였던 저는 그 약점으로 욕을 했습니다.
귀가 안들리는데 무슨 스텝을 하냐고 와서 솔직히 일도 안하는 거 아니냐고 그런 장애를 갖고서 부끄러운줄도 모르냐고
사람들 앞에서는거 안 창피하냐고 아니면 관심종자냐고... 그렇게 욕을 퍼부었습니다.
유난히 어려보이던 그 스텝은 이 말들은 다 알아들은 것 같았습니다.
못듣는거 이 말마저 못들었으면 좋았을것을
상처입은듯한 그 눈을 보고나서 저는 순간적으로 이거 말 정말 잘못했구나 생각은 들었지만
오히려 허세에 더 욕을 했습니다. 그 말들은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이었어요.
그리고 그 스텝은 내부에서 단 한번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스텝을 본 건 밤에 스텝들이 모두 올라오는 파워찬양시간이었는데 김요한 목사님께서 도전받으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어쩌다보니 그 스텝과 또 눈이 마주쳐버렸습니다. 저는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홱돌렸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올라가려는데 그 스텝이 저를 잡고 말을 걸었습니다.
내가 싫어도 나때문에 은혜를 막지는 말라고 내가 싫으면 무시하라고
나때문에 입에 험한 말 담지말고 나쁜마음 품지 말라고...자기가 안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그리고 아주 잠시 기도를 해줬습니다. 아니 기도라기 보단 그냥 중얼거리는 말이었습니다. 부디 주님을 알게 해달라고....
저는 그 말을 듣고 정신차렸습니다. 대체 이 어리고 착한 스텝한테
무슨짓을 한건지 이런 제가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사과를 하려고 찾았습니다. 그치만 그 스텝은 정말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밤에 혼자 울면서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가서 미안하다고 말만 하고 갔습니다.
눈감고있는 스텝이 들었을리도 만무한데 그냥 말하고 그 대신에 일상에서 행동으로 실천했습니다.
실천했다기 보다는 바로 오늘까지도 나쁜 짓을 하려하면 그 스텝이 생각나 할 수 없었습니다
또 그 스텝이 섬기는 하나님이란 분이 지켜보실까봐
저는 행동거지도 똑바로 하게 되었고 그 스텝처럼 착한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 웃는게 유난히 예뻤던 스텝의 따뜻함을 저도 흘려보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일 아프리카 대륙선교를 떠나기로 작정했습니다.
오늘의 저를 이렇게 만들어준 그 비전파워캠프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누구라도 이 글을 보시고 그 스텝을 아신다면...
\"당신은 너무도 귀한 사람이었고 또 이렇게 못된 영혼을 구해줘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때 너무 미안했고... 그랬지만 당신의 그 말들과 행동으로 인해
최소한 저라는 한 사람은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따뜻했던 기억으로 올 겨울은 정말 따뜻했습니다.나와 같은 많은 상처입은 영혼들을
그 따뜻한 마음으로 치료해주길 바래요 너무 감사하고 언제나 당신의 앞길을 축복합니다\"라고 꼭 전해주세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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