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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차를 참여하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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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95차_2송이_이평화 (183.♡.142.94)
댓글 0건 조회 755회 작성일 14-07-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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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1952송이, 떨어지는 꽃송이였던 이 평화입니다.



저번 1월 달에 비전캠프를 참여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를 기억하면서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자는 목적으로




이번 195차도 참여하게 되었어요.



 저는 19년 동안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17년 동안은 아버지가 목사님이시고 저는 반주를 했었기 때문에 부모님이 말씀하지 않으셔도 의무감으로 나가게 되었어요. 교회는 나갔지만 일반인과는 조금도 다를 것 없는, 단지 욕을 안하고 정해진 틀을 가지고 옳은 것이라 생각한 것을 벗어나지 않는 것뿐이었어요. 1 힘들던 때에 선배와 함께 참여하게 된 동아리에서 예수님 만나겠다는, 예수님 알기 원한다는 굳은 의지를 갖게 되었어요. 기독서적을 찾아가면서 읽고 기숙사에서 아이들이 공부할 때 저는 목사님들의 설교를 인터넷에서 찾아보곤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설교에서 천국에 갔을 때 내가 증오했던 사람도 있고, 옆집 아저씨도 있지만 정작 내가 아끼고 사랑하던 친구, 가족들이 없다면, 그들이 지옥에서 신음하고 있다면, 지금도 그렇게 살 것이냐라는 말씀에 많은 생각과 기도가 되었어요. 말씀을 보다 그런즉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라는 말씀에 감동이 있었어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하나님 저, 공부 못해도 괜찮고 친구 떨어져도, 몸이 상해도 이 학교에 동아리를 만들어서 예배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던 것이 생각나요. 그 기도, 주님이 들어주신 것 같아요.그리고 동아리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하셨어요.



 작년에는 비공식적인 모임을 가지게 되었어요. 40명까지 참여하는 기숙사 예배였어요.



기숙사 영상장치를 사용할 수 있었고 영상학습실의 앞자리가 가득한 예배여서 긴장도 되고 부담도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열심히 예배드렸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이 한두 명씩 예배를 참석하지 않는 것이었고 겨울 때에는 10명이 남았습니다. 아이들이 줄어들어서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 비전캠프에 참여하게 되었고 비전캠프에서 족하다라는 말씀을 듣고 기도했어요, “무엇이 족한 것 인가요”, 그리고 비전캠프가 끝나고 개학을 했어요. 동아리 모집을 하고 첫 모임을 갖게 되었는데, 5명이 모였어요. 작년보다 5명 더 줄었어요. 처음에는 자책도 했고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그런데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다가 비전캠프 때 족하다라는 것이 생각나서 감사하게 되었어요. 5명이라는 아이들을 동아리로 부르셔서 감사했고, 아이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했어요. 채우시는 분도, 이끄시는분도 하나님이신데 제 생각으로 생각해서 죄송했어요. 그리고 이제 주님이 함께하실 것이고 채우시고 이끄실 것 이라고 생각하고 사역하기로 했어요.



 



 이번 캠프에 올 때에는 “Return to the gospel”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여하기로 했어요.



3이라서 송이 장을 저번 캠프에 이어 맡게 되었고 송이 원들을 만났어요. 처음에는 참 많이 낯설었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송이원 중에는 예배할 때 스마트폰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장난치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그동안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 예배나 찬양 기도할 때에는 휴대폰이나 장난 같은 것들을 하면 안 되고 집중 해야한다는 틀을 갖고 있어서 그 것으로 인해 왜 그러지 하면서 정죄해게 되었어요. 첫째날이 지나고 둘째날 밤이 되었고 다시 아이들을 보는데.... 아이들의 성숙한 모습을 보고 너무 미안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도 죄송했어요. 하나님이 터치하실 아이들인데 제 생각대로 생각하고 아이들을 정죄했어요. 그래서 회개했어요. 주님의 자녀를 정죄해서 죄송하다고, 이제 제 생각을 버리겠다고 기도했어요. 그러고 나니 감사가 흘러 나왔어요. 우리 떨어지는 꽃송이 원들을 이끄는 리더로 부르셔서 감사했어요. 아이들과 함께할 수있어서 감사했어요. 기도하고 찬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우리 친구들 이곳에 오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만약 이 글을 우리 송이원이 본다면 정말 다시 한 번 사과하고 싶어요.



애들아 정말 미안해, 형으로써, 오빠로써 그리고 친구로서 부끄럽고 미안해, 그리고 고맙고 항상 사랑하고 기도할게



 



우리 송이 원중에 처음에는 모태신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믿은지 3년도 안되는 동생이 있었어요. 그 아이의 이야기를 듣는데 뭉클했어요. 부모님 믿게 해드리고 싶은데 자주 말하면 질려하실까봐 자주 못말하갰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하더라고요....



너무 부끄러웠어요. 교회 모태신앙이라는 사람이, 부모님도 모태신앙이시고 사역자이신데…….정말 이 아이보다 부족한 저 자신을 보게 되었어요. 이 아이를 통해 저 자신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더욱 동아리에서 열심히 주님 중심으로 나아가기로 도전받았어요. 이 아이의 눈물이 밀알이 돼서 꼭 주변 사람들이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저도 기도할거에요. 주님 만나고 행복한 모습으로 먼저 가신 저의 외할아버지처럼 주님 앞에 서기를 기도할거에요.



 



이번 캠프에서 정말 많은 것을 주셨어요. 소중한 우리 떨어진 꽃송이 가족을 주셨고요. 감사하는 마음을 주셨고요. 저 자신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요. 소중한 한아이 한아이의 이야기를 듣게 해주셨어요.



저는 참 감사합니다. 이 부족한 저를 송이 장으로 새우시고 이끌게 해주셔서, 그리고 이렇게 깨닫게 해주시고 이 글을 쓰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우리 송이 원들 다시 만나보고 싶어요, 얼마나 더 많은 것을 보여주실지 기대가 되요.



 



195차 여러분, 감사합니다.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어서,



그리고 우리 떨어지는 꽃송이 원들 정말 많이많이 고맙고 사랑합니다!!!




-기도-




주님 이렇게 글을 통해 나눌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함께하시는 주님 우리 송이 원들과 캠프 참가자들 그리고 스탭분들과 사역자분들과 동행하시고 계획하셔서 인도하실 줄 저는 믿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송이 원들을 만나게 해주시고 리더로서 서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정죄함을 감사함으로 바꿔주심을 감사합니다. 항상 이 신앙 굳건히 지키며 분별할 수 있도록 거룩하게 해주세요, 주님께 더 나아가기 소망합니다. 주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 주님 더욱 사랑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지켜보시고 동행하실 줄 믿사오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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