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의 결과물 > 간증

본문 바로가기

  • 간증|community

간증

헌신의 결과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헬퍼 (61.♡.96.183)
댓글 0건 조회 489회 작성일 14-07-30 19:05

본문

안녕하세요^^ 헬퍼로 섬겼던 스탭입니다!!
스탭이라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다른 스탭분들, 잠도 푹 자지못하고 잘 쉬지도 못하고 캠프와 캠퍼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
칼 같이 체계적으로 짜여져있는 모습에 너무 멋있었고,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헌신이 있었기에 캠퍼들도 하나님께 더욱 마음을 열고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고
무엇보다 김요한 목사님과 온유사모님!! 하나님 안에서 너무 멋지시다라는 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
부족하지만 함께 캠퍼들을 위해 무릎꿇고 땀흘리고 기도했던 사람으로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 귀한 시간, 귀한 예배 허락해 주셔서 비전파워로 불러주신 것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처음 비전파워를 지원할 땐, 꿀 같은 여름방학을 하나님께 모두 드린다 라는 생각으로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오병이어캠프에 언젠가 한번 참여해보고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헬퍼로 지원을 했었는데요.
이 것 말고도 많은 사역을 예정했었고 또 해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의 그 열정 가득한 마음은 줄어들고
비전파워 캠프날이 다가올수록 쉬고싶다라는 생각이 컸었습니다. 어리석게도 말이죠.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이 그 어떤 사역을 할 때 뿐 그 사역이 끝나면 여파가 남아있긴해도 너무 쉽게 사그라들었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내가 당연한 것을 하고 있다는 듯하게 느껴졌구요...
이런 마음과 몸이 힘든 상황 속에.. 지금 생각하면 너무 창피하지만, 같이 하기로 한 친구들과 이제와서 못하겠다 못하니
어쩔 수 없이 마음 다 잡고 섬기로 온 것이었습니다.
캠프는 지쳤던 저를 다시 돋아주게 할 만큼 차분했고 진중했습니다.
제가 없었어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었고 오히려 제가 폐가 되는 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짬짬이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지만, 정말 하나님께 구하고 싶은 그런 마음은 들지 않았습니다.
답답했고 힘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뽑는데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9:23) 이 말씀이었습니다. 뽑고 보자마자 죄 지은 것 마냥 흠칫했습니다
정곡을 찌르시는 주님..;;이 날 큐티는 마가복음에 예수님께서 맹인을 두 번에 걸쳐 고쳐주신
말씀이 나왔는데, 그 다음 날 큐티에, 위에 주신 말씀과 같은 말씀인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막8:34) 이 말씀이 나와 소름이었고 이 말씀을 바탕삼아 마음을 열도록 노력하며
나 자신을 잡고 있었던 저를 내려놓으며 제게 주어진 제 십자가, 제가 맡은 역활들을 성실히 이뤄나가려고 애썼고 기도하며 나아갔습니다.
그 때부터 저의 마음은 점점 변하기 시작했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신뢰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가 끝날 때에만 가능하다. -마일스 스탠포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일은 곧 고난과 멸시라는 것을 다시 묵상하며 섬기고 있는 가운데,
큐티와 다시 뽑은 말씀에는 성령과 기도에 대한 것이 나와 있었습니다.
뽑은 말씀에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이 것이었고 큐티는 막9:14~29, 기도의 능력을 알려주셨습니다. 이 때부터 정말 온 힘 다하여 기도하고싶은
마음이 솟고, 정말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될 때마다 기도하려고 애썼고,
기도는 하지 않을수록 더 어렵고, 할수록 더 잘되는 법이다 라는 마르틴 루터의 말이 와닿았고
주신 말씀 따라, 성령을 받기위해 계속 기도했고, 기도회 찬양도 계속 임하소서 임하소서 라서 참.. 열과 성을 다해
주님께 기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어물쩡했던 방언도 더 터지고 눈물 콧물 다 빼며 엎드려 기도했고
주님께서 제게 자신의 증인이 되라 자꾸 말씀하셨습니다. 196차 마지막 날 밤에는 너무 다른 캠퍼들도 기도해주고 싶었고
왠지 이런 밤이 오늘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 정말 늦게까지 기도했습니다. 비전파워 캠프 전에 선교를 갔다왔는데
그 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간보기로 알려주신 듯했는데, 이번 캠프에서 확실히 잡았고 캠퍼들 한 명 한 명
진심으로 주님에게 쓰임받길 원하며 만져주시라 기도해주었습니다. 나 자신보다 남을 위해 기도할 때 더 은혜가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이런 마음을 이런 자리를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고, 좋은 동역자 좋은 예배 좋은 생각들 다시 한번
주님께 나의 모든 걸 바치는 마음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주님은 저에게 겸손하라 말씀하셨고, 진정한 겸손으로 주님께 나를 낮추고 주님만 올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확고해졌습니다. 여러 사역을 통해 각각 다른 깨달음과 은혜, 가져야 할 마음들을 주시고 저를 단련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비전파워에서 섬기고 싶고, 그 때엔 정말 폐끼치지 않는 모습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잘 준비하며
주님께 더욱 기도로 구하며 준비해 오고싶습니다. 시들고 부패했던 제 마음을 다시 주님께 되 돌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 캠프를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실 것을 느꼈고, 모든 스탭분들, 목사님 사모님, 정말 사랑하고 축복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 이 모든 걸 하나님께 드립니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75건 34 페이지
간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85 강성일 478 14/07/31
열람중 헬퍼 490 14/07/30
683 장명덕 918 14/07/29
682 고여진 681 14/07/29
681 송이장 685 14/07/29
680 정지웅 704 14/07/28
679 익명 624 14/07/27
678 오경석 371 14/07/27
677 김민지 343 14/07/27
676 윤우현 635 14/07/26
675 최순화 343 14/07/26
674 류환희 373 14/07/26
673 익명 357 14/07/26
672 부송이장 383 14/07/26
671 195차 9송이 송이장 771 14/07/26
670 30송이 762 14/07/25
669 195차_2송이_이평화 755 14/07/25
668 윤혜민 623 14/07/02
667 강지현 706 14/06/20
666 김순진 642 14/06/11
665 이제환 877 14/05/05
664 서민지 400 14/05/04
663 익명 773 14/04/03
662 김건 754 14/03/29
661 요한엄마 한아름 올림. 661 14/03/06
660 황현지 670 14/02/24
659 류도현 823 14/02/22
658 63송이송이원 661 14/02/22
657 조성우 773 14/02/22
656 김송철 811 14/02/22
간증게시판 검색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414 TEL : 070)8668-5025     
비전파워 대표 : 김요한 Copyright(c) VISIONCAMP.COM ALL RIGHT RESERVED   
비전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