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하나님 > 간증

본문 바로가기

  • 간증|community

간증

감사합니다, 하나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193차 31송이 (112.♡.38.232)
댓글 0건 조회 673회 작성일 14-02-08 22:25

본문

먼저, 이러한 글을 쓰도록, 쓸 수 있도록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느끼고 배운 기쁨과 감사를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첫째로, 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큰 어려움없이 줄곧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또한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의 욕심이 저의 중심을 차지하게 되었고, 그렇게 결과를 받아들일 때가 되니 감사함보다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더 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어리석은 생각이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청년이 되었고, 진학실패로 인해 생긴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라는 명분으로, 전혀 그리스도인으로서 구별되지 않은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거짓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어느새 이러한 삶이 당연해져 버렸고, 자기합리화를 통해 아무런 죄의식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결국, 세상에 이끌려가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바로 캠프 \'전\'까지만 하더라도 말이죠.
 
둘째로, 이번 캠프를 통해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캠프장에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기대가 없었습니다. 제게 수련회란 방학중의 너무나도 당연한 행사였기 때문이죠.
그러나 \'비전캠프\'는 달랐습니다. 그저그런 수련회가 아니라, 많은 \'기도\'를 통해 각자의 기준을 다시 정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감사하게도, 첫날부터 하나님께서는 제게 너무나도 큰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바로 \'회개\'의 마음을 주신겁니다.
술, 담배, 음란, 시기, 열등감, 미움 등.. 이러한 죄를 행하면서 알게모르게 흔들리고 두려움에 있던 제 속 깊이있던 마음을 하나님께서 만져주셨습니다. 저절로 주님을 부르짖게 되었고, 감당할 수 없는 그러한 감동을 제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진정한 자유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녁말씀시간에는 앞으로의 삶의 태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셨습니다.
\'깡, 끼, 끈, 꼴, 꾀, 꿈\'과 \'껄\'이라는 핵심어로 감동시켜 주시는데, 다시한번 제 중심이 \'나\'였음을 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가지고있는, 보잘것없이 보이는 그것으로 주님의 일을 행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실패란 없으신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소년기의 진학실패라고 느꼈던 것이 그저 제 욕심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에는 \'실패\'란 없으시기 때문이죠.
다음날, 이삭목사님을 통해 \'북한사역\'에 대한 \'순종\'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떤 궂은 일이더라도, 남들보기에 보잘것없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더라도,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라면 두말않고 \'예\'라고 \'순종\'할 수 있는 그러한 마음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편한것만 좋은것만 따라 살아온 저를 보며, 많은 깨달음이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저녁시간, 하나님께서는 너무나도 큰 도전을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삶\'에 대한 영상과 말씀을 전해 듣는데, 솔직히 너무나 겁이 났습니다.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죠. 십자가를 위해 자기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순교자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는데, 다시한번 제 욕심에 따라 살아온 저를 회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모든걸 다 가지신\' 예수님께서는 보잘것없는 저를 귀히 여겨주셔서 \'생명\'까지 내어주셨는데,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나는 뭐가 두려워 그 은혜를 인정하지 못하고 감사히 생각하지 않으며 살아왔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찔림과 감동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셋째로, 이번 캠프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을 통한 앞으로의 삶에 대해 선포하고자 합니다.
먼저, 주님안에서의 참된 자유함을 맛 봤으니, 세상의 하찮은 쾌락에 대해 미련을 갖지 않겠습니다.
또한 아무것도 없는 저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을 행하시는 것을 깨달았으니, 저의 중심,기준이 \'제\'가 아닌 \'하나님\'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이라면 매사에 \'순종\'으로 나아가는 제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십자가의 길을 가는데에 있어 분명 고난이 있을 것인데, 그 때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기도로써 맞서 싸워 당당히 걸어갈수 있는 제가 되겠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경험, 은혜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물과 땀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기도\'로써만 이겨 나갈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75건 35 페이지
간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55 정의찬 1016 14/02/22
654 윤혜민 1064 14/02/17
653 익명 904 14/02/15
652 박용준 843 14/02/12
651 군산동부교회 이대오목사 857 14/02/12
650 손유진 845 14/02/11
649 국예은 1049 14/02/11
648 김학겸 863 14/02/10
647 박동윤 846 14/02/10
646 최백룡 800 14/02/10
645 국화 821 14/02/09
644 노성운 508 14/02/09
643 김명국 686 14/02/09
642 고소리 614 14/02/09
641 여수산정현교회 740 14/02/08
640 강세진 1087 14/02/08
열람중 193차 31송이 674 14/02/08
638 고우리 1048 14/02/08
637 해태 736 14/02/08
636 이상재 736 14/02/08
635 익명 712 14/02/07
634 임지선 620 14/02/06
633 김현진 677 14/02/03
632 1송이장 735 14/01/31
631 박예림 943 14/01/31
630 47송이 1101 14/01/30
629 박혜원 753 14/01/30
628 살아계신주님 813 14/01/30
627 라송이 707 14/01/30
626 남부식 845 14/01/29
간증게시판 검색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414 TEL : 070)8668-5025     
비전파워 대표 : 김요한 Copyright(c) VISIONCAMP.COM ALL RIGHT RESERVED   
비전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