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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차 청년캠프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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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예은 (1.♡.7.137)
댓글 0건 조회 1,049회 작성일 14-02-1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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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혜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렇게 올리는 것도 저를 드러내는 일인데다... 혹여 교만하게 될까바 고민하다
이 글을 읽고 같이 다시 다짐할수있는 그리스도인이 있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중2때 처음 오병이어에 오게 되었고, 방언도 받고 교회다니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그렇게 열심을 다해 교회를 섬겼습니다.
고등학교때도 공부로.. 친구관계로 너무 힘들었던 그 시기에도 늘 힘주시는 주님덕분에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대학교 들어와서는 아버님께서 목회를 시작하게 되어 큰교회에서 개척교회로 오게되었습니다.
청년부도 혼자고, 반주며 많은 일들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컸습니다.
점점 교회를 피하게 되더군요. 목회자님들도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하나님도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학\'이라는 세상의 틀이 저를 예수로 향한 삶이 아닌 세상의 성공과 그 성공이 주는 즐거움이 최고라며
유혹하였고, 전 이미 세상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주를 더 의지하지 않고, 친구를 더 의지했고. 교회의 일보다 제가 하고있는 공부가 더 중요했습니다.
\"이 공부 다 마치면 그때 돈 벌어서 섬기면돼.\" 라는 생각이 제 생각이었습니다.
 
마음 한켠은  불편했습니다. 청소년 시기, 주님이 세상에 도전하는 나의 \'빽\'이라며 주장하던 그 순수하던 어린시절이
그리웠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 잠에 잘 들지도 못했습니다. 지금 .. 자버리면 .. 하나님이 내일에 대한 나의 계획이 없다면,
난 지금죽어 지옥에 가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잠도 못자고 새벽3시가 빨리 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 시절 늘 하나님만 바라던 그 마음을 회복하고자 오병이어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캠프 중에 눈만감으면 , 찬양만 부르면 눈물이 나왔습니다.
제가 지금껏 보내왔던 모든 세월과 생각이 정말.. 정말 모든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너무너무 불안했고, 하나님이 이제 날 사랑하지 않으면 어쩌지라는 두려움이 커졌습니다.
.
 하지만, 오병이어 모든 프로그램, 모든 말씀, 기도 , 찬양을통해 하나님께서 \'회개하라\',\'너부터 깨어져야 한다.\'며 저를 만지셨습니다.
 
회복하게 해주세요.. 제가 죄인중에 괴수입니다. 주님만살고 저는 죽게 해주세요..제발 이 지옥에서 절 살려주세요.. 라고 기도했습니다.
교회에 순종하지 못하는 제가 저희 교회를 망치는 한사람이었고, 위선자였습니다.
 
둘쨋날까지도 저는 손을 제대로 필수가 없었습니다.. 김요한 목사님께서 각자의 손을 펴보라고 하시고, 그 손을 보며 \'내가지은죄때문에 하나님께로 갈수가 없다.\'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그 손을 잘라버리고 싶을정도로 손이 무거워졌고,더러워보였고, 지금껏 지은 모든죄가 하나씩 다 지나갔습니다. 손을 피고 하나님께 기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손을 피면  그 죄가 더 하나님앞에서 커보일까봐..
그래서 제가 가진죄 주께서 제발 다 없애달라고.. 주께로 가고싶다고 기도했습니다. 정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둘쨋날 마지막 기도시간, 기도중에 제 손이 정말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껍껍했던 손이 파스를 발라 화해지는 딱 그런느낌이었습니다. 손을들고 기도해도 팔이 아프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몸이 뜨거워졌습니다.
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구나.. 날 아직 사랑하시구나.. 라는 생각이들며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제게 하나님께서 새로운 꿈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꿈인 삶을 살라.\' \'네 인생이 가치를 드리는 예배가 되게하라.\'고 하셨습니다.
 
또 기도중에 계속 저는 죽고 주만 살게 해달라는 기도가 흘러나왔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세상에서 난 살다가 죽어 지옥가겠구나.라는 생각이 사라지면서
저한테도 천국에 대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또 주를 위하여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새 인생을 주신 하나님께 정말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 14:7-8)
 
마지막 말씀카드를 뽑는데, 소름이 돋았습니다.. 나는 죽고 주는 살고..라는 고백에 주께서 응답을 주신것같았습니다
 
이번 오병이어 비전캠프를 통해
저를 돌아보는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봉사하는 스탭분들을 통해 \'순종\'을 배웠습니다. 목사님들의 말씀을 통해 저의 \'죄\'를 알게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처럼 받은 십자가를 품고 힘들때마다 십자가를 보며 \'이건 주님이 주신 기회야. 십자가의 고난 중에도 가장 작은 하나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캠프가 끝난 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노력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것들을 바꾸기에는 정말 힘들더군요. 다른 분들도 그렇겠죠?
하지만, 힘들더라도 끝까지 십자가 붙들고 살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진짜 예수를 붙잡고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과의 만남의 자리를 주선해주신 오병이어 비전캠프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p.s. 김요한 목사님 말씀대로 \'교회오빠\'는 정말 피해야할 요주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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