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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은혜롭고좋았습니다..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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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원 (1.♡.96.138)
댓글 0건 조회 453회 작성일 14-01-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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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오병이어 비전캠프에 참여한 54송이 박지원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가족을 따라 교회에 나와서 그런지, 교회에서 말씀을 들을 때 처음 신앙을 기억하고 믿음을 회복하라 할 때에도 제 믿음이 어느정도인지, 얼마나 깊은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하고 늘 제자리에서 맴돌기만 했습니다.
매년 송구영신 예배를 드릴 때마다 결단한 것들은 결국 몇 개월이 지나면 잊혀지고, 무너져 버렸습니다.
특별히 작년에는 학기 초에 친구문제로 많이 기도했는데, 그것이 응답받자 평상시 제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데만 관심을 갖고, 주일에만 예배드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2014년을 시작하며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비전캠프를 기다렸는데, 송이별로 흩어져서 생활한다는 것을 듣고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 저희 송이원들을 만났을 때 좋은 분들 같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처음 식사하러 갈 때는 너무너무너어어어무 어색했지만, 함께 찬양하고 축복하며 금방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요한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는 언제나 감동적이었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목이 다 쉬어서도 열정적으로 기도해주시는 모습 저도 본받고 싶었구요.. 순종도 믿음이라는 것을 배우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살아왔던 제가 10월, 11월에 국제고를 갑작스럽게 준비하게 되면서 다시 기도를 시작했는데, 면접 때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심을 느끼고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 후 작년 12월, 8살 때 작은엄마께 선물받았던 책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을 다시 읽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한결같이 죄 많은 나를 사랑해주시고 지켜주시는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그래서 임은미 선교사님의 말씀은 너무나도 반갑고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동안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인식 목사님의 열정적인 찬양은.. 스탠딩 앞쪽에 물도 뿌리시곸ㅋㅋㅋ 대단했어요!!!!


둘째날, 김용재 목사님께서는 한 친구를 안고, 기도로 어린 소녀를 살린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너무 멋있고 은혜로왔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찬양곡 중 하나인 \'나는 주의 친구\'를 불러보고 싶으시다며 느리게 불러주시는데 눈물이 핑 돌았어요ㅜㅜ
파워 기도회때에는 송이원 한명 한명 발을 잡고 기도했는데,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며 은혜롭게 기도했습니다..!


둘째날 점심식사 전까지만 해도 아주 쌩쌩하고 지치지 않았는데, 점심식사 후로는 힘이 쭉 빠지면서 파워찬양 시간에 인구밀도가 높은 1층 스탠딩 안에서 있으려니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ㅜㅜㅠㅠㅜ 정말 남은 일정이 걱정돠었는데요.. 두줄교제 시간에 모르는 분들을 만나서 서로 교제하고 친해지고..(처음엔 어색했는데 갈수록 시간이 너무 짧아져서 아쉬웠어요ㅜㅜ)
그리고 그 수많은 사람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다 만나고 축복했던 시간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더 웃으면서 인사하다 보니 새 힘을 얻은 기분이었어요! 저희 교회는 중고등부 합쳐 6명이 온 작은 교회여서, 우리 교회 오빠들과 동생들을 만났을 때 어찌나 반갑던지요ㅎㅎㅎㅎ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원기도 때에 신발을 들고 외치며 다함께 기도하고, 선생님,전도사님들께서 울부짖으며 기도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저녁식사를 늦게 먹게 되어 처음으로 2층으로 올라갔는데, 1층과는 또다른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는 수많은 분들을 한 눈에 담아 저도 더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서형석 목사님은 너무 재밌게 말씀을 전해주셔서, 저녁예배때 졸면 어쩌나 걱정 많이했는데 전혀 졸지 않고 즐겁게 아멘했습니다ㅎㅎ
이 세상의 어떤 재미와 쾌락보다, 하나님이 더 크시다는 것을 가슴 깊이 느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기도할 때 눈물이 너무 잘 나와서, 예수님을 느끼고 회개해서가 아닌 감정상의 문제 때문에 흘리는 눈물이 아닌가 처음에는 많이 의심하고 걱정했습니다. 그렇지만 둘째날 십자가를 바라보며 결단하며 기도할 때, 진심으로 예수님 만나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의 전달자를 부르며 \'난 지극히 작은 자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할 때는 나약하고 힘없는 어린 양같은 나를 목자이신 주님께 맡기며, 의지하며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섬기고, 사랑하며, 하나님께 쓰임 받고 영광 돌리기를 소원하며 기도했습니다..
또한 나와 내 가족뿐만 아니라, 민족과 열방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마음먹고 기도하였습니다.


마지막날.. 제가 어릴 때부터 너무너무 좋아했던 소리엘!!!!! 중간중간 간증과, 주유소의 한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제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고 작은 존재였는지 돌이켜보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께 큰 사람으로 쓰임받기 소원했습니다. 공식적인(?) 마지막곡 \'나로부터 시작되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엘의 찬양인데, 이 땅의 부흥과 회복은 바로 나로부터 시작된다고 외치며 찬양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김요한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살인과도 같다고 배웠습니다. 저는 그동안 저와 아주 친밀한 사람이 아니면 먼저 벽을 두고 대하고, 겉으로는 사랑하는 척 하면서도 속으로는 미워하고 질투했습니다.
제 이름의 뜻은 하나님을 원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말씀 카드를 뽑을 때 그런 말씀이 나오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뽑은 말씀카드를 보자마자 저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ㅠㅜ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 4:11


제 안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어떤 사람이던지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온갖 죄로 더럽혀져있던 저를 구원해주시고, 사랑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길 원합니다..


송이와 함께 하는 일정이 끝나 아쉽게 송이원들과 헤어지고, 교회끼리 모여 이제 출발을 할려던 중..!
소리엘을 만나러 갔습니다~ 명찰에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고, 싸인CD까지 샀는데, 우리 교회 친구들이 파이팅이 넘친다고ㅋㅋㅋㅋ
미혼모 친구들을 위해 사역하신다는데, 너무 멋있습니다.. 저도 어려움 당한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 주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ㅜㅜ!


이제 변화된 모습으로 신앙 생활 하기 원합니다.. 매일 성경 1장 이상 읽기, 매일 기도 10분 이상 하기, 2명 이상 전도를 다짐했는데, 비록 작은 일이지만 꾸준히 지켜나가며 지금의 이 마음 잃지 않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희 중고등부에서도 교회에서 점심식사 후 시간을 갖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모여 공부도 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요.. 어제는 특별히 금식하며 기도제목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그리고 교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해 본 금식인데.. 저녁 8시쯤부터는 땀이 엄청 많이 나면서 다리에 힘이 풀리고 몸이 말을 안듣더군요ㅠㅠㅠ
딱 하루 금식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나중에는 더 오랫동안 금식에 도전해보고싶은데,...허허


12시에, 학생부 교사로 같이 가셔서 함께 금식하신 엄마가 저를 데리고 나와 밥을 차려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었는데, 속은 아팠지만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ㅠㅜㅠㅜㅜㅜ
나름 고생하며 금식기도로 결단한 것들을 되새겼습니다.. 앞으로 제가 결단한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제가 먼저 헌신하고, 제가 먼저 사랑하는 멋진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ㅎㅎ


오병이어 비전캠프 정말 최고였구요.. 은혜 정말 많이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4송이 이레송이장님,가영부송이장님,다인언니,하영오빠,영주오빠,한솔,태웅,찬영,다인,지혜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솔샘교회 이수경선생님,주협오빠,성윤오빠,예림,진서,우수 금식하느라 고생 많았구..
  함께 기도해주신 예수비전교회 김원준전도사님,형섭친구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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