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간증이번 키즈캠프 교사로 참석한 26송이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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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키즈캠프 교사로 참석한 26송이장 광주방림교회 청년입니다.
사실 키즈캠프에 앞서 저희교회 청년부 수련회가 2박3일 동안 있었습니다. 16,17,18일 이렇게요
그런데 아동부 전도사님께서 비전캠프 같이 갈 수 있겠냐고 하셨습니다. 6일동안 수련회에 참석하는게 좀 힘들 것 같았고
쉬고 싶기도 해서 잠시 망설였지만 그래도 전도사님 말씀에 순종해야 할 것 같아서 같이 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전도사님께서는 아동부교사를 하다가 조금 힘들면 금방 떠나버리는 청년들처럼 저도 그럴까봐 걱정되셨는지
\"선생님이 딱히 할 건 없고 그냥 애들이랑 같이 다니기만 하세요. 너무 무리는 하지말고요.\" 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청년부 수련회도 다녀왔고 거기서 은혜많이 받았으니까 그냥 인솔자 역할만 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캠프가 시작되니까 그러면 안될것 같았습니다.
교사인 내가 파워찬양 열심히 안하고 기도열심히 안하고 예배에 집중안하면 아이들의 신앙이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보다 더욱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의 은혜인지 하면 할 수록 더 힘이 솟고 신이 났습니다. 물론 아이들의 반응은
여전히 시큰둥하고 여전히 무기력했지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열매가 있으리라 믿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렇게 캠프는 끝이났고 전도사님, 아이들, 그리고 저는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도대체 이번 캠프에서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딱히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게 하나님의 음성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대학생입니다. 전공은 특수교육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방학중이라서 아르바이트로 장애인활동보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조하는 장애인은 17살짜리 자폐아 입니다. 오늘 캠프가 끝나고 오후에 이 학생을 만나서 같이 밥을 먹는데 김요한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르는 겁니다. \"우리 선생님들 자신의 열정과 능력으로 아이들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마세요, 회개하고 기도하세요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아이들이 변할겁니다. 한계를 짓고 기도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능력에 한계란 없습니다.\" 바로 이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제 앞에서 밥을 먹고있는 자폐아 얼굴을 보았는데 생각해보니 이 학생이 예수님 믿게 해달라고, 예수님 믿어서 구원받게 해달라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의 위대하신 일에 쓰일 도구가 되게해달라고 기도한 적이 단한번도 없었던 겁니다. 장애인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알 수 없을거라고 예수님을 믿지 못할거라고 제 열정과 능력으로 덤벼들었다가 제 생각대로 제 멋대로 한계를 정해버렸던 것입니다. 저는 그자리에서 회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감히 위대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한계를 정한 저의 오만방자함에........
그래서 저는 오늘부터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제 앞에 앉아있는 자폐아가 예수님 알게해달라고, 예수님 알아서 예수님을 믿게해달라고,
이 학생도 쓰임받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혹시라도 김요한 목사님께서 제 글을 읽으신다면 목사님도 기도해주세요 이 학생이 변하게
해달라고, 변하여서 쓰임받게 해달라고.....
사실 키즈캠프에 앞서 저희교회 청년부 수련회가 2박3일 동안 있었습니다. 16,17,18일 이렇게요
그런데 아동부 전도사님께서 비전캠프 같이 갈 수 있겠냐고 하셨습니다. 6일동안 수련회에 참석하는게 좀 힘들 것 같았고
쉬고 싶기도 해서 잠시 망설였지만 그래도 전도사님 말씀에 순종해야 할 것 같아서 같이 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전도사님께서는 아동부교사를 하다가 조금 힘들면 금방 떠나버리는 청년들처럼 저도 그럴까봐 걱정되셨는지
\"선생님이 딱히 할 건 없고 그냥 애들이랑 같이 다니기만 하세요. 너무 무리는 하지말고요.\" 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청년부 수련회도 다녀왔고 거기서 은혜많이 받았으니까 그냥 인솔자 역할만 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캠프가 시작되니까 그러면 안될것 같았습니다.
교사인 내가 파워찬양 열심히 안하고 기도열심히 안하고 예배에 집중안하면 아이들의 신앙이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보다 더욱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의 은혜인지 하면 할 수록 더 힘이 솟고 신이 났습니다. 물론 아이들의 반응은
여전히 시큰둥하고 여전히 무기력했지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열매가 있으리라 믿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렇게 캠프는 끝이났고 전도사님, 아이들, 그리고 저는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도대체 이번 캠프에서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딱히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게 하나님의 음성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대학생입니다. 전공은 특수교육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방학중이라서 아르바이트로 장애인활동보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조하는 장애인은 17살짜리 자폐아 입니다. 오늘 캠프가 끝나고 오후에 이 학생을 만나서 같이 밥을 먹는데 김요한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르는 겁니다. \"우리 선생님들 자신의 열정과 능력으로 아이들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마세요, 회개하고 기도하세요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아이들이 변할겁니다. 한계를 짓고 기도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능력에 한계란 없습니다.\" 바로 이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제 앞에서 밥을 먹고있는 자폐아 얼굴을 보았는데 생각해보니 이 학생이 예수님 믿게 해달라고, 예수님 믿어서 구원받게 해달라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의 위대하신 일에 쓰일 도구가 되게해달라고 기도한 적이 단한번도 없었던 겁니다. 장애인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알 수 없을거라고 예수님을 믿지 못할거라고 제 열정과 능력으로 덤벼들었다가 제 생각대로 제 멋대로 한계를 정해버렸던 것입니다. 저는 그자리에서 회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감히 위대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한계를 정한 저의 오만방자함에........
그래서 저는 오늘부터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제 앞에 앉아있는 자폐아가 예수님 알게해달라고, 예수님 알아서 예수님을 믿게해달라고,
이 학생도 쓰임받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혹시라도 김요한 목사님께서 제 글을 읽으신다면 목사님도 기도해주세요 이 학생이 변하게
해달라고, 변하여서 쓰임받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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