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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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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파워 (118.♡.123.175)
댓글 0건 조회 700회 작성일 13-07-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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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80차 오병이어 비전캠프 90송이 부송이장 고2 주범윤입니다.
2년전에, [네 발의 신을 벗으라!]라는 주제로 오병이어 비전캠프를 처음 다녀왔었습니다.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저는, 믿음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교회까지 차를 태워다 주실 때 마다, PC방이나 친구집으로 새곤 했었습니다.
게다가 가끔씩 교회나오는 이유 마저도 맛있는 간식을 주기 때문에, 좋아하는 자매가 있었기 때문에, 이 두가지가 전부였습니다.
그 때는 부끄럽지만 자기 자신이 최고인줄알고, 자기가 제일 영리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교회를 간 날에 새로운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손을 높이 뻗고 주님께 간구하는 모습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라는 글귀를 말입니다.
어서 PC방가서 레벨 올려야지, 라고 생각하던 제가 그 순간 사고를 멈추고 멍하니 바라만 본 것 같습니다.
어찌어찌 예배가 끝나고 성경공부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분위기에 휩쓸려 저도 모르게 덜컥 캠프 신청을 했습니다.
교회친구들과 많이 친하지도 않고, 나중에 집에가서는 후회도 했지만, 무를 수는 없기에 일단 갔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캠프를 충분히 가지 않을 수 있었는데, 그 때 가겠다고 했던 제 말은 제가 한게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도 신기하죠,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지만 제 의지를 초월하여 성령님께서 불쌍한 제 영혼을 비전캠프로 인도하신게 아닐까요.
그러다가 첫째날, 서방송이라는 송이를 만났습니다. 너무 어색하기도 하였고, 원래부터 마음이 비틀어질대로 비틀어진 저는 처음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처음엔 세상적인 말을 꺼내고 은혜받는 일을 방해하는 사람이었죠.
그런데 파워 찬양 시간이 되어, 저는 교회 친구에 이끌려 얼떨결에 무대 위 맨 앞줄에 서게 되었습니다. 어리둥절했었죠.
그 당시에는 1500명이 넘는 대인원이었었는데, 율동을 잘 하지 못하는 저를 빤히 쳐다보는게 무척이나 부끄러웠습니다. 
찬양이 시작되고, 주변을 둘러보며 엉거주춤 따라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나보다 못추는 사람도 있구나, 그런데
왜 저렇게 열심히 추는걸까? 스탭들은 정말 저렇게 동작도 크게크게 땀 흘리면서 추는구나. 무엇이 저렇게 사람들을 춤추고 하나님
이란 분을 찬양하고 경배하게 만드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에 말씀시간들은, 부끄럽지만 졸아서 아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 고민을 안고 캠프를 보내고 송이들과 함께 지내다 보니 어느새 둘째날 밤의
기도회 시간이 왔습니다. 정말 제딴에는 파워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싶을 만큼 그렇게 길게 기도해본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기도회에서 김요한 목사님께서 강한 말씀의 능력으로 저의 모든 잘못을 낱낱이 지적하셨습니다.
교회라는 곳이 이런 곳이었구나, 나는 교회다닌다고 말할 자격도 없었던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리고 김요한 목사님께서 어떤 조건을 만족하는 사람은 신발을 벗고 두 손에 들고 기도하라고 하셨었는데, 그 때 제가 무대에 나가서
스크린에 있는 십자가를 보면서 제 인생 처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해보았습니다.
제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향해 회개하고 갈급하고 간절하게 기도하며 울부짖는데, 나는 어떻게 입도 떨어지지 않고 가만히
무릎꿇고 신발만 들고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자신에 대한 경멸감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십자가를 보면서, 신발을 십자가라고 생각하면서,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만져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찾아가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간절하게 기도하십시오! 뜨겁게 기도하십시오! 주여 세번 외치고 기도하겠습니다!! 라는
김요한 목사님 말씀을 듣고 정말로 가슴이 울릴 정도로 소리를 지르면서 기도했습니다.
주여! 주여! 주님께서는 정말 살아계십니까? 주님 제가 믿음이 부족합니다. 너무도 부족합니다. 이 믿음없는 자를 위해, 불쌍한 자를 위해,
정말 제가 주님의 자녀가 맞고, 주님께 선택받았기 때문에 교회에 왔다면, 주님 제 마음을 감동케 해주세요. 주님 살아계시다면,
저를 버리지마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주님. 제발 한번만 저를 만나주시면 안될까요. 하나님, 저도 ○○○친구 처럼, 주님을 향한 사랑이,
믿음이 생기길 원합니다. 주님 제발 제 마음속에 찾아와주세요. 정말 주님께서 계시다면, 주님을 위해서 살게요. 제발!!
이런 말을 계속 반복하면서 한 30분정도 기도를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쯤 저는 하나님이 안계시거나, 아니면 이때까지 교회를
제대로 다니지 않고 헌금도 제대로 내지 않고 믿음도 없던 나를 주님께서 버리신게 아닐까 하는 상심과 체념으로 사람들의 목소리가
잦아지면 기도를 그만하고 먼저 숙소로 돌아가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마음이 무척이나 푸근해지고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눈을 감고 기도하고있는데 어떻게 이런 따뜻함과 푸근함이 내 붕 뜬마음을 푹 가라앉히는지 생각해보려는 찰나에 눈을 감은 상태의 어두운
가운데 정확히 빛한줄기가 점점 커지면서 눈을 감으면서 생긴 어두움을 다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 날개인지, 팔인지는 알 수 없지만,
무언가가 나를 감싸고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정말 짧은순간동안 느꼈고, 그 포근함과 마음의 안심은 곧 사라졌습니다. 다시한번 그느낌을
느끼고 싶어 계속 헤매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제가 눈물 콧물 줄줄흘리면서 엎드려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눈을 들어 스크린의
십자가를 한번 더 바라보았는데, 이전과는 확실히 다르게 십자가가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두렵지만, 나에게 강한 힘이 되는 십자가가
지금 나와 함께한다는 느낌이 들어 감사기도를 계속 했습니다. 모든 공식적인 순서가 끝나고. 더 기도할 사람들은 남아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또 엎드려 기도하려고 했습니다.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그런 기도를 하면서 갑자기 언젠가 교회에서 봤던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예수님이 면류관을 쓰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는 모습과 또 어떤 예수님 만화에서 본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하신 말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 이 사람들을 용서하십시오. 이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집에있던 예수님이 하신 일중에서 100가지 사례를 들어서 그려놓은 만화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있는지 안보이네요.-
정말 교회도 열심히 다니지 않고 돌이켜보면, 주님께서 말하시는 악이란 악은 정말 많이 행하고 다닌 저를 십자가 보혈로 살려주신
그 예수님의 은혜를 생각하니 또 눈물이 참을 수 없이 흘러 나왔습니다. 30분동안 어떤 내용으로 기도했는지 생각도 안날 정도로
엉엉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마지막 기도회 시간 때, 3가지 중요한 기도를 했습니다.
첫 째는 주님을 위해서 살게 해주세요, 둘 째는 이 은혜를 잘 간직하고 살게 해주세요. 셋 째는 제가 만약 쓰러져도, 주님 께서 저를
죄 지었기 때문에 찍어 버리지 마시고 저를 돌이켜 회개하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를 올리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자체 수련회와 겨울 캠프, 또 찬양단에 들어가서 주님을 더 가까이 예배하고, 그리고 너무나도 부족한 저를 또 고등부 회장으로
세우시고 다시 한번 호원대학교 오병이어 캠프에 왔습니다. 주님께 지었던 산더미같은 죄악들 중에, 겨우 빙산의 일각만큼밖에 되지
않지만 주님앞에 행하던 바람직하지 못한 예배의 습관과 모습들, 또한 삶의 모습들의 상당부분을 고쳤습니다. 2년간의 기간동안,
오병이어에서 했던 기도들의 대부분이 제 삶에서 이루어져 있는 모습을 180차 오병이어 동안 계속 느꼈습니다. 첫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처음 만난 학생들의 예수님을 향한 증오가 두려워서 그 때 잠시 예수님을 떠났었지만, 다시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 갈 수 있었던건 오병이어
기도의 기적이 아닐까요. 오병이어 캠프에 올 때 마다 김요한 목사님은 항상 말씀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소망이다! 민족과 열방의
거룩한 지도자다! 캠프를 다녀 올 때마다 점점 무거워 지지만 확실하게 다가오는 이 선포를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2년동안 열심히 신앙생활 했다고 자만하고있던 저를 치시는 이삭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삭목사님의 그 고백을 듣고, 제가 정말로, 정말로 솔직해지자라는 심정으로 주님 제가 주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라는 기도를
하려고 하는데 그 고백이 입술에서 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마음 깊숙한 곳을 통해 기도하려 하면 할 수록 고백이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아 나는 아직 부족하구나, 이정도의 각오도 없구나, 주님을 위해 삶을 온전히 드릴 준비가 아직도 한참 부족하구나. 하는점을 느꼈습니다.
또 살아가면서, 모든 잔인함, 포악함, 무절제, 자만, 교만한 마음, 음란한 마음, 부모님께 불순종하는 그런 마음들을 모두 끊어버리고자
노력했고, 또한 나실인이 되기위해 수많은 선포와 기도를 드리고 돌아왔습니다.
저번 차수 처럼 직접 저를 만나심으로 은혜주심은 없었지만, 친구들을 신경쓰고, 다른 사람들의 눈을 신경쓰고, 스스로가 높아지고자 했던
제가 오병이어의 은혜와 기적으로 말미암아 학교에서 당당하게 성경책을 읽고, 기도회와 수요예배에 참석하고, 밥먹을 때 기도하기 시작
하고, 또 QT와 말씀을 삶에서 항상 생각하며 살게 하시고, 또 그런 제모습에 만족하고 안심하고있던 저에게 강력한 경고의 말씀 주셔서
주님을 더욱 더 신실하고 거룩하게 믿으려고 하게 되었습니다. 적지만 어제보다 나아지는 믿음을 보면서 항상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주님을 위하여 살겠다는 다짐의 용기가 부족했을 떄 QT의 내용이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라는 말씀이었던 것.
또 스스로 가지고 있던 고민들과 문제들이 설교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했던 점,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
2년전에 드렸던 그 기도들이 지금까지도 하나도 떨어지지 않고 모두 이루어지고 있고, 또 변화된 제 모습들 이 모든 것들이 
주님께서 살아계시고 항상 역사하심을 나타내는 우연이 아닌 필연임을, 하나님의 계획임을 저는 정말로 목숨걸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주님, 제가 이 민족과 열방의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제가 주님께서 찾으시는 그 한사람 예배자가 되겠습니다. 주님 께서 찾으시는
나실인이 제가 되겠습니다. 거룩한 그릇이 되겠습니다. 제가 믿음의 자녀들의 모범이 되어 한국교회를 이끌겠습니다.
달콤하고 편안한 십자가가 아니라, 피 흘리고 쓰러지더라도, 고난이 있더라도 인내하고, 참되고 신실한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겠습니다.
주님 항상 동행하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아멘!
 
P.S) 여러분 주변의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오병이어 비전캠프로 데려오지 않는 것을 감히 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병이어 비전캠프에는 구원의 확신이 있고 참된 십자가가 있습니다. 불쌍한 어린 양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전해주세요!
 
-주범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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