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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싸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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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건 (175.♡.172.188)
댓글 0건 조회 676회 작성일 13-08-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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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84차 135송이 송이장 이현건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이에요. 19년이란 세월이 지났는데..
심지어 저희 교회에 저를 담당하시는 선생님보다 십몇년씩 차이나고, 목사님도 완전 집사나 권사님 정도의 세월이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저는 이 모태신앙이란게 참 부끄러울정도로 살았습니다.
일단 저는 착한것한게 찾기가 더 쉬워서 착한것만 먼저 적어볼께요.
저는 술, 담배는 않해봤어요.
그런데 간접흡연은 자주 해봤어요.
왜냐면, 저희 학교가 대구에서 불량한 친구들이 많이 모이고, 교육청에서도 폭력 위험학교가 아니라 고위험이라고 지정해서 2곳이 있는데 그 중에 한곳입니다.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항의전화가 항상 오고 오토바이 때문에, 담배꽁초때문에, 분위기가 무섭다고 항상 연락이 옵니다.
이런 학교에서 저는 분위기에 휩슬려서 폭력 막쓰고, 욕이 맨날 입에서 나오고, 특히나 남고이기때문에 여자가 많이 고파요.
그래서 지나가는 여자애들보면 막 눈길가고 이상한 상상하고 그렇게 고등학교 생활했는데요.
작년에 처음으로 오병이어 가서 많이 달라지겠다고 했는데, 어느순간 저는 원상복귀가 되어있었어요.
야동보고, 여자친구랑 ... 아시죠?
그런데 제가 좀 착하긴해요. 불쌍한 사람들보면 도와주려고 하고..
근데 이러한 마음 가지고있어도, 버스를 타고 내옆에 할머니가 서있는데도 저는 자리에서 잘 일어나지 않아요.
할머니가 타는게 보이면 바로 자는척하고, 모른척하고, 이게 우리학교 아이들이 하는것을 보고 저도 그대로 분위기따라서 한거같아요.
그래서 어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앞에 노약자석을 계속 비워놔봤는데요. 내가 자리를 비움으로써 할머니들이 편안하게 가신것을 보고 \'아, 나하나로 다른 한명이 저렇게 편히 갈수가 있구나.\' 이러한 생각을 하게됬어요.
그리고 저는 실용음악학원 보컬 전공이에요.
오늘 저는 밤에 헌신예배 찬양팀으로 서야하는데 목소리가 다쉬었어요... 음.. 주님께서 알아서하시겠죠? 하하하..
그리고 꿈이 찬양사역인데요. 저는 세상에 빠졌기때문에, 예배를 사모하지 않고, 돈벌로 가고, 놀러가고, 내가 맡은 자리에서 충성도 다 않했던거 같아서, 이번에 가서 예배 사모하고, 찬양드리는것을 사모하고, 말씀읽기를 사모하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제일 제가 빠져있었던게, 전 안된다는것.
주변에서 저한테 항상 그래요. \'니가 무슨 선교냐?\' , \'니가 뭐 대단한거 있다고 하나님이 선교시키냐?\', \'니가 음악을한다고? 와, 그냥 포기해라.\', \'니는 그냥 공고니깐 취업해서 돈이나 잘벌고 선교는 니가 돈 많이벌고 난뒤에 해도된다.\' 이렇게 친구들, 가족들이 말했어요.
누가 너를 쓰겠냐? 이런말을 자주 들었고요.
부모님은 심지어 술집에가서 그냥 띵가띵가나 해라. 라고 말씀하셔요.
내가 음악의 길 갈때 그냥 취미로하고 니는 그냥 취업이나 하던가 아니면 대학교 공업계열가서 취업해 이러한 말을 자주 들었어요.
부모님도 집사님들이시고 할머니도 권사님이신데, 제가 선교하겠다고 하니깐 할머니는 기도해보니 니는 그러한 인물이 아니다. 너희 교회 사모님도 그러더라 니가 선교하는거 막아야한다고.
부모님은 없는 집구석에 무슨 음악하겠다고 하더니 이젠 선교까지 하겠다고 하냐? 그러면 집구석은 먹지도 말고 살아야하냐? 음악이 얼마나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러한 말을 꼭 해요.
그러면서 니가 돈을 많이벌어야한다. 이렇게 말해요. 무조건 돈. 돈. 돈 이게 저는 제일싫었어요.
아버지가 일을 낸것을 내가 왜 피해입어야하고, 내가 왜 음악학원도 못다녀야하는지 저는 정말 싫었어요.
부모님과 자주싸우고 부모님이 나한테 모욕이라고 느껴질만큼 심한말을하니깐 저도 막말 막하고, 집도 가출하고, 심지어는 부모님을 폭행도 했어요. 전 그렇게 쓰레기 같은 놈이라고 지금 느껴져요. 부모님이 내가 하고싶단거 시키기 싫어서가아니라 그저 내가 힘들까봐 돈이 집에 별로없어서 그런건데, 너무 속상하니깐 심한말하고 그런건데, 난 그것도 모르고 그런식으로 행동했으니깐 지금 정말 죄송하죠. 그래서 어젠 집에와서 학원을 한달간 쉬기로했어요. 곧 있으면 예대에선 수시를 받기시작하는데, 그만큼 연습을 더하고 노력해야하는데, 그러한 시간에 한달 쉬기로했어요. 일단 부모님이 한달정도 쉬자고 했으니깐, 순종했어요. 솔직히 미련은 있는데, 괜찮아요. 내가 순종으로 나아가니깐 하나님께선 알아서해주실꺼에요.
그리고 초 6때 전 칼을 잡았어요.
친구와 싸우다가 집에 와서 그친구도 따라들어와서 자꾸 머라하길래 짜증나서 넘어뜨려서 목에 칼과 가위를 들이댔어요.
근데 신기한건 뭔지 알아요?
그 순간 전 그게 잘못된건지도 모르겠고, 자꾸 머리속엔 목을 찔러 찔러! 찔러버려! 이러한 생각들고요. 옆에선 날 말리는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요. 그리고 그친구가 저보고 그래 찔러봐! 거리는데요 칼을 댄상태에서 칼 쥔 손에 힘이 더들어가는것있죠?
정신차리니깐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놔주고 나가라고했어요. 저랑 친했는데 갑자기 저를 막 놀리고 괴롭히는 친구였고 너무 원망스러웠고 죽이고 싶은 생각이 잔뜩했어요. 손이 계속 떨리는데 어떻게해서 그일이 지났어요. 그뒤론 친구들이 절 놀리잖아요? 괴롭히잖아요? 자꾸 머리속엔 그친구를 죽이고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고등학교 들어와서 방송부에들어와서 방송부 형들이 절 괴롭힌것처럼 저도 제 후배들을 막 괴롭히고 때리고 삥뜯고 그러한 삶을 살았어요.
그리고 고등학교에선 성경에 성관계를 맺어도 괜찮다. 그렇게 나와있다고 어떤 친구가 아이들한테 말하는데 전 그것을 듣고도 가만히있었어요.
한심 한거죠. 이쯤되면 전 대단히 한심한 놈이고 쓰레기 같은놈이 틀림없어요.
교회 심심하면 빠져, 노는것 더좋아해, 야한거 좋아해, 하나님 말씀을 멀리해, 게임 특히 서든어택 좋아하고, 먹는것 좋아하고, 친구들 때리는것 좋아하고, 후배들 때리는것좋아하고, 삥뜯는것 좋아하고..
전 어떻게든 관심받고싶었나봐요. 항상 행동하는것을보면 관심받고 싶어하고 어떻게든 관심이끌려고 하고 그랬어요.
그게 전 5살때부터 혼자였거든요. 부모님들이 항상 일하러가고..
엄마가 한번씩 날 회사로 부를때가있는데 그때가 아니면 집에 항상 와서 냉장고 열어서 먹을거 찾아먹고, 혼자 티비보다가 잠들고.. 전 참 외로웠다 라고 생각했어요. 항상 집에오면 엄마가 보고싶은데, 나 유치원에서 싸우고 왔는데 아무도 없고, 맛난거 먹고싶은데 아무도 없고, 아이스크림 사먹고싶은데 엄마도 없고 그래서 항상 집에오면 티비랑 놀고, 어쩔땐 친구들이 부르면 밖에서 놀다가 친구들 아이스크림 먹는거 한입씩 얻어먹고, 그리고 지능이 좀 떨어지는 분이 놀이터에 가면 항상있었는데 친구들이랑 그분한테 돌던지고 가까이오지말라고 그랬었어요.
너무 외로운것있죠? 내동생은 그나마 할머니에게 가거나, 그랬는데 아기때 거의 엄마랑 같이 않있었는데 전 제 생각만 하고있던거죠.
근데 이번에가서 하나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있었단것을 깨달았어요.
내가 교통사고당했는데 7살때인데, 그때도 만약 하나님께서 날 않지켜줬다면 죽었겠지요. 사람들이 제가 하늘로 붕떠서 떨어졌는데 자동차 앞에 범퍼가 찌그러졌어요. 택시 그것도 급하게 달리는 택시. 그때 제 생각엔 집에도 없는 엄마였어요. 엄마거리면서 집에 갈려는데 아저씨가 뺑소니로 안도망치고 나보고 택시 타라는데 전 집으로가야한다고 계속 그랬어요. 하나님께서 그 아저씨마음을 계속 잡아줬던거같아요. 대부분 아이를 치면 도망 치잖아요? 근데 그아저씬 집으로 데려가겠다고 그래놓고 병원으로 데려간거있죠?
그게 저희 외숙모가 간호사로 있었는데 절 빠르게 응급처치 해줬을꺼에요. 아마^^
근데 그때 난 혼자가 아니라고 느낄수가 있었을꺼에요. 사고가 났단 전화듣고 엄마는 동생 옷입혀서 정말 급하게 병원까지 오고, 아빠도 회사에서 바로 왔었어요.
언제나 날 생각하고 있었던거에요. 난 근데 주변에 없다고 그냥 혼자라고 생각했었고 초등학교때도 왕따를 엄청당했는데 자꾸 운단 이유였어요. 초 4?때부터 초6까지 거의 은따, 왕따 였어요.
눈물 정말 많았거든요. 누가 나한테 싫은소리하면 계속 울고 맞으면 울고 그래서 여자애들조차도 절 싫어했어요.
중학교때도 자주 울고, 고등학교 올라와선 제가 진짜 독해진거같아요. 제가 때리기 시작하고, 왜 이런말이 있잖아요?
\"당한애가 더 독하게 괴롭힌다.\' 정말 그게 딱 제 이야기에요.
저는 이제 폭력 잘안쓰고 짜증 안내고 말도 여러번 생각하고 이쁜말만 골라서 쓸꺼에요.
티비보는것, 게임하는것 좋아하는데, 어제 자꾸 티비를 켜놓고 엄마가 드라마 보시니깐 자꾸 눈이가긴하는데, 최대한 참았어요. 안보고 오늘도 안보고 계속 성경읽고 ccm듣고 컴퓨터도 게임 좋아하는데 내가 계정 다삭제시키고, 이렇게 ccm듣거나 여기 오병이어캠프홈페이지 와서 이렇게 간증쓰고 게임도 다삭제시켰어요. 저는 이제 십자가보혈로 다시 일어선거에요.
목사님이 말씀하시는게 딱 저이야기같았고, 전 처음엔 포르노 본사람할때 부끄러워서 한들었다가 두번째로 포르노 6개월안에본사람 했을때 손들었어요. 주변에선 절 이상한게 보더라구요. 근데 제 옆에 저랑 같은 기숙사쓴형도 같이 들어서 그나마 좀 위안이되었달까..
목사님이 정말 잘못햇다고 말한거 전부다 제 이야기 같았어요.
새벽에 그렇게 기도할때 누군가 날위해서 같이 눈물흘려주더라구요. 너무 고마웠어요. 누군가 날위해 기도할때 그렇게 눈물까진 안흘린다고 생각했는데, 깨달았어요. 우리교회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 그리고 제 담당 선생님 아마 절 위해 눈물흘리며 기도하셨을꺼에요.
이젠 저도 전도하는중인데요. 이친구가 교회 정말 싫대요. 잠도 못자고, 자꾸 깨우고, 가는길 덥고 그렇다고 교회 싫대요. 몇번가봤는데 싫대요. 근데 전 지금도 전도합니다.
이 친구를 시작으로 전 주변에 친구들을 전도할겁니다. 제가 여러사람을 한번에 전도시킬 자신은없는데요. 한사람씩은 전도 꼭 할겁니다.
성경 지금 열심히 읽고있고, 가요 듣는것보다 계속해서 ccm들을겁니다.
저 반드시 찬양사역자로써 여러분 앞에서 설겁니다. 이건 사람들이 나에게 넌 자격없어 라고 이야기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날 쓰시겠다고 했습니다. 내가 받은 달란트대로.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한가지만 부탁이있어요.
절 위해 기도해주세요. 내가 가진건 내 목소리도 내 재력도 내 외모도 아닙니다. 전 못생겼어요. 목소리도 그렇게 좋진않아요. 평범해요. 저희집 가난해요. 근데 저에겐 자랑할수있는거 딱한가지 이세상 그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딱한가지 예수그리스도 그 이름만 있을뿐입니다. 그 능력의 주님이 그 사랑의 주님이 그 이 땅과 모든만물을 창조하신 그 주님이 내 안에 계시는 한 내 손을 놓지 않는한! 저는 빛가운데로 걸어갑니다. 세상과 줄다리기 합니다. 저혼자하면 져요. 근데 내뒤에 예수님 계세요. 그러니깐 제가 이겨요.
제가 하나님손 붙잡은거 놓지 않도록 여러분들 절 위해 기도해주세요. 저도 기도할께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 29장11절) 이것이 저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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