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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목사님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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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현 (119.♡.209.92)
댓글 0건 조회 894회 작성일 13-08-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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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리교 신학 대학교 13학번인 지성현 이라고 합니다. 
저는 16송이(매력송이)의 송이장으로 활동했었고 이전에 이곳에서 헬퍼로 활동했었던 \"지소라\"양의 친오빠이기도 합니다.

제가 목회자의 꿈을 세웠을 때 목회 비전은 \"농촌지역에서 21세기 다니엘을 양성하기 위해 공부하는 목회자\" 였습니다.
21세기의 다니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뜻을 정하고 그 뜻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크리스쳔을 이야기합니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달란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달란트를 계발해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마다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계발하기 위해선, 최소한의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대학생이 되어서고 고등학교 과정에 있는 국어,영어 과목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공부를 한 지식들을 목회사역에 나갔을 때, 많은 아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가르치기 위함이였습니다.

특히나, 전 이러한 가르침을 \"농촌지역\"에 초점을 맞춘 이유는, 제가 농촌지역에서 살아왔기에 
더욱 느끼는 것이 공부에 대한 열정이 도시지역 아이들에 비해 너무나도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교육환경도 좋지 않지요. 도시지역에 많은 부모님들은 유명강사의 강의나 학원을 다니게 합니다.
그런데 농촌지역은 그런 여건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학습력 차이가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저는 이러한 차이를,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면 없어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주님 붙잡고 공부하면 비싸게 300만원,400만원 부어가면서 공부하는 도시지역의 아이들보다, 십자가 붙잡고 공부하는 친구들이 절대 뒤떨어지지 않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것들의 시작점은 자신의 \"의지\"와 \"순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젊음을 내 영혼의 때를 위해서 이 한몸 바치겠다라는 의지와
내 자신에게는 십자가 밖에 없으니 그것을 붙잡겠다라는 순종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의지와 순종이 부족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신학대학\"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이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저희 송이에서 서울신학대학을 목표로 한다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했던 이야기가 \"거기 5~6등급이면 가요\" 였습니다.
이 친구 뿐만이 아닙니다. 장신이건, 감신이건, 총신이던, 서신이건, 신학대학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의 대다수의 마인드는
\"이정도 등급이면 충분히 대학 들어가니 적당히 해야지\" 입니다. 

제가 그 친구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육신의 병 고치려는 의사가 되려면 죽어라 공부해도 모자랄판인데 
영혼의 병을 고치려는 목회자가 되려면 목숨걸고 하는게 당연한게 아니냐?\"


목회자뿐만이 아닙니다. 모든 크리스천 학생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정말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임받고 싶다면, \"적당히\" 라는 생각은 절대 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너무도 많은 학생들이 \"적당히\'를 좋아합니다. 그걸 고치고 싶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교내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걸 확실하게 와닿지가 않아서 \"노력만 하면 주님께서 책임져 주신다\" 라는,
어렴풋한 생각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비전파워 캠프를 통해서, 김요한 목사님을 보면서
정말, 내가 한국교회를 살리는 주님의 도구가 되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 한사람을 찾고 계시는 하나님께, 십자가를 질 수 있냐고 이야기하시는 예수님께,
\"네 주님! 죽기까지 따르겠습니다.\" 이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분이 또 있음에 저는 감사했습니다. 
죽어가고 있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한국교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이 세대를 위해서, 이 민족을 위해서
몸부림치는 열정적인 영혼에 저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전 문학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용비어천가 인데요. 용비어천가 2장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하므로 꽃이 좋고 열매가 많이 맺나니\"

하나님이 우리 기독교인들의 깊은 뿌리가 되어주심을 저는 믿습니다.
주님의 그 깊은 뿌리를 통해 저희들이 성령의 열매를 맺음을 저는 믿습니다.

비전캠프에서 섬기고 있는 많은 스텝 여러분들과 헬퍼여러분들
노력하시는 모습에 정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신학생이라는 녀석이 공부한다는 자기합리화를 통해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음을 정말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정말 여러분들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세대를 구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게 큰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섬김\"이라는 단어를.

그리고 김요한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부인했어야 했는데, 저는 아직도 쥐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많았음을, 목사님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성령이 오셨네\"를 부르실때마다, 한소절 한소절에 너무나도 깊은 은혜가 있음을 저는 계속 느꼈습니다
부를 때 마다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말 이 분을 통해서 한 세대중에 세상의 빛이, 세상의 소망이, 온 세상과 열방을 품은 거룩한 지도자가 꼭 나타나겠다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귀한 종임을 느낍니다.

오병이어.
너무나 큰 은혜가 담긴 사건입니다. 
이 큰 은혜가  비전파워 캠프에 종사하는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임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한 세대가 살아나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역사하는,
한 사람의 나실인이 나타나는,
그리고 다니엘처럼 보이는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런 주님의 종이 나타날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부족한 신학생에게 큰 깨달음을 주신 주님께, 그리고 비전파워캠프 스텝분들께, 그리고 김요한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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