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63송이 21살 학생 김대현이라고 합니다^^ > 간증

• 목록
• 답변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저는 김대현이라고 하구요~ 이번에 63송이에 속했던 사람입니다~ㅋ 저는 21살이라 처음에 교사 순에 속하여질줄 알았습니다~ㅋ 근데 22살까진가??는 학생순으로 속하게 된다 하더라구요 ㅋ 그래서 뭐 그곳에서도 많은 은혜를 주시겠지 생각하여 감사했답니다~ 2년만에 다시 가는 비전파워라 떨리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창원에서 5시간 차타고 도착한 비전캠프! 차타고 가는것만해도 체력이 쭉쭉~~ㅠㅠ 청소년때는 안이랬는데....ㅠㅠㅋㅋㅋ 뭐 아무튼 비전파워에서 주는 은혜로운 찬양과 기도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기에 더욱 더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니 어느새 호원대학교에 도착해있었지요~ 이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한 은혜로운 말씀을 듣고 파워찬양을 하면서 정말 많은 은혜의 영이 내게 임하였고 또한 깨닫는것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사실...저는 많은 사람들이 보셨겠지만~전 다리가 태어날때부터 좋지 않아서 목발을 짚고 다녔습니다~이것만 보시면 아~그사람~하시겟죠?ㅋㅋ 뭐 목발은 중1때부터 꾸준히 짚고 다닌것이니까요~ㅋㅋ 저는 남들이 저에게 몸이 불편하네...다리가 안좋은거 같네...라는 말을 하면 아주 어릴때는 그 말이 정말 저에게 가시같았고 내 안에 증오만 가득히 생기는 말이였습니다. 하지만 초6때 교회에서 갔던 수련회에서 처음으로 눈물의 기도를 한뒤 제 인생은 아주 조금씩 조금씩 달라져 갔습니다. 사실 예수님을 모를때는 제가 가끔 저희 부모님께 하던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엄마 어떻게 하면 고통없이 죽을까?엄마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면 아플까? 이 질문을 초등학생시절이었던 제가 가끔 하던 질문이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사는 낙이 하나도 없었던 죽지못해 살던 삶이였으니까요 ㅋ 하지만 이후 예수님을 만나고 많은 것이 달라지기 시작하면서 나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조금씩 내가 주님께 기도를 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제가 가장 먼저 했던 기도는 하나님...제 다리 낫게 해주세요...하나님...저도 남들처럼 잘 걸어다닐수 있게 해주세요... 이 기도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좋은것만 주셨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악할 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누가복음 11장 15절 말씀 아멘~^^ 저는 124차때 처음으로 비전파워 캠프에 학생으로써 참여하게 됐구요 132차와 141차는 스텝(헬퍼)로 섬겼습니다~ 그때에 많은 캠퍼분들께서 저로 인해 많은 도전과 은혜가 되셨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하나님께서는 정말 나에게 너무나도 좋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내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인 남들이 보기에 이 불편한 두 다리~ 물론 이 불편한 두 다리는 어쩔땐 나를 시험들게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중에 이 불편한 다리 이것을 정말 사랑해요~ 이 불편한 다리가 없었다면 나는 나를 특별하게 여기지도 않았을것이며 교회를 다니지도 못했을것이니까요^^정말 저는 축복의 사람인거 같아요 ㅋ 고2 이상만 되면 누구든지 할수 있는 헬퍼...누구든지 할수 있는 파워찬양을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할수 있는 당연한 이것들을 그저 당연지시 했을뿐인데 저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도전 받았다 은혜 받았다... 말해주시는 것을 보면 이만한 축복이 또 어디있겠어요?^^ 저는 제 다리가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주님께서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니까요^^ 저는 저의 모든 것을 사랑한답니다^^ㅋㅋㅋ 캠프 가니까 생각지도 못한 만남이 많았네요~^^ 스텝들 중에.... 저보다 나이 많은줄 알았던 알고보니 한살 작은 미소가 아름다운 석현이... 중2때 알았고 나에게 비전파워를 소개해준 내 영의 은인중 한명인 원정은이... 제가 헬퍼할때 같이 헬퍼했었던 예상치 못한 만남인 병희랑 에스더누나... 그 외에 많은 스텝분들 다들 고생하셨어요~ 김요한 목사님 사랑합니다~다음에도 꼭 갈께요~ 남은 차수도 많은 청소년들에게 은혜의 성령의 강물을 흘러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facebook.com/DH01097952020 친해질 사람은 여기롱~ㅋㅋㅋ -175차63송김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