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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넘쳤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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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파워 (60.♡.147.90)
댓글 0건 조회 745회 작성일 13-04-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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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국 위해에서 15송이였던 유준영이에요.이번에 다녀온 수련회는 지금껏 다녀왔던 수련회랑은 달랐어요. 지금껏 다녀온 수련회는 그냥 분위기가 좋았고 사람들이 좋았어요. 물론 이번 수련회도 분위기, 사람들 다 좋았지만 십자가가 있었어요. 일단 주제부터가 십자가를 회복하라 여서 그런지 사탄의 공격도 많았지만 그만큼 하나님의 은혜도 컸어요. 제가 사실 검정고시 보러 한국 가면서부터 수련회 가기 전까지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지 못했어요. 한국 가서는 일단 부모님과 떨어져 있고 옆에 있던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기는커녕 제가 나쁜 영향도 많이 받고 교회에서도 에벤에셀 교회에서만큼 마음을 열지 않았어요. 중국 다시 와서는 부모님이 옆에 있는 대신 또래 친구들이 없고 생활 리듬도 많이 깨지고 꿈이 확실해지지가 않는데 대학은 가야되서 걱정만 많아지고 감사는 사라지고 하나님이 싫어하신다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외면하는 그런 행동을 했어요. 그러니 저절로 하나님이 보기 싫어졌어요. 그런데 이번 수련회에서 김형환 교수님이 특강 하시다가 저를 지목해서 내가 제일 보고 싶어 했던 준영이 나와 봐 라고 하셨는데, 그 음성이 꼭 하나님이 제게 하시는 말씀 같았어요. 제가 비록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행동을 하며 하나님을 외면해도 하나님은 제가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길 기다리셨고 그런 제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셨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그냥 단순히 제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라는 말씀에서 끝나지 아니하시고 도전도 주셨어요. 십자가란 결정적인 순간에 현실적인 손해를 보는 것이라고 제가 가장 높아졌을 때 낮아져야 하는 것이 라고요. 저는 요셉이 총리가 된 결과만 부러워했지 요셉이 본 손해는 당하고 싶지 않았고 사람들이 저를 높여주면 제가 잘나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닌데 내가 쫌 한다고 다 내가 노력한 거라며 낮아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받아야 할 영광을 제가 다 가로챘어요.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손해라면 기꺼이 손해볼 것이고 제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몰상식한 일은 하지 않으며 겸손하게 살 거에요! 그리고 제가 지금껏 한 기도가 다 저를 위해 한 기도 였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대학 가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과 결정 하는 것도 겉보기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지만 그 속을 보면 다 저 자신을 위한 기도였더라고요. 요즘 기도할 때 많이 조급했어요. 그 이유 역시 남들과 똑같은 나이에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업 얻고 싶어였더라고요. 김요한 목사님께서 직업이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필요한 수단일 뿐이다, 직업을 정하고 사명을 찾는 건 옳지 않다고 말씀하셨어요. 대학 역시 사명을 위해 필요한 것일 뿐인데 저는 직업을 정해서 과를 정하고 그리고 그에 맞는 사명을 찾으려고 기도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기도할 때 하나님, 나 20살에 대학 가야 하니깐 가야할 과와 대학 알려주세요가 아니라 하나님, 제게 사명을 주세요.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을 알려주시고 그에 필요한 직업을 알려주시라고 한 평생 예수님의 십자가를 위해 살게 해달라고 기도할거에요. 기도만 열심히 할 뿐 아니라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었던 익숙한 물맷돌을, 하나님께서 이제 가라 하시면 갈 수 있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준비할거에요! 그리고 이번 수련회에서 중보 기도 하다가 처음으로 그 사람의 아픔이 느껴졌어요. 지금껏 내 기도 하기도 바쁘고 중보기도 해도 그냥 덤덤했는데 수련회 때는 그 친구의 눈에서 아픔이 느껴지고 그 친구를 위해 기도할 때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아.. 왜 주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는지, 하나님 께서 이토록 절절이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독생자를 기꺼이 내주셨 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어요. 누군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듯이 앞으로 저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도 열심히 기도할거에요. 마지막에 집에 갈 때 말씀을 뽑았는데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라는 말씀이더라고요. 하나님께서는 마지막까지 제게 앞으로 닥칠 일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대신 싸워주시겠다고 격려 해주시더라고요. 은혜를 흘러넘치게 부어주신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섬겨주셨던 오병이어 스텝 분들께도 너무 너무 감사해요!! 저도 나중에 꼭 스텝으로서 섬기고 싶어요!! -유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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