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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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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파워 (60.♡.147.90)
댓글 0건 조회 700회 작성일 13-04-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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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이번 처음 참가한 122송이 송이장입니다. 이름은 정지윤이고요 스텝분들 목사님 많은 찬양사역자분들 수고하셨고요. 고마우신 분들께 힘이 될수 있다는 말이 기억나서 쓸려고요. 앞서 이모든 영광은 하나님만 받으셨으면 합니다. 글이 조금 길 것이기 때문에 인내하시고 본다면 감동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저는 6년 교회를 다녔고요 작년에 생에 처음으로 흰돌산 수양원에 수련회란 것을 가보았고, 성령체험을 했습니다. 십자가를 만나고 나니 정말 흰 도화지에 검은 점이 도드라지듯이 죄를 짓는것이 두렵고 싫었어요. 예수님께 너무 죄송해서 다시는 잘못을 하고 싶지 않았어요. 교회를 다니면서도 저는 예수님을 부정했거든요. .그런데 회개할때도 말을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죄인 줄 몰랐기 때문에 그런데, 하나님은 다 아셨고, 윤석전 담당목사님께서 은사기도 주시기 전에 성령모독죄는 절대 용서받을수 없어!!! 하시는데,정말 아이쿠가 나오더군요. 뭐 은사를 못받고 끝나긴 했지만 정말 결단하고 세상 가장 낮은자가 되고 싶다, 빚진 보혈의 복음을 갚고 싶다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심리치료사가 되서 회개후의 기쁨을 안겨주면 우리 십자가를 알려주면 사람들이 절대 우울해하지 않을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저는 가슴아픈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겠다고 때늦은 진로결정을 했습니다. 산상수훈 마태 5,6,7장을 매일 같이 읽으면서 가슴에 새겼죠. 절대 다시는 잘못을 하고 싶지 않아서요. 다시는 하나님을 부정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고3이란 것이 정말 스트레스의 1년이 될수가 있었고 저는 그 가운데 다시한번 예수님께 죽을 죄를 졌어요. 나는 하나님의 보혈을 보았으므로(환상중에) 거듭이 났는데, 다시 죄를 지으려는 모습 또 자꾸 그런 생각이 저를 우울하게 하는 것이.. 왜 내가 이래야 되는거지라는 분노가 치밀으면서 다시 하나님을 저주 했습니다. 그리곤 2주일간 죽음을 맛보았어요. 이세상에 아무것도 안남고 나혼자 있는 듯한... 그래서 저는 구원에 확신을 잃었고, 빛을 잃은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죄의 종이였던 거죠. 이제는 이것도 하나님이 의심많고, 생각이 번잡한 저에게 구원은 나의 의가 들어갈수없는 부분이란것을 가르쳐 주시려고 그러셨다고 생각해요. 그러다가 권사님으로부터 로마서를 배우면서 너의 선행이 아니라 예수님의 그저 무한한 은혜로 내가 구원받았다는 것을 처음엔 못믿다가 어느순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미 신앙상태는 꽤나 초췌해져있었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교사로 오려고 햇는데 나이가 20이다보니 송이장이 되었고, 11명을 데리고 다녀야한단 생각에 사실은 아찔했습니다.오병이어 운영진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첫날의 예배와 찬양때 저는 정말 분노했어요. 우리 예수님의 피에 대한 상세한 언급과 정말 나때문에 죽으셨다는 사실은 뒷전으로하고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부으시옵소서 당신은 슈퍼맨입니다를 복창하셨기 때문에 저는 기도로 하나님이 정말 영광받고 계시냐고 물었어요. 제가 어려서 깊은 뜻을 잘 몰랐던 거죠. 사과드릴게요 늦었지만. 암튼 이튿날 마주보면서 모든 학생들과 악수를 하며 말을 나눌때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수능점수때문에 제가 원하던 상담심리학과를 선택할 수 없었고, 그래서 저의 비젼이 막을 내리던 상황이었는데,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체험을 하게됐습니다.시간이 없다하시면서 그냥 인사만 하시자고 목사님이 그러셨고 저는 단상까지 올라가 딱 멈추게 되었어요. 제 앞에는 어느 남자 아이가 있었고 이름이 아마 정승진이었을 겁니다. 저는 중학생 고등학생이 진짜 부끄러운게 뭔지 모르고 서먹하게 있으려 하는 모습이 싫었기 때문에 미리 말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그친구는 제 눈을 피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상처가 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를 안고 안타까워서 기도했습니다.보세요. 하나님!!! 이 예배가 당신이 원한게 아니었지요! 이 친구는 아직까지도 상처를 치유받지 못했잖아요! 왜 내버려두셨어요!막 기도하는데 그 친구가 중1인데 막울었어요. 말도 하지않고 우는데 가슴이 찢어졌어요. 그래서 계속 그 친구 위해 기도했죠.하나님 이친구 버리고 가시면 안돼요. 절대 꼭 만나주셔야돼요. 이친구 상처에 당신의 피를 부어주셔야돼요. 왜 이제껏 이친구 안 치료해주신거에요. 내가 이렇게 기도해봤자안들어 주실거잖아요. 그런데 왜 놔둔거에요?하면서 둘이 계속울었어요. 다른사람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아쉽게 해어졌고 지금도 그친구가 하나님을 만나고 갔을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꼭 그러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젠 제 얘기를 할게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하나님이 제 가슴에 있는게 아니라 하늘에 계시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내가 너무나 큰 잘못을 2번이나 저질렀기때문에 감히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말을 할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기도시간에 기도를 했지만, 정말 내얘기도 들으실까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또 방언 기도를 친구들이 할때도 은혜를 받는것이 아니라 도퇘돼는 듯한 버려진 듯한 기분을 느꼈죠. 그리고 기분이 나쁘게 잠이 들었어요. 마지막 날이 돼어 이제 갈거니까 정말 최선을 다해 예배드리고 가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지요. 그리고 정말 그랬고. 시간이 다돼어 말씀카드를 뽑았어요. 저는 본래가 의심이 많고 잡다한 생각이 많기 때문에 또 이런 생각을 했어요. 아니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뽑기야? 이건 뭘 하자는 거지? 순수하지 못한 저의 마음때문에 나의 신앙의 길은 더욱 고달플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순수한 마음을 주시라는 말씀이 나오길 은근 기대했을 겁니다. 그러면서 카드를 뽑았는데 소스라치게 놀랐어요. 제가 이틀간 기도했던 나의 비젼이 나왔거든요. 뭐 내가 원하는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놀랐어요. 그리곤 다시 이렇게 생각했죠. 아니 이 곳의 주제가 이런데... 다 나랑 비슷한 말씀이겠지. 그렇게 의심을 품으면서 어느 목사님과 껴안고 순수한 마음을 달라고 울면서 기도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송이친구들을 떠나보내고 점심을 먹고 너무 궁금해서 교회친구들의 말씀카드를 봤어요. 그런데 어느 친구는 행실을 올바르게 하라. 뭐 범사에 감사하라. 막이런 거더라구요. 다른 간증해놓은 친구들 글도 읽어 보니까 저와 같은 말씀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내기도도 듣고 계셨구나, 나를 위해 주신 말씀이 정말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울컥했어요. 나는 용서받지 못할 잘못을 2번이나 했는데도. 내기도도 들어주시고 계셨구나 하는 생각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 진짜 신앙인이 돼면 가장두려울때가 하나님이 나를 버려놓고 계신다는 생각, 나는 그냥 허공에 왜치는 목소리가됀다는 생각이 들 때 이잖아요. 그런데 내가 했던 잘못을 용서해주셨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까 정말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랬어요. 우리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고 신실하시고 자비가 넘치시는 분이란걸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던 수련회 였습니다. 스텝분들의 파워 찬양에 다윗처럼 춤을 춘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목사님 말씁에 나의 비젼이 아니라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에 내 비젼이 있어야 함을 다시 한번 새겼습니다. 정말 수고하셨고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그런 사역자 분들이 돼시길 예수님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병이어 정말 잊지 못할 겁니다. -122송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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