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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노원교회에서 온 159차 117송이 부송이장 김남형 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신앙심 깊으신 부모님 덕에 수련회 같은 곳도 많이 따라 다니고 해왔습니다. 이번 비젼캠프 또한 세번째 참가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비젼캠프에서는 그 동안 갔던 수련회들과 다르게 참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은 제가 어리석게도 기도회 같은 시간에는 대충 남들의 눈치를 보며 그저 보여지는 기도만 하고 정말 기도회 시간만 되면 졸립고 괜히 빠지고 싶고 그런 마음들이 솔직히 있었습니다. 첫째날에는 그 전처럼 처음 기도시간 20분정도만 진짜 기도를 하다 그 후에는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고 더 이상 할 기도가 없다고 느껴서 결국에는 다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기도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둘째날에 아침부터 계속해서 설교말씀도 듣고 여러번의 기도회시간을 갖다가 둘째날 저녁 먹기전에 십자가를 지고 나가 하나님 나라에 크게 쓰임 받는 한 사람이 되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그 때 하나님을 만나길 바라며 기도해 나가고 변화되는 제가 되길바라며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진짜 저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손을 잡아주시자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눈물이 정말 많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그 전과는 다르게 남들의 시선 신경 쓰지 않고 하나님과의 만남을 기뻐하며 변화되기를 바라며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모두들 기도가 끝나고 파워찬양을 하는데도 저는 무릎꿇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런 경험을 하고나니 예전과 다르게 기도회시간만이 기다려지고 다시 한번 하나님을 만나길 바라는 제 자신을 보고 하나님은 간절히 기도하면 변화시켜 주시는 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둘째날 밤에 교회별로 기도할 때 다시 한 번 하나님 만나고 싶다고 하나님 만나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 번 저의 손을 붙잡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믿음의 선물인 방언을 주셨습니다. 그 수많은 교회들이 기도하고 있지만 저는그 장소에 오직 하나님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에 정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정말 참 된 하나님을 만났고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제 손을 붙잡아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에게 이런 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회를 주신 비젼파워에 감사합니다. p.s.올해 수능을 마치면 2013년 겨울캠프에 꼭 헬퍼로라도 캠프에 참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