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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저의 간증을 보고 힘을 얻기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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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파워 (60.♡.147.90)
댓글 0건 조회 614회 작성일 13-04-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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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질것같습니다 그래도 제 글을읽고 도전받는학생이 한명이라도 있길바라며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전 올해 22살이 된 여자청년입니다. 제가 만난 주님을 자랑하고싶어서요 ㅎㅎ 전 모태신앙입니다 아주 어렸을때부터 성경책을 가까이하시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보며 자라왔고 기도가 일상이시던 엄마를 보며 커왔습니다 덕분에 애기때부터 교회를 다녔구요 뜨거운 주님사랑으로 인해 초6이라는 어린나이에 방언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근데 저의 방황기는 중1때부터였죠 낯설은 곳으로 이사, 전학을 가게되면서 나쁜친구들과 어울려다녔습니다 소위말하는 일진? 제가 그땐 그런건줄도 몰랐구요 친구들을 괴롭히며 이유없이 친구를 왕따시키는건 당연했습니다 선배들이 돈을 만들어오라하면 약한아이들 돈도 뺏구요 중2때부터 담배를 피고 술도 마시며 방탕한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교회와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그냥 그땐 저와 제친구들이 지나가면 고개숙이고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며 뭔지모르는 뿌듯함에 기분이 좋았고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학교별로 노는얘들끼리 만나서 싸움하고 그리고 이겨서 순위정하고 마음에 안든다고 때리고 기분나쁘다고 때리고 이쁜말보다 욕이 먼저나오고 좋은행동보다 주먹이 먼저나가는 양아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저는 집안에서 꼴통취급을 받았구요 학교에서의 잦은 호출과 부모님 소환에 가족들은 지쳐만갔습니다 애들을 때리고 그쪽집안에서 합의를 안해준다하여 경찰서, 법원 왔다갔다하면서도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고등학교 진학후에는 더 심했어요. 애들 괴롭히는 수위도 높아졌구요 주님이 주신 귀한몸에 문신까지 하게되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저희 엄마는 기도로 절 다스리셨지만 이해하지못했어요 저때문에 새벽에 작정기도하시던 마음도 해아리지못했는데.. 그렇게 강하셨던 엄마께서 어느날 절 데리고 강가으로 가시더니 차라리 이렇게 살바엔 그냥 같이 죽자며 절 붙잡고 엉엉 우시더라구요 미치는줄알았습니다 하찮은 제가 죽은다고 생각하니 겁이나더라구요 살려달라고했습니다. 살고싶었어요. 그렇게 겨우 집에 돌아와서 자고있는데 엄마가 새벽에 제 방에 들어오시더니 자고있는 제손을 잡고 기도를 하셨어요 \"주님 우리딸을 놓지말아주세요 .. 주님께서 계획하실줄을 믿습니다..\" 그때가 18살, 고2때였네요 엄마의 한결같은 기도덕분이었을까요 교회를 다니지않던 아빠께서도 절 위해 교회를 다니기시작하셨구요 제가 동남아쪽으로 선교를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물론 가기싫었죠. 낯선외국으로 가는게 싫었고 꽉막힌 교회사람들과 같이 가는것도 싫었고 주님의 일을 하러 간다는것도 싫었습니다 근데 10일동안 학교를 가지않아도 된다는생각에 신나서 갔던것같습니다 엄마와의 약속도 있었구요 그렇게 쓰레기였던 제가 그곳에 가서 점점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씻지도않고 더러운 아이들을 안아주고 잠시 잊고지냈던 주님과 가까워지고있다는걸 느꼈어요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그곳의 아이들이 빵 한조각에 기뻐하고 풍선 하나에 행복해하고\"할렐루야! 아멘!\"을 외치던 아이들.. 많은 반성을 하게해준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양아치근성이 뿌리채 뽑히진않았죠 그때까지만해도 밤늦게 몰래 숙소를나와 숨어서 담배피고그랬으니까요. 그렇게 미지근한채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근데 도착한지 몇일도 채 되지않아 오병이어 캠프를 가게되었어요. 이것도 물론 엄마의 권유였죠. 주님의 확실한 역사는 여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첫날엔 짜증만났습니다 울며 주님을 부르짖는 사람들을 보면서 낯설기도했고 아 나도 어렸을땐 저랬었는데..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근데 둘째날부터 바뀌기시작했습니다 통성기도를 하는데 저도 모르게 손을들고 주여를 외치며 울고있는 저를 발견하게되었어요 변하게해주라고 기도했습니다 주님을 붙잡았습니다 부르짖었습니다 술,담배,친구 괴롭혔던거 다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 너무 울어서 머리아플정도로 펑펑 울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제게 새 방언을 주셨습니다. 정말 이상하게 마음에 평온이 찾아오더라구요 몇년만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이유없이 편하고 행복했어요 그리고 돌아가서 변했습니다 담배끊게해달라고 한 제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셨을까요 캠프다녀와서 2박3일만에 담배를 피는데 담배맛이 하나도 안느껴졌습니다. 솔직히 담배 펴본 사람들은 알꺼에요. 맛이난다는거.. 근데 정말 정말 신기하게 아무맛도 안나는겁니다 주님의 뜻이다 생각하여 그날이후 담배를 끊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두요, 이젠 생각도안나요 그리고 나쁜친구들을 멀리했습니다 교회를 가까이하고 교회친구들을 가까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다시 잡았어요. 수도권으로는 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저희 지역에서 이름대면 다 알만한 국립대에 합격을했습니다. 고2부터 공부를 시작한 저한테는 최고의 선물이였죠. 솔직히 저와 중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아이들은 아직도 이런생각을 하고있을껍니다 양아치가 사람됬네 , 개과천선했다 등등.. 하지만 전 그날이후로 그 친구들에게 먼저 웃어주고 인사를 건네며 제가 괴롭혔던 아이들을 온라인상으로나마 미니홈피나 문자등으로 사과를 하고다녔습니다 물론 진심으로말입니다.. 그 아이들은 용서가안되겠지요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갈껍니다 그리고 작년 21살 여름에 캠프가서 송이장이라는 이름으로 너무 귀한 아이들을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그때 저에게 비젼을 주세요 라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갔었는데 또 저의 하찮은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제가 정말 하고싶던 일이 있는데 캠프를 다녀와서 그 회사에 입사동기서, 자기소개서, 이력서등 여러가지 넣고 면접을 봤는데 정말 말이안되게도 합격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일이 청소년을 상대하는 일이라 저의 옛날모습을 보는듯한 아이들도 많이 만나요. 지금은 학교를 휴학하고 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통솔하고 지도하는 그 일을 하고있구요. 올해는 우리교회에서 중고등부 교사라는 직분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156차는 교사로 다녀왔습니다 이제 나름 중보기도를 할수있는 능력도 주셨구요 예쁘고 고운 언어와 행동으로 아이들을 감싸 안을수있는 마음도 주님께서 주셨어요 하루하루 감사합니다. 주님의 역사하심이 너무 놀랐습니다 지금도 세상에서 방황하고 있는 친구들이 제 글을 보고 용기를 얻고 도전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할수있습니다 . 주님을 붙잡으세요 가장 큰 힘이 될껍니다 -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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