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간증네 발의 신을 벗으라! 145차 사명을 선물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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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45차 수련회를 갔다온지 24시간도 되지 않은채 글을 남깁니다
저는 145차 69송이 부산 신평로교회 고2 심하은입니다!
제가 이 수련회를 오기 전에는 정말 하루하루가 무의미했고 꿈에서도 제 마음의 잔이
텅 비어져 세상에 어떤것도 채워줄수 없었던 갈급함을 느꼈습니다. 이 꿈을 꾼 것도 수련회오기 불과 4일 전이었습니다.전 정말 너무나 힘들고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였죠.. 기도도 잘 안되고... 하지만 주님이 나에게 나의 잔을 가득히 채워 주시려고 이렇게 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첫째날 시작부터 주님은 저에게 기름을 부어주셨습니다. 첫 예배시간에 김요한목사님께서 선교사와 주님께 자신의 90%이상을 드릴 CEO는 앞으로 나와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마침 제 옆에 있던 교회동생이 꿈이 선교사라서 나가라고 했는데 저를 끌고 같이 올라가서 기도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정확한 꿈과 목표는 없는 상태였지만 제가 항상 꿈꾸는 게 전 세계의 난민촌 어린이들과 여성할례, 성폭력당한 아이들을 위해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과 목표는 없는 상태라 그냥 저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김요한목사님의 안수를 받고 기도하는데 정말 갑자기 저들의 고통 아픔들이 저에게 몰려와 너무나 아팠습니다. 정말로 많이 이팠습니다. 제가 이렇게 아픈데 하나님은 얼마나 아프실까 생각하며 주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던중 저도 모르게 기도가 흘러갔습니다.\"주님 수많은 학대를 당하는 난민촌 아이들과 여성할례를 받는여성들과 한번 받은 상처로 인생을 망치고 아파하는 저사람들을 위해 저를 사용해주세요. 제가 그들을 위해 법을 만들고, 약한자들을 위해 제가 그들을 대변해 주겠습니다. 그들편에 제가 서겠습니다.\"이렇게요.. 근데 더 놀라운 것은 제 마음에 정말 확신이 생기고 정말 그들을 위해 난 공부해야한다는 목표와 다짐, 감사가 흘러나오고 안도가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저는 항상 주님한테 비전을 보여주시고 제가 그 비전을 위해 공부하겠다고 가르쳐달라고 기도했지만 이렇게 자세히 저에게 확신을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기도할때 정말 큰 확신이 생기고 또 그런 말씀 주셔서 감사기도도 했습니다. 또 목사님이 저에게 2번이나 안수해주심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 기도를 받고 다음날인지 몇시간 뒤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김요한목사님께 하나님께서 이 때 나온 사람들중에서 열방가운데 세울 자녀가 있다고 말씀하셨고 저는 그게 나이길 확신하면서 크게 아멘하고 기도도 하였습니다.
그다음날과 마지막날에도 주님의 기름부으심은 놀라우셨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주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주시고 또 정말 영적으로 강하신 분(전도사님인지 선생님인지 모르는분)께서 기도해주시는데 저는 눈물이 끝없이 흘러내리고 그 분을 통해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저에게\"하나님이 하은이를 너무나도 사랑하셔\"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축복된 만남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전까지 정말 허전하고 힘들고 사명이 없던 저에게 주님께서 사명을 주심이 저는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힘 되시고 저의 친구되어주신 하나님을 찬양드림이 너무나 기쁘고 황송하여서 정말 찬양할때 날아오르듯이 기뻐 날뛰었습니다.
제가 오기전에 제발 이 수련회가 제 인생을 변화시키는 수련회가 되게 해주시고 방언을 주시고 성령세례를 해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하였는데 주님은 방언빼고 모든 것 주셨습니다. 아마도 방언은 아직 제가 준비가 안되서 안주셨으리라 생각하지만 이것도 주님뜻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나머지들을 저에게 주심이 너무나 감사하고 진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저는 받은 은혜를 흘려버리기 싫어서 제 말과 행동에 조심을 하고 있지만 이제 정말 변화되고 주님을 위해 땅에 떨어져 썩은 한알의 밀알이 되기를 선포하였기에 그꿈을 위해 바로 주님나라를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기로 작정했답니다.
정말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축복된 만남을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님! 사랑합니다!
-심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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