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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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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파워 (60.♡.147.90)
댓글 0건 조회 1,037회 작성일 13-04-0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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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영광과 감사를 돌립니다 솔직히 저는 이 캠프가 정말로 가기 싫었습니다 캠프의 날짜가 정해지고 광고를 들으면서 마음 한편으로는 완전히 가기싫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고싶은 열정도 없었고 한마디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정말 어정쩡하고 답답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사실 수능을 망쳤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대학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과연 내가 어디로 가야하며 나에게는 소망과 열정이 있는가... 부모님과 많이 다투기도 하고속도 많이 썩이고 울기도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집안 분위기도 너무 좋지 않아서 집에 있으면 눈치가 보여서 정말 불편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욕하고 저주하고 불신하며 나와는 상관도 없는 사람들을 욕하며 정죄했습니다 그렇게 지내기를 거의 한달이었습니다 저는 캠프전날까지도 갈팡질팡하는 마음으로 보내게 되었고 게으름과교만함이 나를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이 캠프가는 날인데 내일아침에 어떻게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잠을 청했습니다 결국 엄마의 성화에 떠밀려서 정말 가기싫은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교회까지 가는데 얼마나 가기싫던지 친구한테 전화해서 친구집에서 몇일 있다가 갈까 그리고 집에가서는 캠프갔다왔다고 거짓말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캠프를 가는 차안에서도 내내 잠도 오지 않으면서도 이야기도 하지 않고 구석에서 자는척 하며 아무말도 없이 그렇게 캠프장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환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 이왕 이렇게 온거 내가 지은 죄나 다 회개하고 돌아가자 라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솔직히 캠프오기 전에도 눈물흘리며 기도했지만 그것은 기도가 아니라 원망섞인 불평과 자기연민에 불과했었습니다 캠프를 시작하면서 송이별로 모르는 사람들이 하나의 팀이 되고 파워찬양을 하나씩 따라하면서 그리고 기도하면서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고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모세다’라는 주제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그것이 민족의 지도자와 같은 우리들이 되기를 원하신다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알게 되었고 회개기도를 하면서 눈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내가 예전에 불평했던 것 원망했던 것 음란했던 것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것 등등 너무나 많은 것들이 생각나기 시작했고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아! 이게 바로 하나님께서 나를 여기에 부르신 목적이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던 친구에 대한 시기 질투 열등감 저주 등 정말 많은 죄들을 하나님앞에 자백했습니다 그리고는 제발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정말 잘못했다고 하나님께 고백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바닥까지 떨어져서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이 처참하게 무너진 내 모습이었고 이제는 무엇이든지 붙잡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의 말씀과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나를 사랑했던 것 내가 내려놓지 못했던 것들 하나님을 거부하고 내가 하나님을 욕했던것들이 떠올라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에 감동을 허락하시고는 저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니가 아무리 죄를 짓고 나쁜짓을 하더라도 너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둘째날 밤 기도를 하는데 제 마음속에 하나님께서는 평안함을 허락하셨고 마음이 잠잠해지면서 너무나 마음이 평안해지고 고요해졌습니다 아! 하나님께서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구나 나를 계속 지켜보고 계셨구나 역사하시는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분도 너무 좋아지고 행복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날 찬양을 하는도중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너를 지켜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이라는 찬양에서 너무 큰 은혜를 받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제가 돌아오기를, 회개하기를 기다리고 계셨던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뜻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하나님을 원망하고 세상을 욕하고 패배자처럼 모든 것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을때는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고 교만했고 내 자신이 컸는지를 알게되었습니다 하니님이 나를 이 캠프에 오게 하신 목적이 있었구나 그리고 나에게 그런 시련과 고난과 연단을 주신 이유도 있었구나 나를 회개하게 하시려고 나를 그 바닥까지 내려놓으시고 내가 다시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셨구나 그래서 나에게 연단과 고난을 주셨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고 영적으로도 다시 회복할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또한 감사했습니다 감사의 회복을 허락하신 것 또한 감사했습니다 나에게는 감사할것이 너무 많은데 나는 이것저것 조건을 따지며 하나님께 반항했던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 역사하시는 하나님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민족의 지도자로 나를 훈련시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큰 은혜를 받았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갈때는 어찌나 기쁘던지 집에서 나올 때와 들어갈 때의 모습이 그렇게 대조적일 수 있는지 스스로가 놀랐습니다. 아! 이게 바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거구나 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약속했던 부분들을 이제 세상에 나가서 지키려고 노력할 것이고 비록 순간순간마다 내가 넘어지고 좌절할지라도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할 것입니다 나 자신은 보잘 것 없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힘으로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었고 나의 편협한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계획하신대로 내 삶을 이끌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큰 영광이었고 다시 한번 하나님께 감사를 돌립니다. 그리고 봉사하는 스텝들을 보면서 저렇게 하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은 나를 사용하실 것이다 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말씀에 순종하고 소망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하나님 감사해요, 사랑해요~♥ -여호와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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