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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경험, 나의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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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파워 (60.♡.147.90)
댓글 0건 조회 1,099회 작성일 13-04-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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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4일. 오전 9시.. 나랑 형,누나,친구들은 교회에 모였다. 학생회에 올라가서 처음으로 가는 수련회라 많이 떨렸다. 더욱이, 연합이라는 말에 더욱 긴장되었다. 서울에서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린 끝에.. 도착했다. 군산 호원대학교. 예배를 드리고, 영상으로\"송이\"라는 설명이 나왔다. 나는 긴장되었다. 처음왔는데, 모르는 사람과 팀이 된다면.. 나는 19송이가 되었다. 너무 앞, 너무 뒤숫자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만족하였다. 15명인가 모인걸로 기역난다. 우리는 모여서 송이구호와 송이가, 송이깃발, 송이이름을 만들어야하는데 모르는 사이에다, 누가 혹시 당당하게 말을하면, 더욱 어색해 지는 분위기 같았다. 다행이도 다 만들었지만, 그래도. 어색한 분위기는 계속되었다. 차차 친해지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다른 지방에살아서 그런가?, 서울사람 외에는 관심이 없던 나에게는. 어색함이 더욱 커지는 그런 느낌이었다. 몇몇 형들과 누나들과 친해질려고 노력을 했지만. 자신감이.. 나참.. 밥을 먹을때도 이 어색함은 계속 이어졌다. 긴장되었다. 예배를 같이 드릴때도. 기도를 할때도.. 어 색 했 다... 기숙사에서 교회형들과 잠을 잘때, 나랑 친한 형에게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나에게 뿐만 아니라, 나의 송이원들에게도 말이다. 그형은 피곤하였지만 나에게 기도를 해주어서 감사했다. 다음날... (생략) 점심을 먹을때까지는 어색했던것으로 기역된다.. 그런데.. 줄을 길게 서서 인사를 하자고 한 거다.. 인사라... 서로 이름 물어보고 학년물어보고 하는 건가?? 그것이 나와 송이원과의 친해진 계기같다.. 그걸 하면서도 대부분 사람들이 다른 지방에서 왔다. 서울만 있을줄 알았는데, 경기, 대전, 부산, 안동, 충남, 전남.. 등등.. 많은 사람을 만나 긴장이 풀린것 같았다. 송이원과의 인사도 가지고, 만남도 가지고,.. 좀 낳아진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날.... 이제야 친해진 느낌이 드는데 헤어져야 한다니.. 나랑 친했던 모든 형, 누나들에게 감사했다. 정말.. 처음이었던 이 캠프는 누구보다 많이 낯설었다. 이제, 용기를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달려가야 겠다. 오병이어캠프로 많은 은혜와 축복을 받은것 같다. 정말.. 고맙습니다... ----------------------------------------------------------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충대충 넘어갔다고 해도, 이해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이 한마디 말하고 마치겠습니다. YOUNG MAN, I SAY TO YOU\"GET UP!\" ---------------------------------------------------------- ▣P. S.. 88차 캠프 19송이였던, 형들과 누나들의 일촌신청을 받습니다. 물론 아무나 상관없지만. 나이를 적어서 신청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cyworld.com/Launc 제 싸이입니다. 스킨도 없고 노래만 있는 부족한 싸이지만. 일촌신청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언제든지, 받아드리겠습니다. -한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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