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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식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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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파워 (60.♡.147.90)
댓글 0건 조회 1,031회 작성일 13-04-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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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올리려는 생각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렇게 하루 다음날에 바로 올립니다. 대학교 입시 준비를 하게 되는 입장이라서 면접 일정 때문에 원래 21일부터 하는 90차 캠프에 가기로 되어있던 교회 목사님께 89차에 한 두명이서 가겠다고 요청했더니 전혀 될지도 않을 것 같았는데 마지막에 사람이 차고 넘치게(원래 예정 인원보다) 해주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주님의 은혜가 임했음을 느꼈습니다. 캠프 전날 같은교회 형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되었는데 그떄형의 인생의 간증을 듣고 제 인생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비록 19년의 짧다면 짧은 인생이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나름대로 주님께서 준비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어머니께서 가보라고 하시는데 이상하게 자꾸 가고 싶고 생각이 나서..) 오병이어 캠프에 고3 졸업생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모이기로 했던 시간보다 좀 늦게 모였는데도 도착시간을 보니 예정시간보다 빠르게 해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자리에 앉아서 오병이어 캠프를 시작했습니다. 오병이어 캠프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맨발벗고 기도하기를 매 예배마다 쉬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러명이서 기도하는 가운데 오순절 성령의 임하심이 이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작은 무대였지만 정말 발을 벗고라도 올라와 무릎꿇은 자들에게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였던 성령님께서 임재하여 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옆에 있던 사람들이 울다가 이상한 언어로 말을 하고 손뼉 소리가 들리며 나무로 되어 있던 무대가 흔들리며 마구 떨리는 듯한 체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참 시원했습니다. 성령께서는 바람처럼 임하기도 하신다는데 저는그 때 성령께서 가리지 않고 거기 있던 모두에게 임하셨음을 믿습니다. 비록 마구 우는사람들처럼 그렇게 맘껏 울어보진 못했지만 기도가 끝난 후엔 항상 눈물이 한방울씩 제 눈에 남아있었음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가서 기도를 한 후에는 그 동안 느껴지던 떨림이 기도 중에 멈추어졌습니다. 그리고 일어서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너무 기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그게오늘 예배까지 남아있는걸 보면 단순한 혼이 기뻐하는 기쁨의 웃음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을 영의 웃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이 성령의 강력한 임자하심을 만나서 너무 기쁘기 때문에 그런 기쁜 미소가 지어진다고 생각합니다. 4끼니를 금식했는데(가는날 점심,저녁하고 오는날 점심만 먹음..) 나눔하는 동안, 남들이 밥먹는 동안 참는 것은 매우 큰 고통이었지만 그런 고통 보다 주님을 만나고자하는 간절한 마음을 주님께 드리고 싶은사람에게는 금식 강추드립니다. (대신 찬양시간에 힘이 없어지는 건 감수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역시 완전한 것은 없었던지 참 좋았던 캠프 중에서 아쉬웠던 점은 송이와 파워찬양이었습니다. 기대했던 송이 모임이었는데 기도가 부족했었는지 별로 은혜로운 인도가 안되었습니다. 처음엔 부조장이어서 부담이 덜했는데 조장이 무슨 일 때문에 저한테 넘겨준 후부터는 더 부담이 심했습니다. 그래도 하루하루 더 있을수록 서로 조금씩이나마 친밀해지는 모습에 기뻤음을 고백합니다. 파워찬양 시간에는 몸치인 제가 따라하기 좀 벅찬 것들이 많았고....(누구는 금방 따라했다는데....헉...) 그나마도 공간이 없어서 맘껏 손이라도 흔들고 발이라고 찰수가 없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 교회가 얼마나 감사한지를 알게되었고 많이 모이는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모인 사람들이 성령에 갈급해 있을수록 좋은 것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간 이상한 생각이 든건 파워찬양 도중에 찬양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몸찬양도 좋지만 우리 입술로 찬양하는 것도 병행하는 사람들이 많았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파워찬양 첫 시간에 한 형제 스텝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정말정말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저도 모르게 미친듯이 율동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형제님 혹시라도 이글을 보신다면 제발 4번 다 서주세요... 한번만 보이고 숨어(? 아닌가?) 버리셔서 얼마나 아쉬웠다고요... 하하하하... 여하튼 이 시간에 경직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면서 살아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가운데도 은헤가 참 컸습니다. 미스 윤 목사님....(하하하..) 감사에 대한 도전이 참 강렬하고 지금도 감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식지 않음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김문훈 목사님의 주전자 정신(주인공,전문성,자신감)을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며 나들복(나가도 들어가도 복을 받는)이 될 것입니다. 또한 박지성 목사님.... 정말 열정이 넘치시는 선포들이기도 가운데 역사하신 성령님으로 나타나신줄을 믿습니다. 쉰 목소리의 김요한 목사님도 참 감사하고 처음에는 무서워 보였지만 점차 기도를 거듭할수록 부드럽게 보여지던것이 기억납니다. 도전되는 말씀들을 심어주신 것도 기억이납니다. 말씀만 붙잡으라는 그 말씀 지금도 가슴에 활활 타오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전에는 대학보고 기도했는데 이제는 말씀보고 기도하겠습니다. 오병이어, 정말 일어날 때 기적이 일어날줄을 믿고 앞으로 새로운 제 모습으로 주님만 사시고 저는 죽는 모습으로 다시 살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안가보셨다면 꼭 가시고 가보셨다면 느낀점을 저처럼 여기에 적어주십시오. 여기까지 읽으실 분이라면 열정이 있으시리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모두모두 축복합니다. 당신을 통하여 열방이 돌아오고 주님께 예배하게 될 줄을 믿습니다. 당신으로 인하여 가는 곳마다 축복이 임하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P.S그리고 캠프에서 이름도없이 빛도 없이 섬겨주시고 도와주시고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크게 축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3송이 조장형제이 글 보시면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전해드리고 싶네요. 꼭 좋은 대학 가시길..(형제님도 꼭 느낀점 남겨주셔야 돼요@!!!) -기대하고 기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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