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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겨울, 89차 오병이어 비젼캠프에 참가한
서울연합교회 차은주 전도사입니다.
1월 17일~19일까지 였죠!
중고등부 학생들이 비젼캠프를 통해 변화되고 있으며,
교사들도 큰 은혜 받았습니다.
저 또한 받은 은혜와 교훈이 많습니다.
기쁨과 감사를 나누고자 하여
소식 전합니다.
이번 캠프에 저희 교회
중 1교사들은 한 명의 학생도 없었지만
두 분 교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여 주님하실 일을 찬양하고
주님의 역사하심을 인정하며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학생도 안가는데... 교사가 왜 가나... 이런 생각 아무도 안했습니다.
당연히 가는 것으로 여기고
학생들 보내시는 분도 주님이시고
학생들의 발걸음을 예비할 시간 만드시는 분도 주님이시며
모든 영광 받으실 분도 주님이심을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주님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기도하는 것임을
분명히 깨닫습니다.
그렇다고 교사들이 아무것 안하고
단지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출발하는 시간까지 학생들과 그 부모님들과 연락하고...
밤이 늦도록 캠프에 학생들을 초청하는 일에
온 힘을 다했습니다.
주님께서 이 두 분 선생님들에게 아름다운 생명의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충발하는 날 당일 아침!
한 아버지께서 아들을 데리고 오셨습니다.
캠프에 그 아들을 보내시겠다고요...
멀리 타교회 출석중인 중1 남학생이었습니다.
캠프 간다는 저희 교회 소식 듣고 온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럴 때 할렐루야 안하면 언제하나요? ㅋㅋㅋ
3주 전부터 시작한 5회의 준비 기도회는 캠프 당일처럼 뜨거웠습니다.
혹시 한 명이라도 빠뜨릴까... 그럼 안되는데...하면서
그 누구도 놓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중등부보다 고등부가 더 많이 참가했습니다.
중등부는 아직 교사의 사랑의 기도를 더 먹어야 하는가 봅니다.
눈물과 애끓는 기도가... 섬김이... 가슴 답답한 사건이...
채워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좌절과 낙심으로가 아닌 기쁨으로 감당할 것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고2, 고3이 가장 많은 참석으로 교회를 기쁘게 했습니다.
이 중에는 이번 입시생인 08년 고교 졸업자도 3명 있었습니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주님의 전사들입니다.
이들에게 세상을 이길 힘 안주시면
주님께서 누구에게 주시겠습니까?
저와 교사들은 08년 진정한 예배자 100명을 확신하며,
주님 일으키실 대치동의 서울연합교회 중고등부 부흥에 보탬되고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오병이어 모든 스텝과
설교자들과, 찬양으로 영광돌리신 분들...
모든 참가자들과 그 인솔교사들...
그리고 빠뜨릴 수 없는 우리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복음의 능있는 이 민족의 지도자들이
오병이어를 통해 세워지고 찾아지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을 드리며...
서울연합교회
-차은주 전도사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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