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차 그이후 >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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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항에사는 오천중앙교회 권연성 이라고 합니다 저는 3년전 캠프를 갔었을때 은혜를 많이 받계되어 이번에 또 기회가 생겨 참여하였었습니다.

솔직히 요즘 너무 힘들었습니다. 3년전 캠프에서 가진 기도제목이 [ 1.한명이라도 지옥갈 바에는 그 사람대신에 제가 가겠습니다. 2.저를 사용해주세요. 저를 만나주세요. 3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주님께서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였습니다. 주님이 기도를 들어주셨는지 요즘 교회의 죄들과 부족한점이 보이기 시작 하였고 그 점을 고치고 싶어 제 꿈도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꿈을 꾸면서 생각할수록 제꿈이 현실 세대애 맞춰 교회도 바뀌어야 된다고 거의 종교개혁에 가까울 만큼 너무나도 커지고 무거워 졌습니다. 또한 제가 이대로가다간 이단이 될까싶어 두려워지고 결국 점점 목사라는 꿈이 불투명 해져갔죠. 하지만 주님을 바라보면서 버텨왔습니다 그러다 2018년 점점 무너져가던 저는 확실히 무너져가기 시작하였고 요나가 도망가듯이 도망갔습니다. 더 멀리 도망가려 했습니다. 제 꿈을 \"내 꿈은 그림관련이 맞는거 같아\" 하고 숨기고 점점 요즘 청소년들의 술,담배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물론 술,담배를 접한것은 아닙니다.) 또 학교에서도 점점 예수쟁이라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교회가기가 싫어지고 여행핑계로 모태신앙 인생에서 4번째로 교회를 바지게 되었습니다. 3번째기도때문인지 저의 결과가 뻔히 보이더군요. 이대로 더욱 도망치다가 결국은 주님을 등돌리거나 혹은 더욱더 망가지고 망가져서 주님뿐인 광야속에서 주님을뵙고 새일을 행하는 이 두가지밖에 없엇죠 그레서 저는 기도했었습니다. 주님 어차피 주님뜻대로 될거 조금이나마 이새상을 즐기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당연히 대답은 \'안된다\' 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붙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봐도 절대로 안될 기도엿죠. 그렇게 점점 망가져 가던도중 12월말이 되어서 19년도 교회임원 선거를 하였습니다. 저는 주님이 쓰시기에 사심으로도 청소년부 회장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 하나 되지 못하였죠. 심지어 교회친구들에게도 무시받는 버려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상태로 이번 267차 비전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끝의 끝인거 같아 결국 저는 제가 생각 한데로 주님을 찾았습니다. 언제나 옆에서 바로바로 응답하시던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요나처럼 도망쳐서 죄송하다고 하지만 나는 너무 그것이 두려웠다고, 이죄를 용서해 달라고, 그리고 다시 써달라고, 그 누구도 지옥 가서는 안된다고,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만들었으니 주님이 책임지고 우리모두를 천국으로 데려가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나중에 말씀카드를 받을때 시편121:5~6절(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말씀을 주시더군요 저는 의아했습니다. 왜 이런걸 주셨는지 하나님은 언제나 내 옆에 게시는 분인데 나도 알고 있는데 왜 주셨는지 하지만 하루가 지나자마자 알것같더군요. 2018년도는 절때 광야속이 아니였습니다. 아직도 저는 광야의 입구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두려워졌습니다.  이 길고긴 광야속에서 주님을 내가 의지 할 수 있을지 또다시 두려워 졌습니다. 오늘 꼬일데로 꼬이고 있던 친구관계는 결국 터져버리고 이때문에 제 가치관중 주님 다음 이였던 사람과의 관계가 펑하고 터졌습니다. 너무 괴로워서 잠이안와 밤을새며 조용히 기도 하다가 새벽 5시가 되어 이 간증글을 남기고 싶어졌고 이렇게 글을씁니다.

주님 주의종이 여기 있사오니 말씀 하시옵소서 이 광야를 지나갈 때에 주님손 놓지 않게 하시옵시고 저를 지켜주소서 주님은 저를지키시는 이입니다. 저를 주님의 새 일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