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차.마음가짐 > 간증

그래서 저는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참여를 해서 은혜받고 돌아가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갔습니다.처음 캠프에 도착했을때는 어떻게 기도를 해야할지 몰라서 머뭇거리다가 처음기도를 놓쳤지만,그 이후에는 말씀때 깨달은걸 토대로 열심히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더니 눈물이 나왔습니다 1일차에 눈물이 나왔지만 왜나오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2일차때 내가 정말 간절하기에,주를 진심으로 만나고 싶기에,우리 죄 때문에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기 때문에 눈물이 나는 것을 알았습니다.그리고 십자가 기도회에서 저는 중간에 이런말을 하였습니다 \'주님,지금 제가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말씀카드를 뽑을때 이런 말씀이 나왔습니다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자요,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라는 말씀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런 말씀이 나왔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해보니 제가 회계를 하면서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했고,기도 중간중간에도 \'마음속에서 사람을 죽였습니다\'라는 말을 한것이 떠올랐습니다.지금까지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죄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지키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제게 단호히 말씀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주님은 제게 다가오고 있으셨지만 제가 주님을 밀어낸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3일차 발기도를 할때는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주님께 죄송해서,주님을 만나고 싶어서,이 사람들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서 등등 이런 이유들 때문에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짐하였습니다 \'나는 주를 위해서 살겠고,예배를 중고등 예배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른예배,새벽예배 등등  종종 이런 예배들도 나오겠다 기도를 습관으로 들이겠다\'라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이번 275차는 정말 깨달은게 많았고 처음 마음가짐은 \'정말 열심히 참여를 해서 은혜받고 돌아가겠다\' 였지만 끝나고 나서는 \'주를 위해서 살고,예배도 많이나오고,기도를 습관으로 들이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