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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차를 갔다오고 나서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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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211.♡.153.241)
댓글 0건 조회 931회 작성일 19-08-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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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76차에 참여한 고2 학생입니다 저는 평소에 욕고 많이 하고 친구들 돈도 뜯고 그러는 학생입니다 저도 제가 이러는게 나쁜게 아는데도 한번 이렇게 살기 시작해서 다시 새롭게 살아볼려고 해도 항상 똑같은 삶은 사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수련회 같은 곳을 가서도 가서 기도도 안하고 예배도 안드리고 찬양도 안하고 가서 그냥 시간 때우다 친구랑 놀다 오는 그런식이었어요 저는 중2때까지는 무슨일이 있어도 일요일에는 아침에 친구들한테 연락해서 인났냐? 교회가야지 이러고 안간다고 하면 집엎까지 찾아가서 직접 데리고 교회 나가고 교회가는걸 재밌어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교회가서 예배드릴땐 친구들이랑 항상 장난치고 떠들고 그러는 아이린데요 아무튼 이렇게하서 중딩때까지는 무조건 교회도 꼬박꼬박 나가고 교회행사 이런것도 빠짐없이 나가고 그래왔습니다 성격도 반에서 제일 목소리 크고 시끄럽고 그렇게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된 이후로 약간 삐뚤어지더니 원래 교회가서 예배도 안듣고 그러지만 교회간느걸 좋아해서 매잏매일 교회가서 일상을 보내눈 저였눈데 고등학생때 이후로 지금 고2때까지 교회를 가본 횟수가 솔직히 말하자면 20번 이하인것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변해가거니 제가 어릴깨부터 강조한것이 있는데 난 커서 담배는 절대 피우지 않아야지 했는데 고등학생이 된 후로 솔직히말하면 친구껄로 담배도 두번정도 펴봤고 학교도 땡땡이도 많이치고 교실에서 침 뱉고 수업도 안들어가고 그렇게 저는 변했습니다 성격도 옛날에는 겁나 외향적이였는데 요즘은 많이 변한것같습니다 학교생활도 애들 괴롭히고 삥뜯고 이런게 이상하게 재밌어지는 저를 보고도 저는 이렇게라도 행복하게 살면 됬지 생각하면서 고등학생이 된이후로 쭉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집에서도 ㅓ저때문에 동생 엄마 아빠가 힘들어하는걸 아는데도 잘해볼려고 해도 항상 마음만 먹지 행동으로 옮기는건 쉽지 않아서 그냥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와중에 이번방학에도 저희 교회에서 역시나 수련회를 간다고 해서 저는 갈까 말까 하다가 솔직히 말하자면 심심해서 가기로 한거였습니다 이번에 가서도 저는 역시나 기도도 안하고 예배도 안듣고 찬양도 안하고 그랬어요 솔직히 속으로 찬양팀이 무대위에 올라가서 찬양을 할때 막 신나게 춤도 추고 하는걸 보고 속으로는 따라 추고싶지먼 쪽팔리고 눈치보여서 안추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둘째날밤에 갑자기 생각이 드는거에요 이번에도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가기는 좀 그래서 찬양할때 조금이라도 따라춰봤는데 재맜어서 따라췄습니더 그렇게 둘째날밤 기도를 하는 시간이었는데 목사님께서 중간에 기도 하는법을 모르는 학생들은 예수님 예수님 이렇게 찾으라고 하셔서 기도하는법을 모르는 저는 눈감고 예수님 예수님 찾으면서 기도하면서 이렇게 저의 캠프에서의 둘째밤이 끝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에 아침에 기도하는 시간때ㅡ그때도 저는 기도하는법을 몰라서 예수님 찾으면서 저를 용서해주세요, 저를 만나주세요 제가 잘못한거 말하고 이렇게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는거에요 저는 솔직히 기분이 이상했어요 그런데 기도를 하면 할수록 눈물이 나서 중간에 기도를 멈췄는데 목사님께서 마지막 기도라고 하셔서 기도를 했는데 그때 눈물이 와장창 나는거에요 기분이 이상했어요 그래서 발기도 할때도 원래 평소엔 안하는데 이번에는 발기도도 했는데 제가 남을 기도해도해본 적이 없어서 도와주세요 이런식으로 발기도까지 마쳤는데 그런데 그후로 갑자기 캠프가 재밌어지는거에요 마지막날인데 집이 가기싫어지는가에요 그렇게 집에오기전까지 마음을 먹었눈데 뭐였냐면 내일 일요일부터는 꼬박꼬박 교회가야지, 집에가서 부모님 가족들한테도 잘해야지 , 내삶을 바꿔봐야지 이러고 캠프가끝나고 교회사람들끼리 밥을먹고 집에오는데 캠프가 끝난지 하루도 안되서 저의 마음가짐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역시나 캠프장에서랑 일상으로 돌아온 이후 바뀌지 않은 제삶에 화가나고 일상으로 돌아온후 변하지않고 그대로인 저자신한테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서 눈물이나서 방에와서 펑펑 울다가 오병이어 비전캠프를 다시 가고 싶어서 네이버에 비전캠프를 치고 둘러보다가 간중게시판이라는것을 보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지금부터라도 저 자신도 달라진 삶을 살고 싶은데 바뀌지 않은 삶에 대한 두려움과 속상함때매 눈물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솔직히 무섭습니다 제 삶은 바뀌질 않고 그대로일텐데 저가 변해야 제삶도 변하는데 너무 무서운 벽이랑 싸우는 기분이 드네요 솔직히 지금 비전캠프 다시가고 싶어요 너무 후회되네요 지금부터라도 예수님 하나님 한테 기도해서 도와달라고 하면 저는 달라질수 있을까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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