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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비전캠프 276차에 참여하게된 고3 50송이 송이장입니다. 제가 올해 처음으로 비전캠프에 참여한지 6년이 되었습니다. 중학교1학년때부터 꾸준히 1년 간격으로 캠프에 참여하였는데 이번차수에 참여하면서 정말 많은 은혜받은것같아 처음으로 간증게시판에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는 수련회에 참여 했을때 기도시간에는 무엇을 해야될지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몰라서 그냥 서있었고 찬양시간에는 다른 사람들 눈치를 보면서 먼가 쪽팔리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가만히 서있었습니다. 또한 수련회에 끝나고 와서도 온뒤에 몇주는 예수님을 믿는 척하다가 곧 시간이 조금 지나면 바로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다른사람들을 시기하고 욕을 하며 예수님께서 하지말라고하신 것들인 죄를 지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랬던 제가 이번에 많은 은혜를 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저희 50송이 친구들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중학교친구들이 많아 같은 송이에 중학교친구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저희 50송이에서는 중학생 5명에 고등학생3명이 있었습니다. 제가 고3이었기에 송이장이 되었고 기도시간이 되었을때 저보다 어린친구들이 다리도 아프고 몸도 피곤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송이장인 제가 열심히 하지않고 대충한다면 저때문에 저희 송이원들이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도시간에 더욱 간절히 기도해보고 말씀시간에는 제가 졸게되면 저희 송이원들도 따라서 졸지 않을까 생각하며 졸지않았고 그로인해 예수님의 말씀을 빠지는것없이 듣게 되었습니다. 찬양시간에도 평소에 춤을 잘 추지 않은 편이었지만 앞에 계신 찬양팀분들을 보며 열심히 춤도 추고 노래도 불르게 되었고 처음으로 재밌게 찬양하며 즐길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로 은혜받을수 있는 이유는 캠프 2일차 저녁시간에 저희 송이원중 2명이 몸이 아파서 같이 기도를 못드리게되었습니다. 제가 고3이다보니 대학교에대해서 기도를 많이 하고싶었지만 송이원들이 아픈 상황에서 저를 위해 기도하는것보다 송이장인 제가 송이원들을 기도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예수님께 \"예수님 저희 송이원들이 몸이 좋지 않아 예수님께 기도를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도와주시어 마지막이라도 꼭 같이 기도할수있게 도와주세요\"라고 기도를 드렸더니 기도를 들으셨는지 십자가기도를 하기전에 저희 송이원두명이 와서 괜찮아진거같다고 듣는순간 정말로 예수님께서 간절히 기도하면 아무런 능력이 없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신것 처럼 저희의 기도를 항상 듣고계시고 예수님의 능력은 전지전능하시다는것을 진심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이번차수를 통해 많은 은혜받을수 있었던것 같았고 6년동안 제가 계속해서 예수님을 잊지않고 믿을수 있게 도와주신 김요한목사님, 헬퍼분들 또한 힘들때 힘이 되게 콘서트를 해주신 김인식,유은성ccm가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싶었어요. 그리고 이번 수능이 끝나고 제가 이번 여름차수인 276차를 참여하면서 받은 은혜를 다른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고 또한 더많은 은혜를 받고싶기 때문에 바로 헬퍼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응원많이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송이장을 믿고 따라와준 우리50송이 송이원들 다른 송이장들보다 기도도 잘못해주고 여러 부족한면이 많았던 송이장인데 마지막까지 믿고 따라와줘서 고마워!! 너네 덕분에 은혜많이 받았어!! 꽃50송이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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