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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받은 꼴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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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용옥 (60.♡.147.90)
댓글 1건 조회 1,299회 작성일 13-04-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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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학생이 있는데 2001년 그는 광주 운암동에 있는 어느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는 다른 아이들과 많이 다른점이 있습니다. 첫번째가 한 인상 하고 두번째 주먹을 쓸 줄 알고 셋째 돈이 필요하면 지나가는 애들에게 수금을 하는것입니다. 동네 우르르 몰려다니며 폼잡고 다니는 흔히 말하는 양아치와는 레벨이 다른 학생이었습니다. 그는 바로 진정한 깡패였던 것입니다. 그 학생은 고등학생의 신분이었지만 술과 담배의 절실한 친구였습니다. 그는 양림동에 있는 어느교회에 부모님이 모두 교회 다니시기에 억지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고3인 여름... 바로 2001년 여름 그 교회에서 오병이어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름에 오병이어 수련회는 7,8,9차를 했는데 그 교회에서는 8차 수련회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오병이어 캠프는 사랑과 나눔과 신의와 섬김을 실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캠프의 특징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가출 1회이상 술담배 3개월이상 하는 친구들에게 꼴통이라는 번호를 붙여주는 것입니다. 학교나 교회에서 문제아로 낙인받은 그 친구도 역시나 꼴통의 번호가 붙여졌습니다.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문제아는 문제아들끼리 어울렸습니다. 학교에서 그들은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도 부정적인 시신으로 바라보며 어울리려 하지 않기에 문제아라고 불리는우는 애들끼리 어울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누가 알아주겠습니까? 조그마한 관심과 사랑이 그들을 변화시킬수 있는데... 오병이어 캠프는 그래서 꼴통 번호가 매겨진 그친구들을 더 챙겨주고 사랑으로 감싸주고 섬겨줬습니다. 축복도 해주고 중보기도도 하며... 문제는 캠프 마지막날 아침 오병이어 대표이신 김요한 목사님이 800여명 앞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학생들 틈사이에서 누가 전화를 받고 있지 않겠습니까?? 목사님은 바로\'\'야임마 너 이리나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배시간도 중요하지만 기본 예의를 지키지 않아서...어른이 말씀하시는데 듣지고 않고 전화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 친구는 처음에는 자기가 아닌척 하고 얼른 전화기를 넣었습니다. 그친구의 복장은 그시대에 유행하는 아주 짧은 빨간 반바지에\'F\'사의 메이커가 세겨진 슬리퍼...목사님이 끝까지 불러내자 어쩔 수 없이 나갔습니다. 몇백명 되는 앞에서 그 친구는 정말 쪽이 팔렸다고 합니다. 그 친구가 나가자 마자 목사님의 첫마디는\"너 인생 그딴식으로 살지 마라\"하시면서 그 학생을 나무랐습니다. 학교에서 교회에서 문제아이고 누구하나 그에게 호되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는데 처음엔 기분이 무지 나빴다고 합니다. 혼나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펑펑쏱아지는데 자기도 주체할수 없게 계속 눈물이 흐르는것이 었습니다. 나중에는 그 친구가 간증을 합니다. 그러면서 결단을 합니다. 자기가 술담배끊겠다고... 그 친구 한사람을 통해 수많은 꼴통 친구들과 술담배 하는 친구들이 결단의 기도를 했습니다. 세상가운데서 술담배를 하지 않겠다고... 캠프 후 언제나 동일하게 광주오병이어 모임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상이 험악하게 생긴 학생 한명이 갑자기 앞으로 나와서 그때의 광 주 지역장님인 형제님의 손에 담배를 쥐어주는 것이었습니다. 다들 깜작 놀랐습니다. 그 친구가 말을 하는데 8차 수련회때 그렇게 결단을 하고 돌아갔는데 학교 친구들의 주변 환경에 이끌리어 자기도 모르게 또 담배를 피우게 되었다는 것이고 이제는 다시는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며 그 담배를 하나님 앞에 드린다는 것입니다. 그친구는 그날로 오병이어에서 율동팀에 들어가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친구를 바라보는 사람은 정말 웃겼습니다. 왜냐하면 율동하는 동장이 많이 어설프고 낙지발처럼...그렇게 보였기에... 그러나 그친구는 주위에 신경을 쓰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렇게 캠프때 목사님께 혼나던 친구가 2002년 여름에는 캠프 하는 가운데 맨앞에서 메인으로 율동을 하는 것입니다. 동작은 이상하고 어설프지만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찬양합니다. 그친구는 오병이어 카페 가입을 할때 닉네임이\'은혜받은꼴통\'이었습니다. 지금 군대를 갔다온 이순간에도 그친구는 끊임없이 율동을 합니다. 그러나 예전의 얼굴이 아닙니다. 정말 선하게 생겼습니다. 그 험악하고 무서웠던 얼굴이 어떻게 보면 바보같이 보일정도로 선합니다. 한참 싸우며 운암동 일대를 휘젓고 다니며 배웠던 합기도, 검도 등 여러가지 운동으로 경호학과를 갔는데 또다른 사명... 다른 사람을 위해 도우며 살아야겠다는 결심으로 사회복지과로 전과를 하고 열심히 하는 그의 모습을 봅니다. 한가지 이야기 하고싶은것은 이 이야기는 사실이며 현재 광주오병이어에서 섬기며 열심히 하는 그 친구를 볼때 성령 충만하면 깡패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으로 바뀔수 있다는것... 무섭고 악하게 생긴 얼굴이 선하게 바뀌는것.. 오직 하나님만이 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하십니다. 여러분 주위에 이 친구와 비슷한 상황의 친구나 부모님 또는 동생들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할렐루야!! ^^ 언제나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황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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