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차_잊지않기
본문
저는 현재 광주수정교회 중고등부 회장 고등학교 3학년 이채빈입니다.
저는 사실 믿음 없는 가정에서 고난이란 고난은 다 받고 자랐다고 생각했고,
사랑이 더욱 필요했고 말할 곳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난 후, 그 분께 더욱 더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겪었던 고난들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이랑 가까워지려고 이리저리 몸부림쳤더니
올해 3월부터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 고난을 이겨내다니 정말 장하다 내딸아, 잘 버텨준 너에게 주는 나의 상이다.수고했다. 너의 길은 내가 준비하겠노라. “
하지만 이번 방학기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 자리에 집중하다가 결국 하나님과 단 둘이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캠퍼를 준비하는 저에게는 기대와 설렘, 그리고 두려움이 함께했습니다.
2년만에 가는 캠퍼로 새로운 교회에서 간다는 것에 너무나 설렜지만, 예전처럼 간절히 기도로 준비하지 않았기에
내가 부르짖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저를 괴롭혔습니다.
캠프를 준비하는 동안 중고등부, 그리고 함께 하는 청년부들이 빡센 캠프에서 자신의 몸이 버텨줄지 걱정을 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 캠프도중 빠져나갈까 장난식으로 하는 말들이 저에게는 기도제목이 되었습니다.
‘ 정말 제가 믿음이 생긴 이 곳에서 이들이 더 살아나게 해주세요. 예상치못한 곳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세요.
자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고 우리를 위해 그 아들을 희생하신 하나님의 사랑,
우리를 사랑한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해주세요.
이제 더 이상 저만 신나고 저만 부르짖는 학생부가 아니라 하나님 ! 그들도 함께 예배하게 해주세요. 도와주세요. ’
캠프에 도착하고 예배를 하다가 우리 학생부들을 보니 너무 신난 표정으로 예배를 하고 있었고 저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과 달리 이번 캠프 기도가 너무 되지 않아서 이번 캠프 계속
\"하나님 기도하고 싶은데 기도가 안돼요,,기도하게 해주세요\"하기 바빴습니다.
또한 하나님 용서해주세요 ! 도와주세요 ! 라고 기도했던 저였다면 요즘 기도할 때에는 용서해달라고 하기도
너무 죄송해서 이제는 혼내달라고 기도했었습니다.
\"하나님,, 왜 용서하셨어요 ? 이렇게 죄를 반복하는 저를 왜 용서하세요 ? 용서하지마세요.
그냥 혼내주세요. 혼나고 이 죄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십자가기도회에서 제 죄를 고백하는 도중에도 저는 의심했습니다.
간절히 다 고백해놓고 변화하지 않을 제가 무서워서요 ,,! 지금까지 수차례 그래왔던 죄들이 생각나서요
그렇게 저는 제 마음으로 인해서 아쉽고 아쉽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파워찬양시간에 몸으로 찬양하면서 예배의 기쁨을 회복하고자 했습니다.
마지막 발기도회때도 기도하지 못하는 저였지만,
선생님께 기도해드린 후 눈물흘리시는 선생님께 포옹을 해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저희들을 안으시고도 눈물이 그치지 않으셨고
그래서 저는 한번 더 안아드렸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저에게 회복의 말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 고마워요. 너무 고마워요. 오늘 학생들이 해준 기도 절대 잊지않을게요. 꼭 기억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마지막까지 기도에 집중하지못했던 저에게 감사하다고 하니 저는 하나님께 죄송하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아쉽게 끝났던 예배의 자리에서 나온 후 저는 더 은혜를 받았습니다.
교회에서는 학생들이 변화하여서 찬양인도하고, 주일성수도 지킴으로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동역자들로부터 메시지도 주셨습니다.
한 선배로부터는 무슨 일을 하든지 기도하면서 준비한다는 말을 듣고 기도의 소중함을,
한 친구로부터는 처음의 모습을 보고 내 첫 간절함을 기억하라는 말씀을,
한 선배로부터는 동역자의 소중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캠프에서는 내가 힘들지만 동역자들을 살리고 싶었다면
캠프 후에는 제가 치료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더 부르짖고 주님 이름위해 살아가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이상 실망시키지 않도록 !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