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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차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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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제천여자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유강현 입니다.

바로 간증을 쓰지 않으면 받은 은혜가 식을 것 같아서 캠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컴퓨터를 켰습니다.

 


 


  자만에 빠져 살던 제가 죄인입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처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꼈지만 아직도 학교에서 크리스쳔임을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올라오며 실로암이라는 기독 동아리에 들어갔습니다. ‘실로암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하는 친구들이 모인 동아리입니다. 저는 이 동아리 안에서 회장을 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기도하고 찬양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쟤는 정말 신실한 친구야.’하며 칭찬하기 시작 했고 저는 그 말 때문인지 순수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던 저의 믿음은 보여주기 위한 믿음으로 떨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특히 고3 이라는 시기에 있으면서 많은 고민과 생각들에 사로 잡혀 하나님과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만 갔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설마 내 믿음이 얼마나 큰데 내가 하나님과 멀어 지겠어?’ 하며 자만하였습니다. 또한 나의 믿음은 아직도 크다. 라고 자만하며 다른 친구들을 정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치 내가 뭐라도 되는 척 하나님을 다 아는 척 크리스쳔을 흉내 내는 모습까지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회개의 기도는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만 때문에 내가 죄악 속에 살고 있음을 생각하지 못해 회개할 것이 없다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캠프 가운데 겸손하게 기도하며 나아갔습니다. ‘자만에 빠져 살던 제가 죄인입니다. 하나님, 저를 용서해주세요.’ 기도 할 때에 첫사랑을 회복시켜 주셨음을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회개의 영을 부어주심으로 제 입에서 회개가 끈이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다시 한번 세상 가운데로 나아갈 때에 더욱 낮은 자리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시간을 아까워하던 제가 죄인입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아무래도 고등학교 3학년이니까 공부에 대한 생각 때문에 내 미래에 대한 두려운 때문에 예배하는 시간이 점점 아깝게 여겨 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저의 예배는 점점 형식적인 예배, 그저 예배시간에 예배의 자리에 앉아만 있는 예배가 되어버리고 저의 찬양은 가사를 묵상하지도 않는 그냥 흥얼거리는 유행가처럼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또한 기도는 마음을 다해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 아닌 입에 붙은 말버릇처럼 아무 생각 없이 내뱉는 말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기도가 잘되지 않자 기도하려 애쓰는 것이 아닌 기도하지 않는 삶을 택하여 살았습니다. 이것이 잘못된 것을 알지만 이렇게 살면 안 되는 것을 알았지만 이 생각은 그저 생각에 멈춰져 있었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루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캠프 가운데 예배의 회복을 간구하며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시간을 아까워하던 제가 죄인입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하며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이 제 것으로 들리게 하시고 찬양의 가사에 집중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화려한 기도보다는 그저 하나님을 간절히 원하는 기도가 나오게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다시 한번 세상 가운데 참된 예배자로 바로서길 소망합니다. 죄악이 가로막지 않는 예배,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람을 제가 감히 포기한 저는 죄인입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한 친구를 곁에 주사 그들을 위해 힘써 기도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매일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는 그 친구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러기를 1년 정도가 지났습니다. 제가 친구를 위하여 매일 같이 기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친구의 마음을 돌려주시지 않았습니다. 친구의 마음의 문은 닫혀 있어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함께 예배하러 가자고 권유해도 거절당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지쳐 제 마음에 있던 한 영혼을 위한 기도는 식어만 가고 그래 너 마음대로 해라.’라는 생각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캠프 시작 전 본 선생님들의 기도영상 속 문구가 제 마음에 다시 한번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람을 제가 감히 포기한 저는 죄인입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이 친구의 마음속에 동행하실 때 까지 아니 그 이후로도 믿음의 동역자로 중보하길 소망합니다.

 


  순종하지 못한 제가 죄인입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여주신 반 친구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작년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부흥이 일어났던 학교의 예배와 기도회가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는 이 때에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제천 땅에 하나님께서 바라보시기에 좋지 않은 곳들이 생겨나고 있는 유흥업소가 넘쳐나고 어두운 영이 틈타고 있는 이때에 깨어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한국교회는 소망이 없다 말하지만 저는 이러한 어둠 가운데 무릎 꿇지 못했습니다. 나의 삶에 바쁘고 지쳐 주변을 돌아보며 어두워져만 가는 이 땅을 바라보며 기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캠프 가운데 순종하지 못한 제가 죄인입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하며 기도로 나아갔습니다. 제가 기도하는 한 사람 되어 나아갈 때에 위대한 일이 이 땅에 더 놀라운 일이 이 도시에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또한 캠프장에서 외쳤던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는 제 삶이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나도 커 변화된 삶 살기 원하지만 세상은, 환경은 여전히 변하지 않음을 기억합니다. 세상 가운데 또 쓰러질까 너무나도 두렵고 무섭지만 세상을 이기시는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첫사랑을 회복하여 살아가기 원합니다. 하나님, 저는 비록 연약한 죄인이지만 저와 동행해주세요.

 


 


  여러분도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빛 되어 하나님과 동행하시길 축복합니다. 긴 간증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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