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차(17.7.30.~8.1.) 은혜와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본문
먼저 비전캠프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하신 목사님과 스태프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목소리 터져라 외쳐 주시는 김요한 목사님과 무릎 꿇고 섬겨 주시는 스태프들,
파워찬양의 그 밝은 표정과 넘치는 에너지는 그 자체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내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저희 교회는 작년에 여름 수련회가 무산되었습니다.
학생들 참여를 독려하였으나, 서로 가지 않겠다고 하여 수련회를 하지 못했어요.ㅠㅠ
부모님 때문에 억지로 교회에 다니나 본인 신앙이 없거나 미약하여 믿음의 발걸음을 떼지 않으려 하는
중고등부 학생들을 보며, 2017 여름 수련회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계속하여 기도할 때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편 46편 말씀을 주셨고, 해 왔던 대로 더 열심히 새벽에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그 결과 소규모 교회인데도 학생들이 5명이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학생들이 불평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숙사도 마음에 들어하고, 스태프들의 섬기는 모습에도 감동 받고
캠프 내내 밝은 표정의 학생들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했답니다.
사실 저는 출발하기 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함께 가야 하나, 가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희 반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기로 약속했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으며 출발했습니다.
감기로 시작했는데 천식으로 이어져, 밤에는 숨 쉬기가 어려웠습니다.
천명이라고 하죠. 쌕쌕거리는 기관지, 전에도 호흡 곤란으로 생명에 위험이 있어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첫째 날, 둘째 날 밤 모두 숨 쉬기가 어려울 정도로
기관지 상태가 안 좋았습니다.ㅠㅠ 입원하기 전날 밤처럼...
셋째 날 아침에도 숨이 차고 힘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집으로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과의 약속이 있었고, 저는 송이장이었기 때문에
자리를 비울 수도, 병원에 갈 수도 없었고, 설마 하나님께서 캠프 중에 죽이시기야 하랴!
하는 생각으로, 찬양하다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며 찬양했습니다.
(약도, 흡입기도 아무 것도 없는 이 곳에서, 정말 죽을 것 같다는 두려움도 있었습니다.ㅠㅠ)
그리고 밤마다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2015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게 해달라고 부르짖던 그 새벽에 방언을 받았고,
올해 5월에는 성령님의 임재를 구하던 중 손이 선풍기처럼 쉴새없이 흔들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마치 꿀벌이 날개를 위~ 한고 쉴 새 없이 움직이듯 제 양손이 십자가를 지는 모양으로 30여분 움직였습니다.
(나중에 김인중 목사님의 <성령에 사로잡힌 전도자>란 책을 읽으며 목사님도 이런 성령체험을 하셨고,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손을 사용하시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캠프 둘째 날 이번에는 제 혀가 전동드라이버가 돌 듯이 쉴 새 없이 흔들렸고,
그 다음으로는 입술이 전동칫솔이 된 듯 윙~ 하고 쉴 새 없이 움직였습니다.
평상시에는 손이나 혀, 입술을 이렇게 다시 해 보려고 해도 안 되더군요.
저는 성령님께서 제 입술과 혀를 사용하시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제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고, 제 가슴은 시원해졌습니다.
마지막 날 송이별 기도하는 중 성령님이 또 한 번 저를 휘감으셨습니다.
죄에 대한 괴로움과 애통함으로 저는 짐승이 울부짖듯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제 허리와 팔은 제 의지와 상관 없이 움직였고, 제 입에서는 울음과 탄성과 괴성,
제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이 곳에서 저희 형식주의 신앙과 율법주의 신앙, 영혼에 대한 사랑이 없고,
늘 낮아지고 섬기기보다는 높아지려고만 했던 교만을 회개했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불평, 원망을 일삼고,
제 입맛에 맞는 것만 순종하던 사울왕과도 같은 불순종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 회개는 감사하게도 송이원들에게도 이어졌습니다.
이어진 발을 감싸고 하는 기도, 제 손은 흔들림을 멈추지 않았고,
제가 잡은 발마다 흔들리는 손으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필요한 영혼들에게 각기 역사하셨을 줄 믿습니다.
영적 체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 온 마음을 다해 지키며 늘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것,
말씀을 있는 그대로 기쁨으로 100% 순종하는 것,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믿습니다.
날마다 말씀 안에서 기도 안에서, 그리고 찬양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고 하나님과 더 친해지길 소망합니다.
다음 주, 제 5살 아들과 6살 딸을 데리고 키즈비전캠프에 가려 합니다.
어려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몸소 보고 뜨거운 예배와 찬양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비전캠프를 위한 기도를 쉬지 않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모든 글을 통해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모두들 주님 안에서 승리하세요^_^*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고 기도제목 나누실 분은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hanooldasom@naver.com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신 목사님과 스태프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목소리 터져라 외쳐 주시는 김요한 목사님과 무릎 꿇고 섬겨 주시는 스태프들,
파워찬양의 그 밝은 표정과 넘치는 에너지는 그 자체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내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저희 교회는 작년에 여름 수련회가 무산되었습니다.
학생들 참여를 독려하였으나, 서로 가지 않겠다고 하여 수련회를 하지 못했어요.ㅠㅠ
부모님 때문에 억지로 교회에 다니나 본인 신앙이 없거나 미약하여 믿음의 발걸음을 떼지 않으려 하는
중고등부 학생들을 보며, 2017 여름 수련회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계속하여 기도할 때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편 46편 말씀을 주셨고, 해 왔던 대로 더 열심히 새벽에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그 결과 소규모 교회인데도 학생들이 5명이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학생들이 불평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숙사도 마음에 들어하고, 스태프들의 섬기는 모습에도 감동 받고
캠프 내내 밝은 표정의 학생들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했답니다.
사실 저는 출발하기 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함께 가야 하나, 가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희 반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기로 약속했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으며 출발했습니다.
감기로 시작했는데 천식으로 이어져, 밤에는 숨 쉬기가 어려웠습니다.
천명이라고 하죠. 쌕쌕거리는 기관지, 전에도 호흡 곤란으로 생명에 위험이 있어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첫째 날, 둘째 날 밤 모두 숨 쉬기가 어려울 정도로
기관지 상태가 안 좋았습니다.ㅠㅠ 입원하기 전날 밤처럼...
셋째 날 아침에도 숨이 차고 힘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집으로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과의 약속이 있었고, 저는 송이장이었기 때문에
자리를 비울 수도, 병원에 갈 수도 없었고, 설마 하나님께서 캠프 중에 죽이시기야 하랴!
하는 생각으로, 찬양하다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며 찬양했습니다.
(약도, 흡입기도 아무 것도 없는 이 곳에서, 정말 죽을 것 같다는 두려움도 있었습니다.ㅠㅠ)
그리고 밤마다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2015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게 해달라고 부르짖던 그 새벽에 방언을 받았고,
올해 5월에는 성령님의 임재를 구하던 중 손이 선풍기처럼 쉴새없이 흔들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마치 꿀벌이 날개를 위~ 한고 쉴 새 없이 움직이듯 제 양손이 십자가를 지는 모양으로 30여분 움직였습니다.
(나중에 김인중 목사님의 <성령에 사로잡힌 전도자>란 책을 읽으며 목사님도 이런 성령체험을 하셨고,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손을 사용하시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캠프 둘째 날 이번에는 제 혀가 전동드라이버가 돌 듯이 쉴 새 없이 흔들렸고,
그 다음으로는 입술이 전동칫솔이 된 듯 윙~ 하고 쉴 새 없이 움직였습니다.
평상시에는 손이나 혀, 입술을 이렇게 다시 해 보려고 해도 안 되더군요.
저는 성령님께서 제 입술과 혀를 사용하시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제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고, 제 가슴은 시원해졌습니다.
마지막 날 송이별 기도하는 중 성령님이 또 한 번 저를 휘감으셨습니다.
죄에 대한 괴로움과 애통함으로 저는 짐승이 울부짖듯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제 허리와 팔은 제 의지와 상관 없이 움직였고, 제 입에서는 울음과 탄성과 괴성,
제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이 곳에서 저희 형식주의 신앙과 율법주의 신앙, 영혼에 대한 사랑이 없고,
늘 낮아지고 섬기기보다는 높아지려고만 했던 교만을 회개했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불평, 원망을 일삼고,
제 입맛에 맞는 것만 순종하던 사울왕과도 같은 불순종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 회개는 감사하게도 송이원들에게도 이어졌습니다.
이어진 발을 감싸고 하는 기도, 제 손은 흔들림을 멈추지 않았고,
제가 잡은 발마다 흔들리는 손으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성령님께서 필요한 영혼들에게 각기 역사하셨을 줄 믿습니다.
영적 체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 온 마음을 다해 지키며 늘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것,
말씀을 있는 그대로 기쁨으로 100% 순종하는 것,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믿습니다.
날마다 말씀 안에서 기도 안에서, 그리고 찬양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고 하나님과 더 친해지길 소망합니다.
다음 주, 제 5살 아들과 6살 딸을 데리고 키즈비전캠프에 가려 합니다.
어려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몸소 보고 뜨거운 예배와 찬양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비전캠프를 위한 기도를 쉬지 않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모든 글을 통해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모두들 주님 안에서 승리하세요^_^*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고 기도제목 나누실 분은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hanooldasom@naver.com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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