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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공개 작성일 18-08-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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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오병이어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엄마한테 정말 가기 싫다고 짜증을 냈지만 어쩔수 없이 캠프를 가게 되었습니다. 캠프에서 나이가 많아서 어쩔수 없이 부송이장이 되었습니다. 부송이장이 되었을때 내가 부송이장 역할을 잘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평소에 부끄러움과 소심함 때문에 찬양을 부르지도, 춤을 추지도,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를 드린적이 없었습니다. 필요할때만 하나님을 찾고 그냥 부모님 따라서 교회만 다닐 뿐이 였습니다. 그래서 부송이장이 되었을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송이원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내가 열심히 해야지 송이원들도 하나님을 만나고 갈텐데, 등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파워찬양시간에 처음으로 춤을 춰보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정말 신이 났고 즐거웠습니다. 처음으로 무대에 나가서 춤도 춰보았습니다. 이렇게 즐겁고 재밌는데 왜 평소에는 찬양을 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했습니다. 송이원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더욱 열심히 하게되었습니다. 부송이장이기 때문에 송이원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말도 걸어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두줄교제때 모르는 사람과 손을 잡고 이야기를 하는데 소심한탓에 질문에 답만 했지만 좀 있다가는 내가 먼저 말을 걸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말 오기 싫었던 캠프 였었는데 너무 즐거웠습니다. 하나님께 오기 싫어해서 죄송하다고, 또 부송이장 역할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하다고, 부송이장이 되어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발기도 시간에는 누군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는 모습을 보고 정말 따뜻함을 느꼈고, 감사하기도 했고 은혜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보는 선생님 발을 잡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하고나서 선생님께서 안아주시는데 정말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교회 친구들이 발을 잡고 기도 해주었습니다. 나를 위해서 이렇게 부르짖으며 기도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항상 필요할때만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만 위해서 기도를 했었는데 나 말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를 해보니까 정말 좋았었고 이 사람들의 기도 제목들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캠프 일정이 끝나고 짧은 시간동안 정이 들었었는데  송이원들과  헤어진다고 하니까  너무 아쉬웠습니다.  또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좋은 송이원들을 만나서 재밌고 은혜롭게 2박3일을 마칠수 있게 해주셔서 하나님께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내 성격도 많이 바뀐 것 같아서 하나님께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또, 캠프를 아픈곳없이 잘 마무리하게 해주셔서 하나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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