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차 청년캠프 간증문입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빠른28살 청년 김이슬입니다.
고3때 비전캠프에 참여했었고 근 10년만에 다시금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침례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청소년지도자로 있습니다.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는 예배동아리로 활동하면서 방학동안에는 사역도 다니고 이런 비전캠프와 같은 캠프에 스탭으로 4년동안 섬기며 샤우터라는 선교단체에서 작년까지 활동하다가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항상 예배보다는 캠프의 진행되는 부분을 더 신경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예배의 자리가 참 너무나도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같은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친구와 함께 신청하게 되어 오게되었습니다.
우선 캠프에 너무나도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깨지기도 많이 깨졌고요.
1. 내 신앙은 그동안 반쪽짜리 신앙이었다.
예배의 자리에 서면서 싱어로, 반주자로 늘 섬겨왔던 저인데.. 돌이켜보니 가식과 위선이 참 많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받은척, 시선을 중요하게 여겨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아닌 보이기 위한 예배를 그동안 드렸더라고요. 기도도, 말씀묵상도 항상 연초에 다짐하면서 작심삼일이라고 하죠? 몇일 하다가 말고.. 물론 예배가운데 전심으로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도 들으며 했지만 돌이켜봤을 때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음을 깨달아 이부분에 놓고 회개 하게 되었습니다.
2. 진정한 용서와 회개가 이루어졌다.
저는 작년에 참 심하게 우울증을 갖고 있었습니다. 병원을 가거나 한 것이 아니었지만 제 삶 자체가 너무 힘들고 사람이 피폐해지더라고요. 직장에서 상사와의 갈등, 매년 있는 평가에 대한 부담감. 다람쥐 쳇바퀴 굴리듯이 반복되는 삶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부모님 앞에서 이렇게 살 바에는 안사는게 낫다고,, 친구에게도 자살하고 싶다고,, 매일 퇴근 길 차에서 울면서 살려달라 하나님께 매달렸어요..주변 사람들을 통해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런데, 김요한 목사님께서 큰소리로 회개하라고 소리내어 회개하라고 하시는데 다른 죄들은 입밖에 내뱉어 지는데 자살하려고 했던 것을 자백하려는데 입이 안떨어지는거에요.. 제일 큰 죄인데,, 주님께 아뢰고 용서받아야 하는데... 그래서 주여만 냅다 외치며 속으로 내 입술로 죄 고백하고 용서받고 싶다고 기도했는데 어느 순간 입이 트여 자살에 대한 죄도 자백하였습니다.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이 너무나도 후련했습니다. 두번째로 진정한 용서인데요. 저는 제일 민감한 시기였던 15살때 일어났던 일입니다. 큰 삼촌께서 병원생활도 오래하시고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다혈질 기질도 있고 사업도 실패하시고 신용불랑쟈에 빚더미에 계셨습니다. 그 와중에 저희는 살던 아파트가 재건축이 되어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큰 삼촌께서는 저희 부모님에 모시고 계신 할아버지를 죽여 보험금을 타먹겠다며 칼중에도 제일 날카롭다는 사시미칼을 가지고 칼부림을 부리셨습니다. 집에 어른이라고는 식물인간이셨던 할머니, 그 옆에 할아버지, 어머니가 다였는데.. 어린마음에 너무 무서웠습니다. 집에 있는 살림살이는 온전한 것이 없이 다 깨지고 부셔지고... 아버지도 출장갔다가 돌아오는 중이셨고...동생과 저는 방에 들어가 기도하며 파출소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법이 바뀌기 전이라 가족끼리는 처벌도 안되니까 그냥 달래서 돌려보내라는 말뿐이었습니다. 다행이도 어머니가 칼을 뺏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아저씨 덕분에 일단락 일이 마무리가 되긴 했지만 어린 마음에 상처가 되어 용서한다 용서한다 하면서도 사실 생각날 때마다 삼촌을 저주하고 심지어는 삼촌을 둔기로 내려치는 꿈도 꿀 정도로 용서가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삭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삼촌을 용서해야지, 삼촌을 위해 그동안 기도하지 않은 내가 죄인이야. 내가 더 기도해야지 하면서 \"하나님, 제 안에 십자가 사랑이 차고 넘쳐서 우리 삼촌한테도 흘러 들어가게 해주세요. 주님이 주시는 선한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며 삼촌을 용서하게 되었습니다.
3. 내가 너를 사용하겠다.
샤우터라는 단체를 내려놓으면서도 저는 그동안 주님께서 저에게 부어주신 마음을 확신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캠프를 통하여 더욱이 크게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청소년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선교사에 대한 비전도 있고요. 그래서 처음 대학을 진학하던 때에 노인분야에 관심이 가던 것이 자연스레 청소년에게 돌려졌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참으로 놀라운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 태국에 히스팝이라는 선교팀이 있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땅을 보여주시면서 그곳 가운데서 사회복지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사용하시겠다고 하시고, 그 때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있는 제 자리에서 익숙함과 능숙함으로 준비된 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역량도 높이고 노력해야겠다라고 마음먹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 주님 제게 명하여 주십시오. 가라 하실 때 가겠습니다. \"
나의 연약함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이시기에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주님,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 이 나라와 이 민족 더 나아가 세계 열방가운데 쓰임 받는 그날까지 기도하며 준비된 자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캠프 동안 느낀 것은 그동안 기도도 내 중심적으로 했구나.. 나를 통해 영광받으실 주님이신데 주님이 아닌 지니처럼 주님을 여겼구나.. 이거해주세요, 저거해주세요... 주님을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를 많이 깨달았습니다.
캠프 오길 너무 잘 한 것 같아요.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옛터에서 같이 간 친구와 함께 점심먹고 카페가서 서로 받은 은혜를 나누며 중보자로, 동역자로 다시금 재정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나누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십자가 기도하면서 한달동안 목걸이 걸고 결단하겠다고 했는데 주일부터 화요일까지 금식하며 결단한 것을 잊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간증문 쓰는 내내 유투브에 올라온 양원석 목사님 설교 들으며 작성하고 있네요!
또 하나 결단 한 것은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술문화에 참.. 흔들렸는데 먹지 않기로 결단했습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께 중보요청드립니다. 도와주세요 동역자분들 ^^
1. 술을 끊겠습니다. 잘 지킬 수 있도록, 미혹과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2. 하나님 기준에 부합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3. 주님께서 보여주신 것에 대해 의심치 않고 확신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해주세요.
4. 저를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세요.
5. 캠프를 통해 받은 이 은혜 잊지 않게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이런 간증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은혜 내려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샬롬!!
(ps. 愛송이_40송이 / 김진웅 작은김이슬 정홍윤 전다은 김예슬 우호균 임한재! 동역자로 나아감에 감사하고 축복해~)
고3때 비전캠프에 참여했었고 근 10년만에 다시금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침례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청소년지도자로 있습니다.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는 예배동아리로 활동하면서 방학동안에는 사역도 다니고 이런 비전캠프와 같은 캠프에 스탭으로 4년동안 섬기며 샤우터라는 선교단체에서 작년까지 활동하다가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항상 예배보다는 캠프의 진행되는 부분을 더 신경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예배의 자리가 참 너무나도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같은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친구와 함께 신청하게 되어 오게되었습니다.
우선 캠프에 너무나도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깨지기도 많이 깨졌고요.
1. 내 신앙은 그동안 반쪽짜리 신앙이었다.
예배의 자리에 서면서 싱어로, 반주자로 늘 섬겨왔던 저인데.. 돌이켜보니 가식과 위선이 참 많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받은척, 시선을 중요하게 여겨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아닌 보이기 위한 예배를 그동안 드렸더라고요. 기도도, 말씀묵상도 항상 연초에 다짐하면서 작심삼일이라고 하죠? 몇일 하다가 말고.. 물론 예배가운데 전심으로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도 들으며 했지만 돌이켜봤을 때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음을 깨달아 이부분에 놓고 회개 하게 되었습니다.
2. 진정한 용서와 회개가 이루어졌다.
저는 작년에 참 심하게 우울증을 갖고 있었습니다. 병원을 가거나 한 것이 아니었지만 제 삶 자체가 너무 힘들고 사람이 피폐해지더라고요. 직장에서 상사와의 갈등, 매년 있는 평가에 대한 부담감. 다람쥐 쳇바퀴 굴리듯이 반복되는 삶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부모님 앞에서 이렇게 살 바에는 안사는게 낫다고,, 친구에게도 자살하고 싶다고,, 매일 퇴근 길 차에서 울면서 살려달라 하나님께 매달렸어요..주변 사람들을 통해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런데, 김요한 목사님께서 큰소리로 회개하라고 소리내어 회개하라고 하시는데 다른 죄들은 입밖에 내뱉어 지는데 자살하려고 했던 것을 자백하려는데 입이 안떨어지는거에요.. 제일 큰 죄인데,, 주님께 아뢰고 용서받아야 하는데... 그래서 주여만 냅다 외치며 속으로 내 입술로 죄 고백하고 용서받고 싶다고 기도했는데 어느 순간 입이 트여 자살에 대한 죄도 자백하였습니다.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이 너무나도 후련했습니다. 두번째로 진정한 용서인데요. 저는 제일 민감한 시기였던 15살때 일어났던 일입니다. 큰 삼촌께서 병원생활도 오래하시고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다혈질 기질도 있고 사업도 실패하시고 신용불랑쟈에 빚더미에 계셨습니다. 그 와중에 저희는 살던 아파트가 재건축이 되어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큰 삼촌께서는 저희 부모님에 모시고 계신 할아버지를 죽여 보험금을 타먹겠다며 칼중에도 제일 날카롭다는 사시미칼을 가지고 칼부림을 부리셨습니다. 집에 어른이라고는 식물인간이셨던 할머니, 그 옆에 할아버지, 어머니가 다였는데.. 어린마음에 너무 무서웠습니다. 집에 있는 살림살이는 온전한 것이 없이 다 깨지고 부셔지고... 아버지도 출장갔다가 돌아오는 중이셨고...동생과 저는 방에 들어가 기도하며 파출소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법이 바뀌기 전이라 가족끼리는 처벌도 안되니까 그냥 달래서 돌려보내라는 말뿐이었습니다. 다행이도 어머니가 칼을 뺏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아저씨 덕분에 일단락 일이 마무리가 되긴 했지만 어린 마음에 상처가 되어 용서한다 용서한다 하면서도 사실 생각날 때마다 삼촌을 저주하고 심지어는 삼촌을 둔기로 내려치는 꿈도 꿀 정도로 용서가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삭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삼촌을 용서해야지, 삼촌을 위해 그동안 기도하지 않은 내가 죄인이야. 내가 더 기도해야지 하면서 \"하나님, 제 안에 십자가 사랑이 차고 넘쳐서 우리 삼촌한테도 흘러 들어가게 해주세요. 주님이 주시는 선한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며 삼촌을 용서하게 되었습니다.
3. 내가 너를 사용하겠다.
샤우터라는 단체를 내려놓으면서도 저는 그동안 주님께서 저에게 부어주신 마음을 확신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캠프를 통하여 더욱이 크게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청소년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선교사에 대한 비전도 있고요. 그래서 처음 대학을 진학하던 때에 노인분야에 관심이 가던 것이 자연스레 청소년에게 돌려졌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참으로 놀라운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 태국에 히스팝이라는 선교팀이 있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땅을 보여주시면서 그곳 가운데서 사회복지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사용하시겠다고 하시고, 그 때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있는 제 자리에서 익숙함과 능숙함으로 준비된 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역량도 높이고 노력해야겠다라고 마음먹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 주님 제게 명하여 주십시오. 가라 하실 때 가겠습니다. \"
나의 연약함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이시기에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주님, 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 이 나라와 이 민족 더 나아가 세계 열방가운데 쓰임 받는 그날까지 기도하며 준비된 자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캠프 동안 느낀 것은 그동안 기도도 내 중심적으로 했구나.. 나를 통해 영광받으실 주님이신데 주님이 아닌 지니처럼 주님을 여겼구나.. 이거해주세요, 저거해주세요... 주님을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를 많이 깨달았습니다.
캠프 오길 너무 잘 한 것 같아요.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옛터에서 같이 간 친구와 함께 점심먹고 카페가서 서로 받은 은혜를 나누며 중보자로, 동역자로 다시금 재정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나누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십자가 기도하면서 한달동안 목걸이 걸고 결단하겠다고 했는데 주일부터 화요일까지 금식하며 결단한 것을 잊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간증문 쓰는 내내 유투브에 올라온 양원석 목사님 설교 들으며 작성하고 있네요!
또 하나 결단 한 것은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술문화에 참.. 흔들렸는데 먹지 않기로 결단했습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께 중보요청드립니다. 도와주세요 동역자분들 ^^
1. 술을 끊겠습니다. 잘 지킬 수 있도록, 미혹과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2. 하나님 기준에 부합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3. 주님께서 보여주신 것에 대해 의심치 않고 확신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해주세요.
4. 저를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세요.
5. 캠프를 통해 받은 이 은혜 잊지 않게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이런 간증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은혜 내려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샬롬!!
(ps. 愛송이_40송이 / 김진웅 작은김이슬 정홍윤 전다은 김예슬 우호균 임한재! 동역자로 나아감에 감사하고 축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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